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2024년 미국 심장학회 연례회의(ACC Asia 2024 )에서 연구에 따르면 하루 400㎎이상의 카페인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할수 있다고 발표했다. 인도 다호드 소재 지두스 의과 대학·병원의 내과의 넨시 카가타라(Nency Kagathara) 박사는 "습관적인 카페인 섭취가 심장 건강, 특히 심박수와 혈압의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카페인 음료를 일주일에 5일 이상 1년 넘게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만성적 섭취로 정의했으며 차, 커피, 콜라 등 탄산음료, 레드불·몬스터 같은 에너지 음료도 포함했다. 연구진은 만 18~45세의 건강한 성인 9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들 중 하루에 400㎎ 이상 카페인을 섭취하는 19.6%(약 18명)는 만성적 카페인 섭취자로 분류했다. 이는 커피 4잔, 탄산음료 10캔, 에너지음료 2캔에 해당하는 양이다. 매일 400㎎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심박수와 혈압이 상승하는 등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증세는 하루 600㎎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사람들에게서 더욱 두드러졌는데, 이는 커피 약 6~7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주요 경제단체들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제2조·제3조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노조법 개정안은 산업생태계를 붕괴시키고 노사분규와 불법행위를 조장하는 악법”이라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경제와 미래를 위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확립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도 “국가 경제와 일자리 보호를 위해 이번 재의요구권 행사는 다행스러운 결정이었다”며 “국회는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도 "이번 대통령의 결단은 우리 경제와 미래를 위해 지극히 당연하고 상식적인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한국무역협회(무협) 역시 "정부에서 올바른 결단을 내려준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한국 경제와 수출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 노란봉투법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고 쟁의행위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도록 한 것이 골자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인터넷신문 유일의 자율규제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16일 임시총회에서 회원가입을 신청한 ‘한국언론학회(회장 박종민 경희대 미디어학과)’의 입회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지난 2015년 4월에 인터넷언론의 사회적, 공적 역할 제고를 모색하기 위해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으며 공동세미나 개최와 심의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인신윤위 이재진 위원장은, 언론학계에서 대표성과 역사성을 가진 한국언론학회의 이번 회원가입으로 독립성, 공정성, 객관성의 가치가 핵심인 자율규제에 대한 사회적 공신력과 공익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언론학회 박종민 회장은, 인신윤위의 효과적 자율규제 활동을 통한 올바른 인터넷언론문화 정립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국언론학회 가입에 따라 인신윤위의 회원은 기존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한국광고주협회’를 포함해 3개 단체로 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한국소비자원은 티몬·위메프에서 상품권·기프티콘등 상품권 관련 소비자피해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집단분쟁 조정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해피머니 상품권은 구매처와 관계없이 조정 참여 신청을 받는다. 소비자원은 지난 1∼9일 여행·숙박·항공권 환불을 요구하는 티몬·위메프 고객 9천28명의 집단분쟁 조정 참여 신청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상품권 피해자를 모집한다. 이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티몬·위메프 상담 가운데 여행(3천847건), 숙박(1천821건)에 이어 상품권(1천322건)이 가장 많았기 때문이다.집단분쟁 조정 참여 신청은 소비자원 홈페이지(www.kca.go.kr)에서 만 받고, 현장 신청은 받지 않는다. 이어 "이번 집단분쟁조정 신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품목의 경우에는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를 통해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등의 절차를 현행대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청 대상은 티몬과 위메프에서 상품권(기프티콘 포함)을 구입하고 청약 철회 등을 요청했으나 대금 환급이 거부되거나, 가맹점에서 사용이 중지돼 상품권 잔여금액의 환급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은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 플랫폼의 공적책임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네이버·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가짜뉴스 유통 실태를 살피고 관련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구종상 미디어미래비전 포럼 상임대표가 맡고, 김용희 경희대 미디어대학원 교수와 이준호 동의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이종명 성균관대 글로벌융합학부 교수, 송영희 전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 박기완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 정책위의장, 김진욱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는 토론자로 참여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금융감독원·전국상인연합회·한진등과 협력해 소포 상자와 스티커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등 민생금융범죄 예방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우본은 실생활과 밀접한 우체국 소포 및 택배를 사칭한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다가오는 추석에도 선물 배송을 위장한 스미싱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 범행 시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사기범이 택배회사 명의로 '잘못된 주소 정보로 택배 배송이 일시 중단됐으니 링크를 클릭 후 정보를 업데이트하라'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피해자가 링크를 클릭하게 한후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설치하여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앗기는 사례 등이 많다. 우본은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했을 때는 메시지 속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를 절대 누르지 말고 메시지를 반드시 삭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 우본은 '본인에게 전달된 소포나 등기우편물이 있으니 찾아가라'는 등의 ARS(자동응답시스템) 서비스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우체국 망을 활용해 스미싱 등 민생금융 범죄 피해 예방 홍보를 시행하기로 했다. 오는 19일부터 우본은 서울과 수도권지역 우체국에서 피해 예방 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3일 발표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연장 제도'의 개편을 완료하여 16일오전 10시부터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 연장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기간이 최대 5년까지 연장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정책자금(직접대출)을 이용중이며 정상 상환 중인 채무자라면 상환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경영 애로와 상환 가능성이 확인되면 최대 5년(60회차), 원리금 상환 기간을 추가로 부여받을 수 있다. 상환연장지원은 소상공인정책자금 홈페이지, 상생누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상세한 신청 방법과 지원 기준은 소상공인정책자금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며, 대표 콜센터(1357)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전국 77개 소진공 지원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직접대출 잔액 3천만원 이상+업력 3년 이상'의 지원 요건이 전면 폐지돼 지원 대상이 직접 대출을 보유한 모든 소상공인으로 대폭 확대됐다. 연체 중인 경우는 이를 해결한뒤 신청할 수 있고 이자만 납부 중인 소상공인은 1회차 원리금 납부 뒤 신청이 가능하다. 휴·폐업했거나 새출발기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올해 들어 북한이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내면서 전국 곳곳에서 1500건이 넘는 119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이 과정에서 지난 8개월간 오물풍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인력만 약 1만명, 소방차량은 2400대가 넘게 출동했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8월 13일까지 북한 대남 오물 풍선과 관련한 119 신고는 1천567건이다. 가장 많은 119 신고가 접수된 지역은 서울(1천126건)로, 전체의 71.9%를 차지했다. 서울에 이어 경기 남부 162건, 경기 북부 151건, 인천 56건, 강원 48건, 충북 16건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구 옛 미군기지 부지와 국방부 시설, 여러 지역의 아파트 단지와 공원, 둘레길 등에 오물 풍선과 전단이 떨어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오물 풍선으로 인한 신고는 울산(1건)과 전남(2건), 경북(4건) 등 남부 지역에서도 들어왔다. 6월 2일에는 휴전선에서 직선거리로 약 216㎞ 떨어진 경북 영양군 입암면의 한 마을에서 대남 풍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과 경찰이 출동했다. 같은 달
▲김태환씨 별세, 김백영(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씨 부친상, 조인혜(한국프롭테크포럼 사무처장)씨 시부상 = 15일 오후 2시, 부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18일 오전 7시. ☎ 051-240-7161.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지난 7월 1일 현재 서울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개인분), 서울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원 이상 개인사업주(사업소분)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세는 오는 9월 2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개인분은 총 381만건, 220억원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 부과액이 212억원, 외국인은 8억원이다. 세대별 납부액은 총 6천원(주민세 4천800원, 지방교육세 1천200원)이다. 자치구별로 보면 인구가 가장 많은 송파구가 15억원으로 최고였고, 인구가 제일 적은 중구가 3억원으로 최저였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총 76만건, 761억원으로 법인은 38만건(498억원), 개인사업주는 38만건(263억원)이다. 주민세는 서울시 ETAX, 서울시 STAX(서울시 세금납부 앱),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토스, 신한카드, 하나카드), QR바코드 납부, 전용계좌 납부, 은행 현금인출기 또는 무인공과금기, ARS(1599-3900)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