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가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린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에 초콜릿 정원을 조성해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경기도 주최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평택시에서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다양한 정원 조성과 정원문화 프로그램, 공연 및 개막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약 23만명이 방문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박람회에서 황지해 작가와 컬래버레이션해 롯데가든 ‘초콜릿 정원’을 조성했다. 폭 0.9미터, 넓이 약 100제곱미터의 구불구불한 산책로 형태의 이 정원은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에서 초콜릿 원료 가공 후 남은 카카오 껍질 600kg을 재활용한 친환경 벽돌로 제작됐다. 산책로 주변에는 초콜릿 코스모스, 초코민트 등 초콜릿 향과 색상을 가진 식물 9종을 식재했다. 정원조성 외에도 프리미엄 가나 브랜드 홍보 부스도 마련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롯데웰푸드 공식 인스타그램채널을 팔로우 한 뒤 룰렛을 돌리는 게임을 통해 제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부스와 ‘나를 위한 정원 휴식공간’ 컨셉의 포토존을 운영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소아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추가로 승인 받아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적응증은 소아성 포도막염과 화농성 한선염 등 2가지다. 셀트리온은 해당 소아 적응증에 대한 오리지널 의약품의 독점권이 만료되는 시점에 맞춰 허가를 획득하며 관련 시장에 빠른 진입과 점유율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 그동안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소아 환자들은 유플라이마가 적응증을 추가 확보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한 치료 혜택을 누리게 됐다. 셀트리온은 강화된 제품 경쟁력을 통해 의약품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유플라이마 시장 점유율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미국에서 유플라이마의 이중가격 정책을 토대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등 판로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FDA로부터 유플라이마와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간 상호교환성 변경 허가를 획득해, 교차 처방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약국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한 효능 및 안전성을 바탕으로 유플라이마를 교차 처방 할 수 있게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LG생활건강 ‘더후’가 저속 노화 핵심 성분인 ‘NAD Power24™’를 50% 함유한(NAD 500ppm) ‘비첩 자생 NAD 파워 앰풀’을 출시했다. 안티에이징을 위한 NAD Power24™를 50%라는 매우 높은 비율로 함유했다. 앰풀 한 방울에 들어있는 NAD 리포좀(지질 이중충으로 둘러 쌓인 구형 미세입자) 개수만 550억 개에 달한다. NAD란 피부 속 노화 완화 핵심 인자로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성분이다. 또한 NAD 생성 이전 단계 물질인 나이아신아마이드와 NMN을 함께 배합해, NAD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성화하고 피부 개선 효과를 높였다. 그 결과 앰풀을 1회 사용하면 모공 부위 속 탄력과 보습, 윤기, 그리고 피부 결까지 빠르게 개선되는 스킨 리뉴얼 효과를 볼 수 있다. 흡수력도 좋아서 기존 자사 에센스 대비 3.6배 가량 더 빠르고 깊이 스며 들며, 바르는 즉시 매끈하고 보들보들한 피부 결을 연출해서 이른바 ‘화잘먹(화장 잘 먹는) 앰풀’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LG생활건강 더후 브랜드 관계자는 “비첩 라인 대표 제품인 자생 에센스와 앰풀을 함께 사용했을 때 피부 속 장벽이 33% 개선된다는 인체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1호점 ‘자이산스퀘어점’을 오픈했다. ‘자이산스퀘어점’은 울란바토르 남부의 복합 쇼핑몰 자이산스퀘어 1층에 9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적용해 헤링본 무늬 바닥 등 목재를 적극 활용한 인테리어로 유럽풍 감성을 더했다. 앞서 파리바게뜨 중국법인은 지난해 몽골 대표 식품·외식 기업 푸드코프(Foodcorp LLC)와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 푸드코프는 몽골의 대표적인 식품 기업으로 제조·외식·유통을 아우르는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몽골은 한국의 문화와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식품 시장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는 등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파리바게뜨는 연내 울란바토르 시내에 2개 매장을 추가로 열어 몽골 시장에 빠르게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자이산스퀘어점’에서는 크루아상, 뺑오쇼콜라와 같은 정통 프랑스 빵은 물론,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마늘바게트, 링도넛 등의 제품을 파리바게뜨만의 기술로 선보인다. 티타임에 곁들일 수 있는 에끌레어, 밀푀유와 같은 유럽식 정통 디저트를 운영하고, 젊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 ‘크레잇’의 MZ세대 타깃 팝업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팝업 행사는 ‘국순당’과 손잡고 지난 17일부터 3일간 서울 이태원 소재 대규모 요리주점 ‘술꼬마’에서 진행됐다. 브랜드간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스토리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팝업에서는 ‘술꼬마와의 화려한 콜라보’를 슬로건으로, ‘크레잇’을 활용한 트렌디한 안주 메뉴와 함께 국순당 프리미엄 고구마증류소주 ‘려’, ‘쌀막걸리’ 제품 등이 페어링됐다. 선보인 메뉴는 ‘가지만두그라탕’, ‘스팸카츠’, ’떡갈비깻잎전’, ‘홍가리비술찜’ 등 ‘크레잇’ 전문셰프가 함께 참여한 안주 페어링 4종으로, 방문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가지만두그라탕’ 메뉴는 크레잇 물만두와 가지를 그라탕으로 요리해 ‘려 오렌지 하이볼’과 함께 제공됐다. ‘스팸카츠’는 스팸을 핑거푸드 튀김 형태로 조리해 치폴레마요 소스와 함께 ‘려맥’과 페어링돼 호평 받았다. ‘떡갈비깻잎전’ 메뉴는 언양식 바싹불고기를 활용, 쌀막걸리와 콤보 메뉴로 선보였고, ‘홍가리비술찜’은 고구마증류소주 ‘려’와 복주머니 딤섬을 활용한 트레디한 메뉴로 고객을 만났다. 특히 CJ제일제당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한섬이 ‘온라인 전환의 정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올해로 온라인 사업 10주년을 맞은 한섬은 과감한 투자와 타깃 고객별 전문몰 전략을 기반으로 연간 온라인 거래액 4,000억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20년 2,500억 원 수준이던 거래액이 5년 만에 60% 이상 증가하며, 불황을 뚫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성장의 핵심은 ‘스마트 물류’, ‘전문화된 플랫폼’, ‘젊은 고객층 공략’의 세 축이다. 2022년 500억 원을 투입해 가동한 온라인 전용 자동화 물류센터 ‘스마트허브 e비즈’는 한섬 온라인 부문의 성장 동력이 됐다. 연간 1,100만 건의 물류를 처리할 수 있어 기존 대비 3배 이상의 물량을 소화하고, 최대 92만 벌의 의류를 보관할 수 있다. 스마트허브 도입으로 고객 주문부터 발송까지의 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됐으며, 무인운반로봇 시스템으로 오배송률은 80% 이상 감소했다. 이러한 물류 효율화는 고객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져, 구매전환율과 재구매율이 각각 20%, 30% 이상 증가했다. 한섬 관계자는 “패션업계 특성상 복잡한 물류 구조를 효율화하기 어려웠지만, 선제적 투자를 통해 경쟁사 대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명절 이후 장보기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로켓프레시데이’ 기획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10월 20일 월요일부터 26일 일요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명절 이후 냉장고가 비는 시기를 고려해 실속 있는 상품을 엄선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신선식품과 냉동·냉장 가공식품을 포함한 로켓프레시 전 카테고리다. 총 300여 개 상품이 할인 대상이며, 하루 평균 150개 상품이 특가로 제공된다. 쿠팡은 평일 오후 2시에 선착순 특가를 운영한다. 정해진 시간에만 열리는 한정 수량 행사다. 이 시간대에는 삼겹살, 요거트, 비엔나 소시지 등 실속 있는 식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대표 할인 품목으로는 샤인머스켓, 바나나, 토마토 등 과일류가 있다. 이들 품목은 최대 37%까지 할인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하림, 풀무원, 빙그레, 매일유업 등이다. 모두 소비자에게 익숙하고 신뢰받는 식품 브랜드다. 국민, 롯데, 비씨, 농협, 삼성, 하나카드 등 주요 카드사와 제휴해 최대 20%까지 카드사 할인도 마련했다. 카드사별로 적용되는 품목이 다르며, 행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하림, 대상, 삼립,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지난 황금연휴 기간 동안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과 입맛을 사로잡으며 K-푸드 성지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제주 지역 40개 bhc 매장 중 가장 인기가 높은 bhc 신화월드점, 협재점, 애월점 세 곳의 경우,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총 7일 동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6%, 67%, 62% 가량 큰 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hc 연동점, 탑동점, 제주드림타워점은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푸드에 대한 관심에 더해, 지난달 부터 시행된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제도와 중국 국경절(10월 1~7일)까지 겹치며 해당 기간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3~9일)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33만 9천여 명으로, 작년 추석연휴 기간과 비교해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bhc의 대표 메뉴 ‘뿌링클’과 ‘맛초킹’을 가장 많이 찾았다. 특히, 가장 많이 판매된 뿌링클은 중국 ‘웨이보’ 등 SNS를 통해 ‘한국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치킨’으로 유명세를 얻으며 K-치
우리 몸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이상 신호를 보낸다. 대표적인 것이 관절염이다. 관절은 한 번 손상되면 스스로 회복하기 어려운 부위이기 때문에, 노화의 영향을 가장 먼저 받는다. 문제는 많은 이들이 관절염을 나이 들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증상쯤으로 여기고 치료를 미루는 데 있다. 그러나 관절염은 그 원인과 경과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뉘며, 특히 류머티스관절염은 단순한 노화성 질환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퇴행성관절염이 연골이 닳아 뼈끼리 맞부딪히며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라면, 류머티스관절염은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자신의 몸을 적으로 인식하고 공격하면서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류마티스관절염이라고도 한다.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이유로 나이에 관계없이, 젊은 층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 류머티스관절염은 병의 진행 경과도 다르다. 염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통증이 나타나고 기능이 떨어질 뿐 아니라, 관절의 모양이 변형될 수 있다. 심하면 염증이 피부나 혈관 또는 폐와 같이 여러 장기를 침범해 전신 질환으로 번질 수 있다. 호흡곤란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정밀검사 끝에 류머티스관절염을 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농심이 지난 18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한 신라면 출시를 기념해 대규모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했다. 하루 약 45만 명이 오가는 ‘세계인의 교차로’ 타임스퀘어에서 글로벌 소비자가 신라면 브랜드를 직접 맛보고 즐기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참여형 마케팅을 마련했다. 이날 농심은 타임스퀘어 초대형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통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 협업 신라면 광고를 선보였다. 디지털 옥외광고 운영 외에도 농심은 소비자가 신라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부스를 함께 운영했다. ‘푸드존’에서는 즉석 라면 조리기로 신라면 툼바, 새우깡 시식행사를 진행해 현지에서 관심이 높은 ‘한강 라면’ 문화를 체험하도록 했다. ‘리워드존’에선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를 배경으로 한 즉석 포토부스를 운영했고, ‘이벤트존’에서는 SNS 팔로우 이벤트로 신라면 등 경품을 증정해 현장의 분위기를 온라인으로 이어갔다. 농심 관계자는 “이날 캠페인은 단순한 디지털 광고를 넘어, 글로벌 소비자들이 신라면을 직접 맛보고 즐기는 축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