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효성중공업이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선보인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이 최고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에 단일 브랜드 대단지, 주변 개발호재 등 다양한 요인이 맞물리면서 최근 관망세인 시장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2~23일 진행된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1∙2순위 청약 결과 689가구(특별공급 제외)에 총 2,276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6㎡ 7.6대 1을 보였다. 주력 타입인 전용면적 84㎡A 타입이 7.2대 1로 뒤를 이었다. 특히 전체 청약 접수 건수의 약 절반인 1,143건이 전용면적 59㎡ 타입에 몰려 소형 평면에 대한 선호도 역시 높았다. 최근 관망세인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인천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0.39대 1, 경기도는 1.4대 1에 불과하다. 분양 관계자는 “7호선 초역세권이라는 빼어난 입지는 물론 풍부한 생활 인프라, 우수한 조경 및 상품성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차그룹이 자동차과를 운영 중인 특성화고등학교 5곳에 실습용 전기차를 기증하고 미래 전기차 정비 전문 인재 양성을 돕는다. 현대차그룹은 24일 서울시 용산철도고등학교에서 이혁노 현대차그룹 상무, 설세훈 서울시 부교육감, 백해룡 용산철도고 교장, 이명섭 인덕과기고 교장, 양국현 한양공고 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특성화고 자동차과 학생들을 위한 실습용 전기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차량 기증은 기존 특성화고 학생들이 전기차 정비를 이론 위주로만 학습해야 하는 열악한 실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취지에 적극 공감해 용산철도고, 한양공고, 서울공고, 인덕과학기술고, 신진과학기술고에 실습용 전기차 각 1대를 전달했으며, 해당 차량은 ▲모터 및 전장 계통 구조 학습 ▲고장 진단 실습 ▲모듈 교체 훈련 등 다양한 실습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지원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실제로 전기차를 다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CSR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중흥그룹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공사현장 안전·보건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부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전부 워크숍은 1차는 지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2차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전남 나주에 자리한 중흥 골드스파&리조트에서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화재사고, 비상사태 대응 및 응급처치 교육 △현장별 주요 위험공정 안전관리 현황 공유 △개정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 교육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 건설현장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화재발생 시 근로자들의 신속한 대피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중흥건설 백승권 대표이사와 중흥토건 이경호 대표이사가 전체 일정 동안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중흥건설 백승권 대표이사는 “건설현장에는 많은 위험요소가 존재하지만 지속적인 사전 예방활동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현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흥토건 이경호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내실 있는 교육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은 만큼 앞으로 건설현장이 더욱 안전해지고 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경기도청,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방송미디어 분야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도 방송미디어 청년 인턴십' 참여 기업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청년 인턴십'은 방송미디어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무 프로젝트 참여 기회와 1:1 멘토링을 제공, 실질적인 경력 개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매칭 및 채용 연계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 기업은 실습생 1인당 총 155만원의 인턴십 운영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는 전년보다 증액된 금액이다. 교육생에게는 인턴십 기간 동안 약 209만원(2025년 최저임금 기준)의 교육 수당이 기업을 통해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채용 의사가 있는 방송사, 제작사, OTT 기업 또는 미디어 관련 부서 및 전담 인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다. 콘텐츠 기획·유통(PD, 작가, 마케터), 제작 기술(촬영, 음향), 후반 제작(CG, VFX 등) 등 실무 교육이 가능한 분야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인턴십은 경기도 내 청년들에게 방송미디어 분야의 실질적인 취업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기회 수도'를 지향하는 경기도의 청년 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가 개발중인 신작 ‘서브노티카 2’의 개발자 브이로그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언노운 월즈의 서브노티카 2 리드 디자이너 앤서니 가예고스가 등장해 게임의 개발 배경과 과정을 소개한다. 특히 서브노티카 2에서 시리즈 최초로 도입되는 공식 멀티 플레이어 협동 모드, 신규 외계 행성의 해저 지형, 신규 탈 것과 해저 생물 등 게임의 실제 플레이 장면이 최초로 포함됐다. 서브노티카 2는 기묘한 해저 생명체와 다채로운 생태계, 숨겨진 비밀이 가득한 외계의 바닷속 세계를 탐험하는 생존 어드벤처 게임이다. 협동 모드를 통해 최대 4명의 이용자가 함께 해저를 탐험하고 아름다움과 위험이 공존하는 외계 행성의 바닷속에서 도전에 나설 수 있다. 앤서니 가예고스는 “2025년 하반기에 예정된 서브노티카 2의 얼리 액세스에 참여하면 새로운 탈 것과 제작 아이템, 해저 생태계, 레비아탄급 거대 생물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다”며 “개발진이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얼리 액세스를 통해 새롭게 추가될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려주시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24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ICT 종합 전시회 ‘2025 월드 IT쇼(WIS)’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KT는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를 테마로 꾸민 864㎡(약 261평) 규모 전시관에 AI 데이터센터(이하 AI DC) 솔루션을 비롯해 일상 곳곳에 스며든 혁신적인 AI 기술과 서비스를 담아낼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AI DC ▲AI 팩토리(Factory) ▲AI 오피스(Office) ▲AI 홈(Home) ▲AI 병원(Hospital) ▲AI 마켓(Market) 등 전시관 내 각각의 존(Zone)에서 SKT AI 기술과 서비스가 실생활에 적용된 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올해 MWC 25에서 발표한 AI 피라미드 2.0 전략을 'AI 골드러시' 소재로 표현한 이벤트 공간을 별도로 운영해 관람객의 흥미와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AI DC’∙‘네트워크 AI’ 등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이루는 핵심 기술 소개=SKT는 지난해 말 AI DC, GPU 클라우드 서비스, 에지 AI 기술을 근간으로 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전략을 발표하고, SK그룹 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MMORPG ‘제노니아’에서 직업을 변경할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레벨 60 이상을 달성한 유저들은 내달 8일까지 클래스 체인지를 활용할 수 있다. 클래스 체인지가 진행되면 선택한 클래스에서 보유한 코스튬과 장비, 스킬을 모두 변경할 수 있다. ‘스킬 가드’ 등 에픽 컬렉션이 확장되어 추가 스탯 상승에 도전할 수 있다. 새로운 유니크 장비 제작식도 추가되어 몬스터 사냥을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었던 ‘야음 세트 장비’ 등을 직접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는 ‘푸른 14일 출석 이벤트’에서는 게임에 접속만 해도 ‘위대한 10+1 소환권 선택 상자’, ‘종족 정수 행운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미션 이벤트 ‘루의 전투일지’도 같은 기간 열린다. 월드 보스 처치 기여, 필드 몬스터 처치 등 지정된 미션을 수행해 ‘고귀한 보스 정수 행운 상자’, ‘고대의 보스 정수 행운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아이템 ‘푸른 구름’을 모아 기간제 컬렉션 ‘푸름 구름 팔레트’를 비롯해 ‘소환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2025 월드IT쇼(WIS)’에 참가한다. 공감지능(AI)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공간과 일상을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공간·미래·연결하다’를 슬로건으로, 제품과 기술을 통해 모든 삶이 연결되는 미래를 표현했다. 전시관 중앙의 광장 ‘LG AI 스퀘어’를 중심으로 LG AI홈·LG 이동형 AI홈 허브·LG 스탠바이미2 갤러리·LG 이머시(몰입형) 시네마·LG webOS 시어터 등 집과 엔터테인먼트를 테마로 한 다양한 공간으로 이어지는 구성이다. ◆혁신적인 AI 기술과 제품으로 성큼 다가온 미래 구현=거실과 부엌·세탁실 등 집을 연출한 ‘LG AI홈’에서는 날씨에 맞는 옷을 추천하고, 씻을 때 적절한 수온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등 AI홈으로 더 편리해진 3인 가족의 일상을 미니어처 모형 집과 투명 올레드로 만들어진 디오라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워시콤보, LG 코드제로 A9 청소기, LG 휘센 타워 에어컨, LG 퓨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진행되는 '2025 월드IT 쇼'에 참가해 진화한 '갤럭시 AI'가 제안하는 새로운 일상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 시리즈 디자인의 곡선을 반영한 라운드 형태로 870㎡(263평) 규모의 대형 전시공간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행사기간중 '갤럭시 S25 시리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체험존에서 '갤럭시 AI' 기능을 안내 받은 후,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기능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일상속 공간에서 더욱 흥미롭게 체험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는 지하철, 학교 등 일상 공간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의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먼저, 관람객은 전시관 입구의 'AI 쇼룸'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통해 한 문장의 명령어를 말하면 필요한 앱들이 연결되어 한번에 실행되는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관람객이 갤럭시 S25 시리즈 카메라를 이용해 직접 주변 환경이나 사물을 보여준 뒤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비주얼 AI에 기반한 실시간 답변을 받는 기능도 체험 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원도심으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원도심 회귀’ 현상이 뚜렷하게 관측되고 있다. 서울은 용산과 성수, 서울역 일대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부산의 경우도 지역 문화∙상권의 중심인 서면 일대 개발이 탄력을 받으며 '리턴 투 코어(Return-to-Core)'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 같은 흐름의 배경으로 원도심 권역이 기존의 핵심 인프라가 탄탄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교통 편의성, 문화 인프라의 밀집도를 잘 갖춰 최근 걸어서 몇분내 대부분 편의를 누릴 수 있는 도시개발 트렌드인 ‘15분 생활권’에도 부합한다는 평가다. 여기에 원도심 지역은 직장·여가·주거가 한데 어우러진 복합 기능을 수행해 가족단위 수요는 물론 고소득 1~2인 가구나 청년층의 ‘도심 회귀 수요’를 끌들이고 있다. 외곽을 개발하는 것보다, 이미 잘 갖춰진 도심을 재생하는 쪽이 삶의 질 측면에서 더 효율적이라는 점도 한몫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용산구와 성동구가 대표적인 ‘리턴 투 코어’ 지역으로 꼽힌다. 국제업무지구 조성, 서울역 부근 개발, 용산공원 조성 등 굵직한 개발 사업이 잇따르면서 지역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