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국내 최초로 산업안전 혁신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AI기반 건설 시방서 질의응답 및 분석 플랫폼(ConGPT)’에 대한 특허를 출원(특허출원번호 : 10-2023-0137469)했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ConGPT’는 플랫폼은 대화형 인공지능인 ChatGPT와 같은 강력한 거대 언어 모델(LMM:Large Language Model) 기술에 기반을 둔다. 이 플랫폼은 건설현장의 복잡하고 다양한 시방서(공사 순서를 적은 문서)에 대한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답하며, 협력사와 건설담당자들이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특히 빅데이터와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해 보다 정확한 분석과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건설현장의 복잡하고 다양한 설계 기준을 빠르게 확인해 시방서 기술 검토가 가능해지며,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건설현장의 품질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3월 롯데건설은 인공지능(AI) 기반 ‘흙막이 가시설 배면부 균열 추적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AI모델은 흙막이 가시설 배면부의 도로 노면이 촬영된 이
손해보험(P&C) 및 일반 보험의 미래를 주도해 나가는 지능형 솔루션 제공 기업 Duck Creek Technologies가 Microsoft와의 협업을 통해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과 로우코드 솔루션을 구현하는 신기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원활한 실행 과정과 신속한 출시를 촉진함으로써 보험사들이 비즈니스를 새롭게 구상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협업은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과 로우코드 솔루션을 구현하는 신기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보험사들의 신규 비즈니스 구상을 지원하게 된다 Duck Creek의 종합 플랫폼은 Microsoft Azure 위에서 구동한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s)이 계속해서 기술 지형을 재정의하고 형성하고 있는 만큼 이 기술은 Azure OpenAI 서비스의 파워를 활용하기에 가장 적합하다. 이는 보험 업계에 상당한 도약을 의미하며, 보험사들이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혁신과 효율을 도모한다. Duck Creek의 보험 솔루션 관련 전문성과 Microsoft의 최첨단 역량을 결합한 이번 협업의 목표는 좀 더 낙관적이고 기민한 보험
임팩트스퀘어(대표 도현명)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 안동 구름에 리조트에서 ‘2023 STAXX 리트릿 캠프: NOW FOR NEXT’를 앞두고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STAXX RETREAT CAMP: NOW FOR NEXT STAXX RETREAT CAMP: NOW FOR NEXT STAXX(스택스) 리트릿 캠프는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임직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준비됐다. 이번 행사 테마는 ‘내일을 만드는 사회 혁신가들을 위한 지금, 이 순간 현존하기’로 안동의 아름다운 자연 속 유서 깊은 고택을 되살린 구름에 전통리조트에서 1박 2일 동안 펼쳐진다. 프로그램으로는 △조직문화 워크숍(Vision & Motivation) △멘탈 리커버리 프로그램(나, 너, 우리를 돌보는 마음챙김) △커뮤니티 프로그램 △네트워킹이 마련될 예정이다. 임팩트스퀘어는 전국 각지에 있는 사회적경제 구성원들이 교류하는 장을 만들고 싶었다며, 조직과 구성원의 비전과 모티베이션을 디자인하고 나와 우리 조직을 돌보는 마음챙김의 기술을 배우는 교류의 장이 될 것
애경케미칼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석유 기반 화학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 소재 연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애경케미칼(대표 표경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은 16일 대전 애경종합기술원에서 ‘식물유 유래 바이오 소재 개발 및 산업화 연구를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애경케미칼 염선필 연구부소장, 생명공학연구원 연구책임자 안정오 박사 등이 참석했다. 계약에 따라 애경케미칼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바이오 나일론과 바이오 가소제 등의 원료가 되는 식물유 기반의 바이오 소재(C12 Di-acid)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3년 내 개발을 목표로 한다. 애경케미칼은 바이오 소재를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꼽고 관련 기술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맺은 공동연구 계약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애경케미칼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바이오 공정을 개발하고, 생산된 소재를 고순도로 분리·정제하는 기술도 마련할 계획이다. 바이오 소재는 환경과 인체에 친화적이고, 기후 위기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제조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가 낮아 탄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수집형 RPG 신작 ‘프로젝트 BSS(Project BSS, 이하 BSS)’가 16일 지스타 무대 프로그램 ‘PLAY Project BSS’를 진행했다. BSS는 엔씨(NC)가 2024년 글로벌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인 신규 IP다.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모바일과 PC 플랫폼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무대 프로그램에는 게임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정동헌 PD(Producer)와 강정원 DD(Design Director)가 등장해 게임을 소개했다. BSS가 외부에 공개되는 첫 행사인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현장을 찾았다. 정동헌 PD는 “BSS는 ‘블레이드 & 소울’의 캐릭터를 포함해서, 매력적인 영웅들의 여정이 펼쳐지는 수집형 RPG게임이다. 싱글 플레이 위주의 기존 수집형 RPG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했다”며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필드 플레이에 수집형 RPG의 재미를 녹여낼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했고, 더 나아가 수집과 조합 본연의 재미를 강조한 전술 전투를 더했다”고 BSS만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BSS는
두산에너빌리티는 이사회를 열고, 무탄소 에너지 개발사업 전문 자회사 ‘두산지오솔루션’ 설립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설 자회사 사명은 지구를 뜻하는 ‘지오(Geo)’와 ‘솔루션(Solution)’의 합성어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친환경적인 무탄소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두산지오솔루션은 해상풍력, 수소, 연료전지 등 무탄소 에너지 프로젝트를 발굴, 투자하고 운영과 유지·관리까지 총괄하는 디벨로퍼(개발사업자) 사업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무탄소 에너지 사업권을 선점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전력판매 및 배당 수익으로 안정적인 매출 확보도 추진한다. 신설 법인 설립을 준비해 온 두산에너빌리티 Plant EPC 기획 담당 김봉준 상무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 달성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으로 무탄소 에너지가 부상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사업기회 선점을 위해 자회사를 설립하게 됐다”며 “해상풍력, 수소, 연료전지 등 무탄소 에너지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빠른 의사결정, 전문성을 더해 사업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지오솔루션은 무탄소 에너지 분야에서 국내외 발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글로벌 페이먼트 사업자인 라인페이와 제휴해 대만 내 50만개 이상의 라인페이 가맹점에서 신한카드 앱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QR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왼쪽부터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Biz그룹장과 정웅주 라인페이 대만 대표가 제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고객은 대만 내 50만개 이상의 라인페이 가맹점에서 신한카드 앱으로 라인페이의 QR을 이용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라인페이 대만’은 대만 국민의 절반이 사용하는 대만 1위 간편결제 서비스로, 신용카드 가맹점이 아닌 노점이나 해외 카드를 이용할 수 없는 편의점 등 카드 결제가 어려운 가게라도 라인페이 결제는 가능한 경우가 많다. 신한카드 앱에서는 Mastercard, VISA, UPI 카드의 해외 NFC 결제서비스뿐만 아니라 삼성페이를 통한 NFC 결제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이번 서비스가 대만 여행객의 현금 거래 불편함을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와 함께 신한카드 앱에 라인페이 가맹점 ‘맵(MAP)’을 연결해 ‘한국인 인기 맛집’,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와 ‘가로주택정비사업 이주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1만㎡ 미만의 가로구역(도로로 둘러싸인 일단의 지역)에서 이뤄지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일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대비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민간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 주로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사업자금을 조달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건설자금과 함께 HUG 심사를 통해 조합원 대상 이주비까지 원스톱(ONE-STOP) 패키지로 지원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이주비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대출 재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을 위해 기금 예산 소진 시 은행 재원으로 지원된다. 건설자금이 지원되는 주택정비사업지를 대상으로 하며 HUG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조합원이면 세대수나 지역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탁 취급 사업지에 해당하거나 대한건설협회 시공능력평가순위 200위 내 시공사로 선정된 사업지 등을 대상으로 최대 0.3%의 추가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우
KOTRA(사장 유정열)는 중국 다롄에서 이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금식, BMEA)과 함께 ‘다롄 친환경 조선기자재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다롄은 COSCO중공업, DSIC(다롄조선소), DSOC(다롄오프쇼어조선소)[1] 등 대형 조선소와 다수의 선박설계회사 및 선주사가 소재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조선·해양 분야의 거점 도시이다. 한국은 △선박엔진 △부품 △가스압축기 △계측기기 등 선박기자재 전반을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글로벌 해양 탈탄소 규제 정책으로 친환경 선박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해당 분야에 강점이 있는 우리나라가 중국과 협력할 기회는 더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다롄에서 처음 개최된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산에 있는 우리 기업 17개 사가 참여했고, 선사, 조선소 등 현지 바이어 70여 개사와 함께 1: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현지 대형 조선소가 다수 상담회에 참가해 한국 선박기자재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첫날 진행된 비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이 천연 소재 질감과 패턴을 반영한 부엌 신제품유로300(Euro300) 시리즈 6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엌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서재형 부엌’, ‘호텔 라운지(Lounge) 부엌’, ‘아지트(Agit) 부엌’ 등 새로운 모습의 부엌 플랜(Plan)도 함께 선보인다. 한샘 부엌 신제품 유로300 ‘애쉬월넛’으로 꾸민 ‘서재형 부엌’ ◇ 자연 소재의 패턴(Pattern)을 살린 내추럴(Natural) 부엌 인테리어 부엌 신제품 ‘유로300’ 6종은 최근 모던한 색상과 자연물을 활용한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해 나무·대리석·돌 같은 천연소재 질감과 컬러가 조화로운 내추럴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신제품 출시에 따라 유로300 시리즈는 16종에서 22종으로 확대됐다. 천연소재 질감을 반영한 ‘오리진(Origin)’ 라인을 신설하고 △내추럴오크(Natural Oak) △애쉬월넛(Ash Walnut) △스모키월넛(Smokey Walnut) △칼리고(Caligo) △비앙코(Bianco) 등 5종을 선보인다. 베이직한 색상의 ‘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