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정통 나폴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일뽀르노가 겨울 시즌을 맞아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펄 쉘, 블랙 타이거 새우, 랍스터 등 깊은 풍미의 프리미엄 해산물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피자, 스테이크, 모둠 플레이트 구성으로 마련됐다. 대표 메뉴인 ‘마리나 감베리 피자’는 나폴리 정통 마리나라 스타일을 기반으로 화덕에 구운 큼직한 블랙 타이거 새우를 토핑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삼배체 굴과 사과로 만든 수제 미뇨네트 소스를 곁들인 ‘펄 쉘 플레이트’, 문어, 삼배체 굴, 가리비, 한치 등 다양한 제철 해산물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해산물 모둠 플레이트’도 시즌 추천 메뉴로 선보인다. 광화문 뷔페 매장에서도 국내산 굴과 새우를 올리브오일과 마늘로 향긋하게 구워낸 ‘오이스터 알리오 올리오’, 오징어, 가리비, 한치를 철판에서 직접 구워낸 ‘해산물 그릴 모둠’을 겨울 한정 메뉴로 만나볼 수 있으며, 백화점과 쇼핑몰 매장에서는 랍스터와 채끝 등심을 한 플레이트에 담아낸 ‘랍스터 스페셜 스테이크’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더 키친 일뽀르노 담당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모임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통사고 후 발생하는 불안·우울 등 심리적 후유증에 한의통합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약침 치료는 기존 한의치료보다 심리 증상 완화 효과가 더 큰 것으로 확인돼 교통사고 환자의 정신·신체 회복을 동시에 고려한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신병철 교수 연구팀과 공동 수행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통합의학연구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저널은 SCI(E)급 학술지로, 영향력 지수(IF 3.0)를 기록하고 있다. 연구팀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교통사고 후 3일 이내 해운대자생한방병원에 입원한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모두 병원용 불안·우울척도(HADS) 기준 중등도 이상의 심리적 스트레스 증상을 보인 환자들이다. 연구 대상자 전원은 침·추나요법 등 근골격계 통증 치료를 위한 한의통합치료를 받았으며, 이 중 약침치료군 25명은 입원 2일 차부터 퇴원 전날까지 하루 1회씩 심리 안정 목적의 스트레스 약침 치료를 추가로 받았다. 약침은 황련해독탕, 자하거, 가미사물안신탕 등 한약 유래 성분을 환자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기 ‘비렉스 마사지셋·코어셋’ 출시와 함께 광고 모델로 배우 차승원을 선정하고 26일부터 신규 광고를 온에어한다. 코웨이는 배우 차승원이 지닌 품격 있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꾸준한 자기관리의 상징성이 비렉스 신제품 ‘마사지셋·코어셋’의 콘셉트와 부합해 이번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차승원을 모델로 한 이번 광고는 코웨이 슬립 앤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의 의료기기 신제품이 지닌 기술력과 신뢰감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렉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코웨이 비렉스 마사지셋·코어셋 신규 광고는 TV, SNS,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코웨이 비렉스 의료기기 마사지셋·코어셋 출시를 차승원 배우와 함께 보다 주목도 있게 알리고자 기획했다”며 “광고 속 차승원은 신뢰감 있는 분위기로 비렉스 의료기기 신제품 ‘마사지셋·코어셋’의 가치를 전달하는 동시에, 부드럽고 친숙한 모습으로 비렉스가 추구하는 힐링케어 이미지를 자연스럽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도너스캠프(이사장 이재현)가 겨울방학을 맞아 취약계층아동에게 즐거운 식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끼의 울림’ 기부 캠페인을 12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끼의 울림’ 기부 캠페인은 결식 우려 아동에게 특식을 제공해 즐거운 식문화 체험 기회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겨울방학 동안에 급식 및 돌봄 공백으로 인해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비롯해 다양한 식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 아동에게 특식 메뉴 밀키트 및 식자재를 제공한다. 2016년 CJ그룹 신입사원들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온리원 페어(ONLYONE FAIR) 당시 CJ제일제당 신입사원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시작되어 대중의 나눔 참여를 통해 2017년부터 9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800여 지역아동센터의 1만 8천여 명의 아동이 9만 3천여 건의 CJ ONE 포인트 기부, 약 4억 2천만 원의 모금액을 통해 특식을 제공받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160개 지역아동센터의 3,200여 명의 아동들에게 13년째 CJ나눔재단과 함께하고 있는 스타셰프 레이먼 킴과 CJ프레시웨이가 협력해 개발한 밀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레이먼 킴은 아이들의 영양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대표이사 박소영)은 스페인 종합주류기업인 곤잘레스 비야스(González Byass)와 사업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공식 비즈니스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곤잘레스 비야스는 1835년 설립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기업으로 와인, 위스키, 브랜디, 진 등을 생산 및 유통하고 있으며 아시아, 미국, 유럽 등 약 5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쉐리 와인의 명가로 유명하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2022년 4월 곤잘레스 비야스와 손잡고 쉐리 피니쉬드 위스키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Nomad Outland Whisky, 이하 ‘노마드’)'의 공식 수입,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로 유명한 ‘노마드’는 와인 전문 회사인 곤잘레스 비야스의 기술력이 더해져 차별화된 쉐리향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미팅은 지난 4일 ㈜골든블루 서울 사무소에서 곤잘레스 비야스 측에서는 엔리케 무리요 총괄이사와 하비에르 비센테 아시아 태평양 영업이사를 비롯해 실무 관계자들과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김관태 마케팅본부 이사, 정민욱 마케팅 부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양사는 한국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지난 25일 ‘2025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동반성장 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관 및 개인을 선정해 포상한다. bhc는 가맹점을 핵심 이해관계자이자 동반성장의 파트너로 인식하고, 실질적인 가맹점 손익 개선을 위한 노력을 펼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대표적으로, AI(조류인플루엔자) 확산과 사료값 급등으로 인한 계육 매입가 인상분을 본사가 직접 감내하며 원활한 공급을 이어왔다. 이로 인해 연말까지 신선육, 북채, 날개 등에서 누적 100억 원 규모의 인상분을 본사가 부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제 정세 불안으로 급등한 튀김유 ‘해바라기유’의 매입가 인상분 약 40억 원 역시 본사가 자체 부담하며 가맹점의 안정적 영업을 지원했다. 이와는 별도로 2023년에는 매장별 최대 1,000만 원의 상생지원금, 총 78억 원을 지원했으며, 2024년에도 원가 인상분 350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JW중외제약이 정제형 대장정결제 ‘제이클 정’의 임상 근거와 복약 편의성을 의료진과 공유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JW중외제약은 2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건강검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이클 정의 약효와 안전성, 복약 순응도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이클 정은 내시경·X선 촬영 등 대장 검사를 위해 장 세척을 목적으로 복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총 복용량이 20정으로 국내 정제형 대장정결제 가운데 가장 적은 편이다. 제이클 정은 삼키기 쉬운 필름코팅 제형을 적용해 복약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내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화기내과 정윤호 교수가 ‘대장정결을 위한 새로운 정제 제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미국 대장암 검진 가이드라인은 최소 90% 이상의 장 정결 상태를 권고하는데, 제이클 정은 이를 뛰어넘는 97%의 장 정결률을 기록했다”며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유사한 효과를 보였을 뿐 아니라 구역·두통 등 부작용 발생률도 유의하게 낮았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이어 “총 20정으로 복용량이 가장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LG생활건강은 지난 25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 강내규 전무와 ‘구강 마이크로바이옴(Oral Microbiome, 구강 미생물)’ 연구 분야를 선도중인 사과나무의료재단 김혜성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생활건강은 페리오와 죽염 등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 개발 역량을 보유하며 국내 치약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사과나무의료재단은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개선을 통한 구강 건강 증진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매년 10만명 이상의 환자가 방문하는 대형 치과 의료기관이다. 최근 구강 내 미생물의 불균형이나 염증 유발 반응이 구강 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등 전신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글로벌 오랄헬스 업계에서는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개선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두 기관의 전문 역량과 연구 자원을 결합해 구강 내 미생물 환경 개선을 통한 구강 질환 예방 연구를 함께 진행한다. 또한, 구강과 전신 건강의 상관성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치아미백, 시린이, 치주염 등의 임상적 효능 연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이 독보적인 발효 기술로 개발한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가 국내외 산업계 전반으로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PHA를 적용한 ‘빨아쓰는 생분해 위생행주’, ‘생분해성 빨대’ 등을 국내외에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PHA는 퇴비화가 가능해 ‘탈(脫)플라스틱’ 트렌드에 부합하는 미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환경에 미세 플라스틱을 잔류시키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다. ‘빨아쓰는 생분해 위생행주’는PHA, PLA, 펄프를 혼합해 생분해성 소재로만 개발됐다. PHA를 위생용품에 적용해 상업화한 전 세계 첫 사례로, CJ제일제당과 유한킴벌리, 부직포 전문기업 유진한일합섬 3사가 협력해 개발에 성공했다. 석유계 소재가 하나도 쓰이지 않아 미세플라스틱 문제 등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 제품은 국내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45일만에 표준물질인 ‘셀룰로오스’ 대비 90% 이상이 생분해되는 결과를 얻었으며(ISO 14855 기준 충족) 시중 마트 등에서 크리넥스 브랜드로 출시될 예정이다. PHA를 적용한 ‘생분해성 빨대’도 내년 초 폴바셋 일부 매장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는 지역 소상공인 상생 신제품 캠페인 ‘어썸바잇트(AwesomeBite)’의 두 번째 프로젝트 ‘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 최종 품평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에서 화제를 모았던 ‘효녀 맛집 지도’에서 착안해, 지역 곳곳의 숨은 맛집을 신제품으로 연결하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품평회는 지난 25일 롯데웰푸드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진행됐다.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의견을 반영해 전국 가족·친구·단골 등 ‘심청이’가 직접 추천한 소상공인 맛집 사연을 모집했고, 접수 건수는 600건을 넘으며 전년 대비 8배 이상 증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5개 팀은 30여 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각자의 메뉴를 선보이며 치열하게 경쟁했다. 심사에는 롯데웰푸드·세븐일레븐·동반성장위원회 등 실무진뿐 아니라 셰프, 식품 전문가, 네이버 클립 인기 크리에이터 ‘승우아빠·쏘영·먹스나·유한나’ 등이 참여해 메뉴 완성도는 물론 콘텐츠 반응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각 팀 멘토로 배정된 셰프와 크리에이터들은 메뉴 개발 과정에서 조언과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프로젝트에 활력을 더했다. 최종 우승은 ‘김주방장중화제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