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주삼다수의 포장재 재질 구조를 개선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포장재재활사업공제조합이 주관한 ‘2023 포장재 재질 구조 개선 우수기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 이번 공모전은 최근 3년간 기업들의 친환경 활동 들을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제주삼다수의 무라벨 제품 확대, 용기 경량화를 통한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저탄소 제품 인증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삼다수는 3년간 무라벨 제품 확대, 경량화, 페트병 회수 등 자원 순환 노력을 지속해 257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 또 꾸준히 다양한 재활용 페트를 개발, 소재 혁신을 통해 친환경 제품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QR 코드를 적용한 무라벨 제품 생산량을 2026년까지 100% 수준으로 확대하고 경량화, 재생 원료 사용 확대 등 친환경 경영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기업의 책무인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해온 성과로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가치연구원은 11월 13일 더 플라자 호텔 루비홀에서 공공기관 사회적가치협의회 5주년 기념 ‘ESG 경영 시대, 공공기관의 대응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공기관 사회적가치협의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 행사는 공공기관의 ESG 대응이 중요해지며, 기관별 ESG 및 사회적 가치 관련 부서가 정착되는 과정에서 정부 기조에 맞춰 대응해야 하는 규제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논의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기획재정부 장정진 국장과 노판열 과장을 비롯해 가천대학교 김완희 교수,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이진관 회계사 등 공공기관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정진 기획재정부 공공혁신심의관 국장은 축사에서 “ESG 경영 시대가 보이는 것보다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공공기관 특성에 부합하는 제도적 인프라 마련이 관계자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공공기관 ESG경영의 다양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동숙 충남대학교 교수는 ‘공공부문의 ESG 도입을 위한 제도 구축’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경영공시가 공공부문에 정착하면서 국제적 기준에 맞
글로벌 JRPG 시리즈 옥토패스 트래블러의 최신작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가 11월 16일 OBT(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16일 오전 11시부터 구글플레이에서 게임 다운로드 후 접속할 수 있으며, 테스트 기간 2000명 인원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서버 안정성, 콘텐츠 완성도 등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인 이번 테스트는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대표 이미지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하고, 넷이즈게임즈가 국내 퍼블리싱을 맡은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는 턴제 기반 모바일 JRPG이다. 2018년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첫 출시 후 XBOX와 스팀 등 콘솔 버전이 출시되면서 전 세계에서 400만장 이상 판매된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다. 시리즈 최신작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에서는 전작의 매력적인 세계관과 픽셀아트 그래픽, 캐릭터, 전투 시스템 등을 그대로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 최적화를 비롯해 더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다. 100%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에는 콘솔
첨단 계량 인프라(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AMI),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시티, IIoT 솔루션의 선도적 국제 제공업체인 트릴리언트는 인도의 선도적 첨단 계량 인프라 서비스 제공업체(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Service Provider AMISP)이자 디지털 솔루션 제공업체인 인텔리스마트 인프라스트럭처(IntelliSmart Infrastructure Private Limited)의 헤드엔드 시스템(Head-end System, HES) 셀룰러 구현을 위한 소프트웨어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오늘 발표했다. 국가 인프라 투자 기금(National Infrastructure Investment Fund, NIIF)과 에너지 이피션시 서비스(Energy Efficiency Services Limited, EESL)의 조인트벤처인 인텔리스마트는 디지털 개입을 통해 전력 부문에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회사는 인도 정부 전력부가 도입한 배전 부문 개편 개정 계획(Revamped Distribution Sector Scheme. RDSS)의 일환인 국영 배전회사(dis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5일(수) 오전,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와 영어하기 편한 도시 조성을 위한 ‘영어친화 금융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부산은행은 영어친화 지점 지정 및 외국인 우선창구를 설치하고, 부산시는 금융서비스 홍보 및 행정적 지원으로 외국인의 거주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부산은행은 △본점 영업부 △해운대금융센터 △광안동금융센터 등 3개 영업점을 영어친화 지점으로 시범 지정한다. 영어친화 지점에서는 외국인 우선창구를 설치하고 영어능통직원을 선발·배치해 영어친화 금융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입·출금 △외환 △카드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금융서비스를 영어로 제공함으로써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의 금융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외국유학생이 많은 대학가, 외국인 노동자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영어친화 지점을 확대하고 은행 작성 서류 및 모바일뱅킹 외국어버전 업그레이드도 계획을 갖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부산이 세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KOTRA(사장 유정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은 이달 1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글로벌 공급망 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공급망 관리 요구 강화 △자국 산업 보호 목적의 제도 신설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 증대 등 글로벌 통상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우리기업이 글로벌 공급망 이슈를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한국 경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등 핵심산업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공급망 재편 동향과 규범형성 현황, 우리기업의 리스크관리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먼저 미국 상무부에서 수출통제 담당 차관보를 7년간 역임하고, 현재는 글로벌 로펌 아킨 검프(Akin Gump)에서 활동하는 케빈 울프(Kevin Wolf) 파트너가 키노트 스피치를 맡아 ‘최근 미국 정부의 수출통제 정책과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영향’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서 경제·금융 글로벌 미디어인 블룸버그NEF의 통상·공급망 분야 총괄담당이자 배터리 분야의 전문가로 손꼽히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4일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4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2월 서울대학교 내 아시아연구소 1층에 서울대학교지점을 개점할 예정이며, 향후 ATM 설치, 학교 운영자금 관리,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국내 대표 금융기관인 KB와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이 협약이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도 “대한민국 최고 학문의 전당인 서울대학교의 금융파트너가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교의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수원지방법원, 인천지방법원 공탁금 보관은행과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월 14일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신입사원 45명을 대상으로 ‘CEO 특강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사장은 “여러분은 우리공사의 미래를 이끌 주인공이며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재원”이므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가스공사의 위상에 걸맞는 인재로 발전해 나갈 것”을 당부하며 “여러분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사장은 본인은 “MZ세대의 남다른 사명감, 도전과 청렴의식을 무한신뢰”하며 “순수함을 잃지 말고 가스공사의 변화를 이끌어 줄 것”을 강조했으며 “퇴근하기 싫은 직장, 행복한 일터, 좋은 회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특강에서 신입직원들은 최 사장에게 인생 좌우명, 직장생활의 지혜를 묻는 등 격의없는 대화가 이어졌으며, 최 사장은 진솔한 답변을 하며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신입직원들은 11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2.5주간 진행되는 이번 신입사원 교육 과정을 마치고 11.23일 임용식을 거쳐 현업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팍스젠바이오는 인도 체외진단전문기업 AB사와 결핵 조기진단 제품과 MPCR-ULFA 관련 제품에 대한 독점적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인도 시장 내 결핵진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팍스젠바이오 결핵 분자진단키트(PaxView® TB/NTM MPCR-ULFA Kit) 인도 AB사에서 AB사의 임직원과 팍스젠바이오 임직원의 회의가 진행 중이다 ‘MEDICA 2023’의 팍스젠바이오 부스에서 이태리 대리점 임직원과 회사 관계자들이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AB사는 체외진단 분야에서 45년의 경험을 보유한 인도의 체외진단기업이다. 현재 다양한 기술 플랫폼을 연구하고 있으며 2010년 감염병 분야의 진단키트 제조에 중점을 두고 자회사도 설립했다. 팍스젠바이오는 최근 결핵 조기진단 제품에 대한 인도 현지에서의 제품 성능 검증과 허가 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이번에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역량 있는 현지 파트너와 함께 본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시작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팍스젠바이오 결핵 분자진단키트는 결핵균과 비결핵항산균 감염 여부를 동시에 조기 진단할 수 있다. 자사 원천기술인 MPCR-UL
세연테크는 고객이 자신만의 인공지능(AI) IP카메라를 확보할 수 있는 ‘개방형 인공지능 개발 환경’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활용하면 고객은 AI 기술을 IP카메라에 직접 포팅해서 활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IP카메라 제조사가 아니면 고객 AI 기술을 IP카메라에 탑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세연테크는 고객 AI 모델을 IP카메라에 적용하기 위해 표준화된 변환도구(Conversion Tool)를 웹(Web)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PC에서 학습한 AI 모델을 고객 스스로 IP카메라에 올려서 직접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객 보유 DB를 세연테크에 제공하지 않아도 되며, 고유한 AI 학습모델을 세연테크 IP카메라에 적용해 배포할 수 있다. 고도화된 AI 기능을 위한 다단계추론, 혹은 별도 알고리즘 구현이 필요하면 세연테크와 기술협력으로 가능하다. ‘개방형 인공지능 개발 환경’은 세연테크에서 출시한 2M~4K IP카메라 모듈과 완제품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고객은 별도 하드웨어 개발·투자 없이 자가제품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는 별개로 세연테크 AI IP카메라는 기본적으로 사람, 자동차, 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