[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일본 정통 이자카야 브랜드 토리메로가 식사 수요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점심식사 메뉴 7종을 비롯해 저녁 안주세트 5종을 출시하고, 고객과의 접점 확장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토리메로는 야키토리(꼬치), 야끼소바 등 소(小)요리 중심의 일본식 닭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자카야 브랜드다. 최근 이자카야 시장은 단순한 술자리 중심의 2차 소비에서 벗어나, 식사까지 할 수 있는 1차 소비 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대규모 회식보다는 소규모·친구·연인 중심의 방문 형태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토리메로는 로제크림 츠쿠네(닭고기로 만든 일본식 완자), 수제돈카츠, 나폴리탄 파스타, 우삼겹 야끼우동 등 7종과 인기 메뉴와 신메뉴를 세트로 구성한 나가사키 나베 세트, 스키야끼 나베 세트 등 세트메뉴 5종을 선보인다. 또한 운영 시간을 확대해 점심 식사부터 저녁 술자리까지 모두 가능하도록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제너시스BBQ 그룹 관계자는 "최근 이자카야를 찾는 고객들의 이용 목적이 다양해지고 있어 이번 신메뉴를 도입했다"며 "토리메로를 시간대와 상황에 따라 식사와 주류를 모두 만족시킬 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1월 파병 예정인 레바논평화유지단(동명부대) 32진 장병 200여 명에게 포카리스웨트 분말 1,300포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2007년 7월 1진이 레바논에 최초로 전개된 이래, 동명부대는 지난 17년간 유엔의 요청에 따라 레바논에서 평화유지 및 지역 안정화 임무를 수행해 왔다. 동아오츠카는 2015년 동명부대 16진을 시작으로 현재 32진에 이르기까지 포카리스웨트 등 자사 음료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레바논의 혹서와 건조한 기후 속에서도 효율적인 수분 보충이 가능하도록 분말 형태의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했다. 포카리스웨트 분말은 가볍고 휴대성이 뛰어나 군 장병들이 훈련이나 작전 중에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이온 보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해외 파병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도 장병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동부 핵심 상권에 여섯 번째 매장인 ‘이마트 텡게르점’을 새롭게 연다. 이마트 텡게르점은 18일 신흥 소비 상권이자 동부권 최대 교통 요충지로 꼽히는 드래곤 텡게르 버스터미널 1층에 2,545㎡(770평) 규모로 문을 연다. 지난해 울란바토르 서부 드래곤터미널에 5호점을 선보인 데 이어 두 번째로 교통 허브 상권을 공략하는 소형 포맷 점포로, 이동 인구가 많은 입지를 활용해 안정적인 고객 유입과 신규 수요 확보를 동시에 노린 전략이다. 드래곤 텡게르 버스터미널은 몽골 동부 10여 개 도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 상시 유동 인구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6호점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 상품 비중을 기존 몽골 이마트 매장 대비 최대 두 배까지 확대했다는 점이다. 우선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노브랜드’를 120㎡ 규모의 숍인숍 형태로 매장 입구 전면에 배치하고, 스낵과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약 800여 종의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앞세운 노브랜드는 몽골 소비자들에게 이미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K-뷰티 수요를 겨냥한 뷰티 특화존도 강화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연말 시즌을 맞아 프랑스 명문 샴페인 하우스 ‘파이퍼 하이직’과 손잡고 특별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 1층 와인셀라에서 진행되며, 파이퍼 하이직의 전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부터 프레스티지 뀌베인 ‘레어(Rare)’까지 폭넓은 제품군이 소개된다. 1785년 설립된 파이퍼 하이직은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에게 올릴 샴페인을 만들겠다”는 철학으로 출발한 프랑스의 가장 오래된 샴페인 하우스 중 하나다. 우아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스타일로 전 세계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레어(Rare)’ 샴페인은 포도 품질이 탁월한 해에만 한정 생산되는 프레스티지 샴페인으로, 1976년 이후 2023년 기준 단 13개 빈티지만 출시될 정도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희소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샴페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상징적인 존재로 꼽힌다. 대표 판매 상품은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750ml)’ 7만8000원, ‘파이퍼 하이직 에센셜(750ml)’ 10만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연말을 앞두고 식품·외식·유통·리빙 업계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아제약은 비타민C 구미젤리 버라이어티팩을 출시해 건강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선물 수요를 겨냥했고, 롤링파스타는 미슐랭 셰프 파브리와 협업한 스테이크 세트로 연말 모임 고객을 공략했다. 세븐일레븐은 투명캔 생맥주 신제품을 통해 홈파티와 시즌성 소비를 겨냥한 차별화에 나섰으며, 까사미아는 수면 습관에 따라 선택 가능한 기능성 베개를 선보여 숙면과 라이프스타일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건강, 미식, 경험, 휴식을 키워드로 한 이들 신제품은 연말 소비 흐름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동아제약, 건강 선물 트렌드 반영한 ‘비타그란 구미젤리’=동아제약은 비타민C 브랜드 비타그란이 ‘비타그란 비타민C 구미젤리 버라이어티팩’을 출시한다. 바스켓 형태의 벌크 타입으로 구성된 이번 제품은 넉넉한 용량과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이 특징이다. 오렌지·복숭아·포도 맛 구미젤리 3종을 각 15포씩 총 45포 담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1포 섭취만으로 비타민C·비타민E·아연 하루 권장량 100%를 충족한다. ■더본코리아, 롤링파스타, 파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이 시그니처 향기 제품을 중심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호텔에서 경험하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집에서도 즐기려는 ‘홈캉스’ 수요가 늘면서 PB 상품이 새로운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호텔 대표 PB 상품인 디퓨저 판매량은 올해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특히 40ml 소용량 디퓨저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만족감을 얻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젊은 소비자층의 구매를 자극한 결과다. 실제 PB 상품 전체 구매자의 60% 이상이 20~30대 고객으로 집계됐다. 더 플라자는 2010년 국내 특급호텔 중 선도적으로 향기 마케팅을 도입했다. 시그니처 향 ‘퍼퓸 데 브와’는 유칼립투스와 플로럴 향을 조합한 깊고 편안한 향으로 호텔의 정체성을 담았다. 고객 요청에 힘입어 2015년 디퓨저로 출시됐으며, 이후 룸스프레이와 핸드크림까지 제품군을 확장했다. 2025년 디퓨저·핸드크림 세트 판매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고, 겨울 한정 ‘산타베어’ 인형도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외부 유통 채널 확대 전략도 성과를 냈다. 지난해 외부 채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비맥주가 ‘카스’와 ‘한맥’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광역시에 지역 상생과 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양우천 오비맥주 광주공장장과 이윤섭 호남권역 본부장, 김태호 광주 지점장,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김기숙 교육청년국장, 김희석 교육지원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올해 두 번째 지원으로, 오비맥주는 앞서 지난 6월 상반기 장학금으로 1,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전달된 장학금은 광주 지역 취약계층 가정 학생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학업 지속을 돕기 위한 교육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2003년부터 23년간 누적 기탁액은 총 6억 8500만 원에 달한다. 오비맥주 양우천 광주공장장은 “인재 육성에 대한 지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라며 “오비맥주 역시 광주시의 일원으로서 지역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통해 다양한 지역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재육성장학금은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연말 시즌을 맞아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롯데타운 잠실 월드몰과 잠실점 본관에서 포켓몬과 함께하는 총 160평 규모의 대형 겨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캡슐토이’ 트렌드를 정조준해, 잠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상품과 체험형 콘텐츠를 대거 준비했다. 앞서 지난 4월 진행된 ‘포켓몬타운 2025’ 팝업은 오픈 3일 만에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기록했다. 캡슐토이 키링 등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굿즈가 인기를 끌며 연일 오픈런이 이어졌다. 이번 겨울 팝업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상품 수를 약 80% 확대하고, 국내에서만 선보이는 오리지널 신상품을 중심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는 100평 규모의 ‘메타몽의 시크릿 캡슐맨션’이 운영된다. 방문객은 다양한 포토존과 함께 180여 종에 달하는 캡슐토이 및 포켓몬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부산 팝업에서만 한정 판매돼 화제를 모았던 상품부터 포켓몬 스토어 오리지널 제품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최근 출시된 카카오 이모티콘 ‘말랑말랑 메타몽의 하루’와 연계한 상품, 홀리데이 한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청담 연세아르미안의원이 높아지는 슬로우에이징 수요에 맞춰 전문 슬로우에이징 프로그램 신설과 함께 NMN 스킨부스터 ‘나드샷 NMN X’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담 연세아르미안의원 측에 따르면 NMN(Nicotinamide Mono Nucleotide)은 NAD+라는 조효소의 전구체로 하버드 의과대학 유전학 교수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의 저서 ‘노화의 종말’에 소개되면서 주목받은 바 있다. NAD+는 DNA 손상을 막아주고 노화를 억제하는 기능을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수치가 점점 감소해 신체의 전반적인 노화가 시작된다. NMN은 체내에서 NAD+ 생합성을 증가시켜 세포 기능을 증진시키고 피부의 노화를 막아준다. NMN은 또 세포의 에너지 공장이라 불리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개선을 통해 노화에 의해 짧아지는 인간의 노화 시계 ‘텔로미어’의 길이를 연장하여 손상된 DNA를 회복하고 피부 세포 에너지를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담 연세아르미안 김윤희 원장은 “NAD+는 DNA 손상 복구, 세포 에너지 대사, 염증 조절, 항산화 반응 등 거의 모든 세포 기능의 중심에 관여하는 조효소”라며 “그러나 NAD+ 농도는 나이를 먹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다논이 10년 연속 국내 그릭 요거트 판매 1위 브랜드(닐슨 RI 기준, 2015년~2025년 1월)인 ‘풀무원요거트 그릭’을 락토프리 제품으로 전환하고, 당 함량을 추가로 낮춰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풀무원다논은 17일 이번 리뉴얼을 통해 건강과 간편함을 동시에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번 락토프리 전환은 지난 5월 설탕을 넣지 않은 ‘설탕무첨가 플레인’으로 변경하며 1차 당 저감을 진행한 데 이은 두 번째 단계다. 풀무원다논은 여기에 추가 당 저감과 락토프리 설계를 적용해, 그릭 요거트를 한 끼 식사 대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영양 구성을 정교화했다. 설탕무첨가 플레인 제품은 100g 기준 당 함량을 기존 4g에서 1.8g으로 낮춰 55% 저감했다. 플레인과 블루베리 제품 역시 식약처 농후발효유 평균 대비 각각 25%, 15% 낮은 당 함량을 구현해 당 섭취 부담을 크게 줄였다. 세 제품 모두 저지방 설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락토프리로 업그레이드해, 평소 유제품 섭취 시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최근 그릭 요거트를 ‘나를 위한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