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이 13일, ‘KB마음가게’ 사장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KB마음가게’ 캠페인 시즌2 영상을 공개했다. ‘KB마음가게’ 캠페인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 시대에도 착한가격으로 손님들에게 정성스러운 식사를 제공하는 사장님들에게 소정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KB국민 함께 프로젝트」의 소상공인 대상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에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 중 가격, 위생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된 서울 소재 60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전국으로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가게를 운영하며 겪었던 사장님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냈던 시즌 1편과 달리 노래를 통해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살아가는 사장님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 ‘출국’, ‘난치병’ 등의 곡으로 유명한 대한민국의 대표 싱어송라이터이자 공연기획자인 가수 ‘하림’(이하 하림)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하림이 직접 ‘KB마음가게’를 찾아가 가게를 운영하며 겪은 사장님의 애환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작사, 작곡하여 노래로 들려주는 컨셉으로 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13일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3분기 실적 부진 증권가 전망에 6% 넘게 급락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은 장중 6.80% 내린 13만9천700원을 기록했으며, 전날보다 6.20% 내린 14만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15%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이 추정한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63억원, 439억원이다. 김 연구원은 "중국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이뤄지면서 3분기 면세 채널의 실적이 부진하고 중국 사업의 적자가 2분기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주가가 단기에 급등했다는 점을 고려 차익 실현 수요가 발생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종가 기준 지난달 30일 12만4천400원, 전날에는 14만9천900원까지 오르는 등 최근까지 상승세였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넥슨재단은 사이드미러와 함께 기획하고 제작한 게임산업 다큐멘터리 ‘세이브 더 게임’이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부문에 공식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넥슨재단은 온라인 게임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21년 9월부터 국내 게임 산업의 성장과 문화를 조명하는 3부작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그중 1부인 ‘세이브 더 게임’을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부문에 출품했다. 와이드 앵글 부문은 영화의 시선을 넓혀 색다르고 차별화된 다큐멘터리를 선보이는 섹션이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은 ‘세이브 더 게임’은 1980년대 개인용 컴퓨터가 보급되던 시기부터 현재에 이르는 한국 PC 게임의 역사를 면밀하고 재기 발랄하게 기록한 작품으로, 1세대 게임업계 종사자들의 증언과 사료들을 통해 국내 게임 산업의 역사를 집중 조명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국내 게임산업의 괄목할 만한 성장에 비해 게임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양질의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해 다큐멘터리 제작을 진행했다” 며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한국 게임산업의 발전과 산업을 일궈온 1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공개매수를 통해 한화갤러리아 주식 2816만여주(450억원)를 매입하면서 보유 지분을 16.85%까지 끌어올렸다. 13일 한화갤러리아 및 공시에 따르면 김 부사장이 지난 8월 2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0일간 1600원에 주식 3400만주 공개 매수를 진행했다. 김 부사장은 주식 매집 결과 2816만4783주(82.84%)를 인수했다. 1대 주주는 36.31%를 보유한 한화이고, 김 부사장이 2대 주주, 1.39% 보유한 한화솔루션이 3대 주주다. 김 부사장이 개인 자격으로 최대주주인 셈이다. 한화갤러리아 주가는 공개매수 장중 최고 1500원대까지 올랐다가 지난 11일 1410원에 마치는 등 공개매수 가격인 1600원을 넘지는 않았다. 그러나 주주들이 주가가 더 오를 것이라고 판단해 공개매수에 더 응하지 않아 김 부사장이 목표 물량을 채우지 못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공개 매수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와 함께 책임 경영에 대한 주요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동시에 새 성장동력 발굴로 회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는 13일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금융권 최초의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을 출시한 것을 비롯해 신용대출, 전세대출, 개인사업자 대출 등 다양한 혁신적인 비대면 여신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수신 상품은 예·적금을 비롯해 한도 제한 없는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자동 목돈 모으기 ‘챌린지박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또 제휴를 통해 상장주식부터 공모주, 가상자산, 금, 채권, 미술품 조각 투자까지 다양한 자산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Tech를 활용한 신분증 인식 기술 고도화, 보이스피싱 예방 등의 금융권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2021년 225억원, 2022년 836억원, 2023년 1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올해는 상반기까지 8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상장 전임에도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시현하고 있다. 케이뱅크의 총 공모주식수는 8200만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9500원에서 1만2000원이다. 최대 공모금액은 9840억원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애플이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 가능한 최신 아이폰16 시리즈를 9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애플은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 '이제 새롭게 빛나다'(It's Glowtime)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 등 최신 제품을 선보였다. 아이폰16 시리즈는 6.1인치형(15.4㎝) 기본 모델과 6.7인치형(17.0㎝) 플러스, 고급 모델인 6.3인치형(15.9cm) 프로와 6.9인치형(17.4cm) 프로맥스로 구성됐다. 기본 모델과 플러스 사이즈는 지난해와 같지만 프로와 프로맥스는 디스플레이가 더 커졌다. 다만 베젤(테두리)을 줄여 기기 전체 크기는 늘어나지 않았다. 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아이폰 기본 모델은 799달러(128GB), 플러스는 899달러(128GB), 프로는 999달러(128GB), 프로맥스는 1199달러(256GB)부터 시작한다. 기기 옆쪽에는 버튼 모양 '카메라 컨트롤'이 도입됐다. 이 버튼만 눌러 카메라를 실행할 수 있다. 사진 확대 및 축소, 빛 노출 등도 조절 가능하다. 또 고급 모델에는 4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5배 광학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10월 14일까지 퇴직연금 자산 운용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빠를수록 좋은 연금 재테크,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연금 이 순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퇴직연금(DC. IRP) 신규 및 기존 보유 고객이다. 이벤트 기간중 사전지정운용제도인 디폴트옵션을 등록하고 ‘KB디폴트옵션’이나 13개 자산운용사의 TDF 상품을 50만원 순매수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카페아메리카노 톨l 기프티콘 1매를 지급한다. 이벤트 응모는 KB스타뱅킹에서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추첨을 통해 로보락 로봇청소기, 몽블랑 사토리얼 8cc 지갑, 갤럭시 버즈3 블루투스 이어폰 타이틀리스트 프로V1, BBQ 황금올리브치킨&콜라1.25L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포트폴리오 중심 연금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디폴트옵션과 TDF로 수익과 안정성을 모두 확보한 성공적인 연금 재테크를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든든한 노후를 돕기 위해 다양한 연금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10대 그룹의 오너 일가의 지분율이 10년새 줄줄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그룹의 총수 및 친족 등 오너 일가의 계열사 지분율(총자본금 대비 기준)은 평균 3.38%를 기록했다. 이는 10년전인 2013년 말 3.93%보다 0.55%포인트(P) 낮아진 비율이다. 같은 기간 총수 지분율은 평균 1.55%에서 1.39%로 0.16%P 하락했다. 친족 지분율은 2.39%에서 2.00%로 0.39%P 낮아졌다. 경영 상속이 마무리된 그룹 대부분이 오너 일가족의 지분율이 감소했다는 게 재벌닷컴측 분석이다. 이중 삼성그룹 오너 일가족 지분율은 2013년 1.25%에서 1.02%로 0.23%P 하락했다. 이건희 전 회장 타계 후 계열사 지분 상속 과정에서 일부 가족이 지분을 처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재용 회장 지분율은 지난해 말 0.56%로, 2013년 이건희 전 회장의 지분율 0.69%보다 0.13%P 감소했다. SK그룹은 총수 보유 지분 일부가 친족에게 증여되면서 총수 지분율이 소폭 하락한 반면 오너 일가족 전체 지분율은 0.46%에서 0.48%로 높아졌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정의선 회장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내놓으며 선보인 ‘서클 투 서치’ 기능을 두고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삼성은 이를 갤럭시 AI 대표격으로 내세웠으나, 서클 투 서치를 ‘갤럭시 전용’이라 보기는 힘들다 . 구글과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판올림과 함께 곧 타 기기에도 탑재될 전망이다. 일각에선 대대적인 삼성전자의 홍보가 오히려 경쟁사를 도와주는 행보라는 지적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갤럭시 언팩’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AI를 공개했다. 그 중에서도 스마트폰 화면에 손가락이나 S펜으로 원(서클)을 그려 이미지 검색을 실행하는 서클 투 서치를 전면에 내세웠다. 서클 투 서치는 안드로이드 OS 개발사 구글과 삼성전자의 합작 기술이다. 이 기능은 기본적으로 구글 앱 ‘구글 렌즈’를 활용하므로 갤럭시폰 독점 기능은 아니다. 현재도 구글 픽셀 등 일부 스마트폰에서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의 주요 기능’이라 설명하며 서클 투 서치 대대적 홍보를 벌였다. 삼성은 지난 2월 약 100만 달러를 들여 런던 교통국과 협력, 지하철 광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웅이 최근 인도네시아 현지에 줄기세포 공장을 준공했다. 대웅은 이를 발판삼아 인도네시아 현지 제약·바이오 업계와 함께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3일 대웅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대웅바이오로직스인도네시아(DBI)가 치카랑 자바베카 산업단지에 설립한 줄기세포 공장이 인도네시아 식약처로부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취득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고품질 줄기세포를 생산하는 역량을 갖춰, 탯줄 유래 줄기세포, 지방 유래 줄기세포 등 다양한 줄기세포와 엑소좀 및 면역세포 등을 인도네시아 환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대웅은 전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은 혁신 파트너로서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 산업과 동반성장하고자 한다"며 "최첨단 줄기세포 기술을 인도네시아에 접목해 인도네시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웅은 지난 2005년 자카르타 지사 설립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대웅은 2012년 합작법인 대웅인피온을 설립하고 인도네시아 최초 바이오 의약품 공장을 구축했다. 또 2017년 인도네시아 최초 바이오시밀러 '에포디온'을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