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교육부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5회 대한민국 스승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원을 발굴·포상해 스승 존경 문화를 확산하고 교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돼 왔다. 올해 선정 인원은 유아교육 1명, 특수교육 1명, 초등교육 3명, 중등교육 3명, 대학교육 2명, 평생교육 1명 등 총 11명이며, 이 가운데 1명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정부 훈·포장과 상패가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추천 대상은 교육경력 10년 이상 현직 교원으로, 수업·연구·교육 활동을 통해 교육 발전과 학생 지도에 헌신한 교원이다. 추천은 기관장 추천과 국민 추천으로 진행되며 중복 추천은 불가하다. 기관장 추천은 2025년 12월 중 마감되고, 국민 추천은 2026년 1월 15일까지 접수한다. 시상식은 2026년 5월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 소비자원의 10만원 보상 조정안에 대해 매우 신중한 자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권고한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에 대해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뒤 신중히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앞서 소비자위는 SK텔레콤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점을 인정하고, 조정 신청인 58명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제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 지급을 결정했다. SK텔레콤이 이를 수락할 경우 조정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피해자에게도 동일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 경우 전체 보상 규모는 약 2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SK텔레콤 내부에서는 이미 막대한 비용이 발생한 상황에서 조정안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SK텔레콤은 이번 해킹 사태와 관련해 고객 보상과 정보보호 투자로 1조원 이상을 지출했다. 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1348억원의 과징금도 부과받았다. 해당 과징금에 대한 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올해 서울 아파트 월세 상승률이 정부 공인 통계 기준으로 처음 3%대를 돌파하며 연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11월 서울 아파트 월세는 3.29% 상승해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상승률 3%를 넘겼다. 지난해 기록한 종전 최고치 2.86%도 1년 만에 다시 경신했다. 상승세는 하반기로 갈수록 가팔라졌다. 연초인 1~4월에는 월간 상승률이 0.1%대에 머물렀지만, 5~8월 0.2%대, 9월 0.3%대로 점차 확대됐다. 이후 10월 0.64%, 11월 0.63%를 기록하며 두달 연속 0.6%대 급등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10·15 대책 이후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갭투자’가 사실상 차단된 점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전세 매물이 줄어든 가운데 전세의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며 월세 가격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보증금 1억9479만원에 월 147만6000원, 중위 월세는 보증금 1억1000만원에 월 122만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4인 가구 중위소득이 약 610만원임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국가보훈부는 21일 빙그레공익재단과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2018년부터 연 6천만원을 지원해왔으며, 앞으로 5년간 연 1억5천만원으로 확대한다. 지원 대상에는 제복근무자 자녀도 포함된다. 협약식은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며, 광복 80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손자녀·증손자녀·고손자녀 등 100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된다. 부산에서 백산상회 설립과 대동청년당 결성에 앞장선 안희제 지사의 고손자녀도 포함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연이은 고환율 기조로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위축되면서 올겨울 국내 여행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녀들의 겨울방학이 본격화되는 12월을 맞아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호텔과 리조트들이 다양한 겨울 시즌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고객 맞이에 나섰다. 제주 중문 관광단지에 위치한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가성비 높은 5성급 호텔로 꼽힌다. 제주 앞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입지와 함께 호텔 262실, 리조트 187실 규모의 대형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붉은 벽돌 외관과 야자수, 야외 수영장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다. 겨울철 투숙객을 대상으로는 제주 지역 내 부영 레저사업장과 연계한 제휴 프로모션을 운영, 부영CC와 더클래식CC 골프장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양한 식음 스페셜 메뉴도 선보인다. 전북 무주 덕유산 국립공원에 자리한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설경과 스포츠, 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다. 국내 최장·최고 경사도의 실크로드 슬로프를 포함해 총 34면의 스키 슬로프를 갖췄다. 곤도라를 이용하면 해발 1,520m 설천봉까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검찰이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심리로 이날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홍 전 회장에게 징역 10년과 추징금 약 43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에 따르면 홍 전 회장은 2000년경부터 2023년 4월까지 거래 과정에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를 끼워 넣는 방식으로 이른바 ‘통행세’를 지급하게 해 남양유업에 유통 마진 손실 171억원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또 법인 소유 고급 별장과 차량, 운전기사, 법인카드 등을 사적으로 사용해 회사에 약 30억원의 손해를 끼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거래업체 4곳으로부터 리베이트 43억7000만원을 수수한 혐의, 2021년 ‘불가리스를 마시면 코로나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허위 광고와 관련해 홍보 및 증거인멸에 가담한 혐의도 적용됐다. 검찰은 공범으로 기소된 이광범·이원구 전 대표에게 각각 징역 2년과 3년, 박모 전 연구소장에게는 징역 5년과 추징금 48억원을 구형했다. 홍 전 회장은 지난해 12월 구속기소 됐다가 지난 5월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이 미국 제련소 투자와 관련한 이사회 비공개 사안을 외부에 유출한 혐의로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강성두 영풍 사장을 경찰에 고소했다. 미국 내 대규모 제련소 건립을 둘러싼 고려아연과 최대주주 측의 갈등이 민사 공방을 넘어 형사 고소전으로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19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김 부회장과 강 사장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고려아연은 영풍·MBK 측이 미국 현지 제련소 건립 투자와 관련된 영업비밀을 제3자에게 누설하거나 무단으로 유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고려아연은 미국 현지 제련소 건립을 위해 미 국방부와 상무부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총 10조9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제련소는 고려아연이 지분 100%를 보유한 미국 법인 ‘크루서블 메탈(Crucible Metals)’이 운영한다. 미국 정부는 이 법인 지분을 주당 0.01달러에 최대 14.5%까지 취득할 수 있으며, 기업가치 150억달러 조건을 충족할 경우 추가로 20%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경우 미 국방부는 최대 34.5%의 지분을 보유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변호사 자격 없이 법률 자문을 한 혐의로 기소된 민유성(71) 전 산업은행장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판결이 일부 뒤집히며 형량과 추징금이 대폭 줄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2부는 19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민 전 행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3억9000만원을 선고했다. 이는 징역 3년과 추징금 198억원을 선고한 1심 판결을 파기한 것이다. 항소심 재판부는 민 전 행장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형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의 경영권 회복을 돕기 위해 체결한 자문 계약을 법률 자문 계약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경영 자문 용역계약을 곧바로 법률 계약으로 인정하기는 어렵다”며 “형사·행정 사건의 계획 수립 역시 법률 사무로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송을 위한 변호사 선정 등 일부 총괄 업무만 변호사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추징금도 해당 부분에 한해 3억9000만원만 인정했다. 신동빈 회장 측에 대한 부정적 여론 조성 등 행위 역시 법률 사무로 보기 어렵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방송인 박수홍 씨의 기획사 자금과 개인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진홍 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형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유죄 판단이 내려졌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이는 1심에서 선고된 징역 2년보다 형량이 높아진 것이다. 검찰은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구형한 바 있다. 함께 기소된 박씨의 아내 이모 씨에 대해서는 1심 무죄 판결을 뒤집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박씨 부부가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일부 혐의에 대해 공동 가담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양형 이유로 “범행 수법과 기간에 비춰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장기간 사회적 논란을 야기해 도덕적 해이를 부추기는 등 부정적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박씨가 회사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주장과 법인카드 사용 규정을 몰랐다는 해명도 책임 회피로 판단해 불리한 요소로 고려했다. 박씨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동생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회삿돈과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국회 퇴직 공직자에 대한 취업 심사에서 신청 건수의 97% 이상이 ‘취업 가능’ 또는 ‘취업 승인’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6년간 국회 퇴직자가 가장 많이 취업한 기업은 개인정보 유출 논란을 겪은 쿠팡으로 조사돼 제도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9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6년간 국회 공직자 취업 심사 438건을 전수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국회의원, 보좌진, 사무처 직원 등 국회 소속 공직자 전반이다. 퇴직 공직자 취업 심사 제도는 공직자가 퇴직 후 재취업할 경우, 퇴직 전 5년간 담당했던 업무와 취업 예정 기관 간의 관련성을 심사해 이해충돌과 전관예우를 막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경실련 분석에 따르면 전체 438건 가운데 427건(97.5%)이 취업 가능 또는 취업 승인 결정을 받았다. 취업 제한 결정을 받은 11건도 이후 승인 심사를 통해 구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실련은 지적했다. 취업처를 보면 민간기업이 239건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기업별로는 쿠팡이 16명으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