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란씨 별세, 박제호(순천향대천안병원 홍보팀장)씨 모친상=29일, 순천향대천안병원 장례식장(특)2호, 발인 31일 오전 6시. 041-570-2444.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상생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조 부회장이 가을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S효성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서울남부보훈지청을 통해 국가유공자에게 쇠고기 죽과 사골곰탕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생필품은 고령인 국가유공자들을 고려해 섭취와 소화가 용이한 제품으로 선별했다. HS효성은 지난 6월에도 6·25를 앞두고 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분들께 생필품을 제공했다. HS효성은 9월 27~28일 이틀간 성북동 일대에서 열리는 ‘2024 성북동 문화유산 야행’ 행사를 후원한다. 문학과 예술로 이어지는 성북의 밤 행사로, 성북동은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문화재가 어우러진 마을로 손꼽히며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린다. 행사기간 동안 관광객들은 문화재 및 문화시설 야간 개방,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각종 체험 및 프로그램 등 풍성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조 부회장은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건강한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S효성은 출범을 맞아 지난 7월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청년들을 위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한미약품그룹의 핵심사업 회사인 한미약품이 '독자경영'을 선언하면서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간 마찰이 벌어지고 있다. 3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전날 독자경영을 선언한 뒤 한 때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회사 내부망 접속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미약품을 포함해 한미약품그룹 내부망은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에서 관리하고 있기에 한미약품의 별도 인사팀 신설 등 독자 경영을 인정하지 않는 한미사이언스에서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약품이 한미사이언스와 다른 목소리를 내려고 하는 것은 이사회 구성이 달라서다. 한미약품은 이사회 정원 10명 중 박 대표 등 3자 연합 측 인사가 7명으로 우세하다. 이에 대해 박 대표 측은 "한미사이언스 소속 일부 임직원들이 부당한 지시를 거절하지 못하고 수용한 것으로 안타깝다"며 법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당한 지시는 거절하는 것이 조직은 물론 본인도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의 독자 경영 선언으로 한미사이언스의 업무도 차질을 빚고 있어 대주주간 경영권 분쟁 상황이 지주회사와 사업회사 간 마찰로까지 번지는 상황에 대해 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7월 26일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이후 단체교섭을 재개해 8월 30일 두 번째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10만 1000원 ▲ 타결 일시금 및 2023년 경영 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550만원 ▲설, 추석 귀성 여비 100만원 지급 ▲특별1호봉 승급을 포함한 임금, 일시 격려금, 성과급, 단체협약 개정 및 별도 요구안 관련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국지엠은 이번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에 대해 “신속한 타결을 위해 회사가 낸 최선의 안에 대해 노동조합의 결단으로 노사 간 두 번째 잠정합의를 도출했다”라며 “회사의 중장기적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곡점에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의 신속한 마무리를 통해 한국 사업장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8월 30일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23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한편 노동조합은 9월 3일과 4일에 걸쳐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총회(찬반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부산 녹산 인근에 농심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할 새로운 수출 생산기지가 탄생한다. 농심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해 생산 인프라의 근본적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 녹산 수출공장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농심은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연간 5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는 ‘녹산 수출전용공장’(이하 ‘녹산 수출공장’)을 2026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2026년 하반기부터 농심의 연간 수출용 라면 생산량은 기존의 부산공장과 합쳐 연간 10억개로 현재보다 2배 증가하게 된다. 농심은 녹산 수출공장에 3개의 초고속, 최첨단 생산라인을 우선 설치하며, 향후 8개 라인까지 늘릴 수 있도록 설계해 증가하는 수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심은 최근 전세계 K라면 열풍으로 수출 물량이 매년 증가, 기존 수출제품 생산을 전담했던 부산공장 라인을 증설하며 대응해 왔다. 실제로 농심은 부산공장 생산시설을 2023년과 2024년에 1개 라인씩 추가하며 수출물량 생산량을 늘렸다. 녹산 수출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미국법인(10억개)과 중국법인(7억개)을 합쳐 연간 약 27억개의 글로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이 지역 동반성장 경영을 선언하고 나섰다. BNK금융그룹이 지역내 인구감소와 기업의 지역 이탈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지방소멸 위기가 대두되는 가운데 지역산업과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역내 부가가치를 환원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동반성장의 구심점 역할을 추진하기로 했다. BNK금융그룹은 30일 부산 본점에서 빈대인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대표단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의 재도약과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역 동반성장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부산.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 지역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강화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경영의 지향점으로 삼겠다는 취지다. BNK금융그룹은 이번 선언문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금융생태계 조성 ▲편리한 금융으로 지역의 풍요로운 미래 실현 ▲주주와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 공유 ▲바른 기업문화로 신뢰받는 일터 구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넥슨은 ‘크레이지 아케이드’에 신규 기능 ‘더 커스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더 커스텀’은 이용자의 취향에 맞춰 캐릭터의 물줄기, 스피드, 물풍선 개수 등 다양한 옵션을 커스터마이징하는 신규 기능이다. 시간 설정에서 게임 종료 시간, 아이템 드랍 시간을 비롯해 물풍선에 갇혀 있거나 폭발하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금지 설정에서는 특정 맵, 아이템 및 캐릭터 등을 금지할 수 있다. 넥슨은 또 미리 세팅된 모드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더 커스텀’을 통해 노샵전(노아이템전), 기삽전(기본아이템전), 기캐전(기본캐릭터전), 가젯대전 등 추천 모드 12종을 제공하며, 과거에만 플레이할 수 있었던 히든맵 플레이 기능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재미 요소를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운 스킬 시스템인 ‘가젯 시스템’을 출시했다. 우산을 펼친 상태에서 제자리 점프를 통해 물줄기를 회피하는 ‘점핑 우산’, 움직이지 못하는 무방비 상태에서도 빠르게 2칸을 이동할 수 있는 ‘로켓 장화’ 등이 있다. 또 일직선에 위치한 다른 캐릭터를 사용자의 방향으로 당겨오는 ‘슈퍼 마그네틱’, 날아오는 물줄기를 방어함과 동시에 반격을 가할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대한항공은 국적 항공사 최초로 국내 생산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를 일반 항공유와 혼합해 운항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정유사가 직접 제조한 SAF를 여객기 상용 노선에 적용하며 탈탄소 행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SAF 상용 운항 취항 행사’를 열고 국산 SAF 적용을 위한 제반 준비를 마쳤다.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오종훈 SK에너지 사장,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이사 등 관계 부처 주요 인사 및 CEO가 참석했다. 국산 SAF를 처음 적용하는 대한항공 상용 노선은 인천을 출발해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KE719편이다. 첫 급유 시 국산 SAF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석유관리원의 품질 검증 절차를 시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2025년 7월까지 1년 동안 주 1회 KE719편 전체 항공유의 1%를 SAF로 채울 예정이다. 인천~하네다 노선은 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역외점포인 ‘원주지점’ 개점을 기념하기 위한 상품 및 이벤트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이는 iM뱅크가 전국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중 하나다. iM뱅크는 시중은행 전국구 확산의 첫 발걸음을 강원도에서 시작해 원주 지점을 개점했다. 이후 다양한 고객을 만나기 위해 ‘연10% 고금리 적금’ 출시, 강원지역 이디야 이벤트, 강원 지역 명소 관련 상품 출시 검토 등의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시중은행 전환 이후 고객 밀착 마케팅으로 홍보를 확대하고 있는 iM뱅크는 대구 연고팀인 대구FC와 삼성라이온즈 홈경기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해 고객들을 만났으며, 원주지점 개점을 기념해 강원FC의 홈구장인 강릉종합경기장에서도 강원도민과 강원FC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8월 강릉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데 이어 오는 9월 1일에도 iM뱅크 홍보부스를 운영해 강원FC홈구장에서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여전히 더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일정 속에서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전달하는 한편 연 10% 적금 금리 쿠폰에 바로 접근할 수 있는 QR코드가 새겨진 제작 부채를 배부하며 ‘연10% 더쿠폰적금’ 홍보에 힘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30일 노원구로부터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로써 11월 착공을 목표로 하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하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15만㎡의 철도 시설 부지에 지상 최고 49층, 8개동에 3,000여 세대의 주거시설과 스트리트몰, 상업시설, 호텔, 오피스, 웰니스 센터 등을 건축하는 4조500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서울 동북권에 미래도시의 비전과 더불어 사람과 자연, 도시환경이 공존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해나갈 계획이다. ◆주거공간 스트리트몰·웰니스 레지던스까지=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의 복합용지와 상업업무용지 중 이번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복합용지에는 주거시설과 스트리트몰 등이 들어선다. 8개 동 최고 49층 높이 3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Live, Work, Play 등 모든 생활이 연결된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신개념 주거공간으로 채워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풍부한 녹지를 비롯한 스마트커뮤니티, 그린에너지와 AI기반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