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명동 사옥에서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는 2012년에 첫 기수가 나온 뒤 이번 18기까지 총 1,010명의 대학생들이 활동을 수료한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제도이다.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는 그도안 금융권을 대표하는 대외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감했다. 지난 6월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로 선발된 50명의 대학생들은 활동기간이 3개월에 달했다. 홍보대사들은 이기간 동안 그룹의 ▲홍보 콘텐츠 제작 ▲주요 관계사 탐방 ▲CEO와의 대화 ▲스포츠단 연계 마케팅 ▲ESG 캠페인 연계 사회공헌 활동 ▲신사업 아이디어 제안 ▲글로벌 봉사활동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그룹과 MZ세대 사이의 가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스마트 홍보대사들은 우선 MZ세대 대학생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기지를 발휘해 현업과 현장에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MZ세대 대상 연금 마케팅’, ‘달달하나 디저트 협업 아이디어’ 등 다양한 마케팅/신사업 기획안을 제시했다. 또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구장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직접 홍보부스를 개설해 지역사회 손님들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SG닷컴이 연말까지 멤버십 연회비를 1만원으로 인하한 데 이어, '쓱배송 클럽'으로 이사해 온 신규 고객에게 적립금을 지원하는 행사를 다시 진행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SSG닷컴은 그로서리 특화 멤버십 ‘쓱배송 클럽’ 이사지원금 이벤트를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달동안 ‘쓱배송 클럽’에 신규 가입하고 타사 멤버십 이용 화면을 갈무리해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는 고객에게 SSG머니 1만원을 즉시 지급한다. ‘쓱배송 클럽’은 체감 연회비 0원 수준에 식료품과 생필품 구매에 특화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멤버십이다. 가입 즉시 연회비 이상의 장보기 지원금을 지급하며, 시간대 지정 당일 ‘쓱배송’과 ‘새벽배송’ 상품 14,900원 이상 구매 시 쓸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과 5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한 8% 할인 쿠폰을 각각 3장씩 매달 제공한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등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멤버십의 그룹사 할인 혜택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SSG닷컴은 멤버십에 최초 가입한 회원 모두에게 쓱배송, 새벽배송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1만원 장바구니 쿠폰을 추가로 준다. 쓱배송 클럽은 물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이 IR 컨퍼런스 콜에 깜짝 등장해 화제다. SK바이오팜 소속인 최 본부장은 이날 컨콜에서 글로벌 방사성의약품(RPT) 리더로 자리잡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애널리스트들과 직접 질의응답에 나서는 등 눈길을 끌었다. 최 본부장은 이날 "SK바이오팜은 오는 2027년까지 방사성의약품 선두 주자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기업 오너의 자녀가 소속회사의 책임자 자격으로 컨콜에 참석해,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회사의 사업 전략과 비전 등을 설명하고 직접 질의응답까지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최윤정은 30일 열린 SK바이오팜의 방사성의약품 사업관련 IR 컨퍼런스 콜에 깜짝 등장했다. 최 본부장이 컨콜에 참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윤정 본부장은 RPT 성장전략과 로드맵에 대해 30분여간 직접 발표한 뒤 애널리스트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SK바이오팜은 최근 풀라이프테크놀로지사의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 'FL-091'의 글로벌 개발과 판매권리를 도입했다. 이 과정에서 S의 K바이오팜기술이전 업무를 총괄하는 최윤정 본부장의 역할이 상당했다. 최 본부장은 이날 "SK바이
▲정규응씨 별세, 김민권(종근당 대외협력팀 이사)씨 모친상,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5호실 = 발인 2일, 031-910-7444.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더본코리아와 케이뱅크가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는 30일 더본코리아와 케이뱅크에 대한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적격 결정을 내렸다. 한국거래소는 이들 기업에 대해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가 1994년 1월 설립한 외식 전문기업이다. 더본코리아는 홍콩반점, 빽다방, 역전우동 등 외식 브랜드 약 20개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상장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보류된 바 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3881억원, 영업이익은 239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도 더본코리아와 함께 한국거래소 신규 상장 예비심사 결과 적격 결정을 받아다. 지난 2016년 출범한 케이뱅크는 지난해 영업수익 9645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기록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3건의 수상 성과를 얻었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선정된 상품에는 정부가 인정하는 공신력 있는 굿디자인(GD) 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출품한 3건의 작품은 각각 ‘실내건축디자인’, ‘환경디자인’, ‘리빙디자인’ 부문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실내건축디자인 부문에서는 현대차 인도 법인 신사옥의 실내건축디자인 콘셉트인 ‘사람, 환경, 기술의 공존’을 제출해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휴게쉼터, 휴게정원, 식물담장 등에 적용된 친환경 디자인과 직원 및 지역주민간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공간인 전시홀, 식당, 중정 등의 인터랙션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디자인 부문에서는 복합형 휴게시설물인 ‘Color of Day’가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다. 해당 휴게시설물은 주민들이 열린 공간과 유리창을 통해 외부 풍경을 감상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유리창의 필름을 통해 햇빛의 위치와 각도에 따라 색깔이 바뀌면서, 주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저축은행 수익성이 악화일로다. 올해 상반기 79곳 저축은행 손실이 총 380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839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저축은행의 총연체율은 8.36%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6.55%보다 1.81%포인트(p) 상승한 비율이다. 1분기 말(8.80%과 비교하면 0.44%p 개선된 셈이다. 금감원 측은 “대손비용이 전년 동기보다 4000억원 증가한 게 순손실 확대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체가 늘고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기준을 강화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는 것이다. 연체율은 기업 대출 중심으로 상승한 반면 가계대출은 하락하는 등 엇갈렸다. 같은 기간 기업 대출 연체율은 11.92%로 지난해 말(8.02%)보다 3.90%p 올라갔다. 가계대출 연체율의 경우엔 전년(5.01%)보다 0.21%p 하락한 4.80%를 기록했다. 금감원 측은 "경기 회복 불확실성으로 기업 대출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PF 대출 연착륙 방안으로 다소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11.52%로 지난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혐의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손 감독 등 피의자들을 약식기소했다. 춘천지검은 피해 아동을 폭행하거나 폭언한 혐의(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로 손 감독과 손흥윤 수석코치, A 코치 등 3명을 약식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사건처리 기준에 따라 약식 기소했다"며 구체적인 벌금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약식기소란 검찰이 정식 재판에 넘기는 대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다. 당사자나 법원이 정식 재판 회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형이 확정된다. 검찰은 손 감독 등을 약식기소하면서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병과했다. 그러나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제한 명령은 요청하지 않았다. 피해 아동 측은 지난 3월 19일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이던 지난 3월 9일 손흥윤 수석코치가 허벅지 부위를 코너킥 봉으로 때려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혔다"며 손 감독 등을 고소했다. 피해 아동 측에 따르면 손 감독 등은 최근 법원에 각 200만원씩 총 600만원을 공탁했으며, 이에 피해 아동 측은 공탁금을 찾지 않겠다고 회신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서울시는 7월 22일부터 한 달 동안 나이·성·관심사별 맞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캠페인 '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 시즌2'를 진행한 결과, 23만명이 이용했다고 30일 밝혔다. 10대는 온라인 강의와 멘토링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서울런'과 서울도서관을 많이 찾아봤다. 20대는'청년취업사관학교'와 '청년일자리센터' '청년월세 지원'과 '청년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등 일자리 및 주거비 지원 정보를 많이 확인했다. 30대 남성은 '전월세안심계약도움'과 '전월세종합지원센터' 등 주거지원 정책과 '아이돌봄' 및 '서울엄마아빠택시' 등 보육 정책을 많이 찾았다. 여성은 '임산부교통비 지원'과 '35세 이상 임산부의료비 지원', '난자동결시술비 지원' 등 출산 정책과 '전월세안심계약도움' 등 주거 지원 정책에 관심을 쏟았다. 40대의 경우 남녀 관심사가 '건강'과 '일자리'로 주제는 비슷했지만 관심 정책은 조금 달랐다. 공통적으로는 '손목닥터9988'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졌다. 남성은 '서울런 4050'과 '서울시민대학' 등 일자리 정책에, 여성은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과 '난자동결시술비 지원' 등 일자리 정책과 '35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고금리,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 등의 이유로 지난해 말 5.07%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7.24%로 올랐다. 행정안전부는 1천284개 새마을금고에 대한 '2024년 상반기 영업실적(잠정)'을 30일 발표했다.전체 연체율은 7.24%로, 2023년 말 5.07%에서 2024년 3월 말 7.74%까지 상승했으나 6월에는 3월 대비 0.50%포인트 하락해 3월보다는 0.5%감소한 추세로 연체율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순자본비율은 8.21%로, 2023년 말 대비 소폭 하락(0.39%포인트)했다. 다만 이는 최소규제비율(4% 이상) 대비 높은 수준이다. 손익 현황을 보면 1조 2천19억원의 손순실이 발생했다. 이는 대손충당금 적립 비용(1조 4천억원)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예수금은 올해 6월 기준 259조9천억원으로, 작년 인출사태 이전인 2023년 6월의 259조5천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가용 유동성도 71조8천억원으로 지난해 6월 51조7천억원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행안부는 "그동안 자산건전성 저하에 따른 손실을 흡수하기 위해 대손충당금을 엄격하게 적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