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가수 장혜리가 김포FC 2024 시즌 K리그2 홈경기에서 특별 축하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김포FC는 이달 15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FC 안양과 2024 시즌 K리그2 30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김포FC는 13일 기준 현재 리그 7위이며, FC 안양은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두 팀간 경기중 하프타임 특별공연에서 가수 장혜리가 2곡의 무대를 선보인다. FC 트롯퀸즈의 멤버로 활약해온 장혜리는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데 제 공연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김포FC의 승리요정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혜리는 현재 트로트가수로서 각종 행사와 예능 방송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장혜리는 OST계의 떠오르는 요정으로 불리고 있다. 장혜리는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KBS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의 OST ’별이 잠든 밤 내가 비춰줄게‘ 발매를 앞두고 있다. 장혜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리케인‘을 직접 운영하며 꾸준히 팬들과의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소속사 제이원스페이스와의 계약을 체결하며 가수와 MC 활동,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김포FC는 2024시즌 홈경기 유료관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작년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던 당시 조사팀 인력의 신상정보 등 조사관 리스트를 미리 확보하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을 빚고 있다. 19일 필드뉴스 보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정기세무조사 당시 ‘조사팀과 지휘라인 프로필’이라는 제목의 문서를 은밀히 보유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 문세에는 세무 조사를 담당하는 조사관 20여명의 이름, 직위, 직급, 생년월일, 출신 등 조사관의 상세한 신상 정보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팀과 지휘라인 프로필’이란 이름의 조사관 리스트 문서가 출력된 시점은 작년 4월경이다. 지난해 4월은 최정우 회장이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로 근무하던 시기다. 논란의 중심에 선 이 문서는 포스코 로고가 찍혀 있었다. 당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포스코홀딩스를 상대로 정기세무조사를 예치 조사로 전환, 추가 조사를 진행하던 상황이다. 국세청은 작년 3월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정기세무조사에 착수했고 대략 2주만에 회계자료 등을 일시 보관·조사하는 예치조사로 전환했다. 예치조사는 세무조사 과정에서 탈세 등 중대한 혐의점이 파악됐을 경우 진행하는 절차다. 포스코홀딩스는 서울지방국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사모펀드운용사 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 최대주주 영풍은 고려아연에 대한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해 13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주당 66만원 가격으로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와 영풍은 고려아연 지분 약 7∼14.6%(144만5036주∼302만4881주)를 공개매수한다. 이에 따른 공개매수 대금은 약 2조원에 달한다. MBK파트너스는 이와 별도로 SPC를 통해 주요 관계사인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도 동시에 실시한다. 영풍과 최씨 일가 지분을 제외한 유통주식 전량이 공개매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영풍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고려아연은 고(故) 장병희·최기호 창업주가 세운 회사로, 고려아연은 최씨 일가가, 영풍그룹과 전자 계열사는 장씨 일가가 경영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취임 이후 최씨 일가와 영풍그룹 장씨 일가 간 경영권 갈등을 빚었는데 MBK파트너스가 영풍 측과 손잡으면서 경영권 분쟁은 새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MBK파트너스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향후 상법상의 절차에 따라 경영 대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 수상 3개 포함,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 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금상 3개와 큐레이터스 초이스상(Curator’s Choice Award)을 포함해 총 12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손꼽히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1980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의 디자인 대회다.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현대차∙기아는 자동차∙운송(Automotive & Transportation) 부문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N’과 기아 ‘EV9’으로 최고상인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EV9은 iF 디자인,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국내 4대 그룹 총수가 일제히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19~22일)에 경제사절단으로 총출동한다. 4대 그룹 총수가 대통령의 해외 출장에 동행하는 것은 올들어 처음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체코 경제사절단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포함됐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제사절단은 이들 총수를 비롯해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관계자 등 50∼60명 규모로 꾸려졌다. 특히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회장은 이번 방문 기간 대한상의가 체코상의 등과 함께 개최하는 한·체코 비즈니스포럼을 주재할 예정이다. 한·체코 비즈니스포럼은 첨단산업, 고속철도, 우크라이나 재건 등에서의 양국 협력 방안과 함께 국내 기업의 체코시장 진출을 지원 및 민간경제 협력 강화 등의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양국 기업인들은 이번 대통령 체코 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원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비롯해 미래차, 배터리, 수소 등 첨단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한화오션이 김희철 신임 대표 선임을 앞두고 잇단 악재를 만났다. 김 신임 대표는 10월 18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공시를 통해 지난 9일 야간에 사고가 발생한 옥포조선소 생산을 중단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10시 57분께 거제시 한화오션 옥포조선소에서 40대 노동자 A씨가 건조 중인 컨테이너 선박 상부 약 30m 높이에서 선박 하부로 떨어져 숨졌다. 사고 발생 이후 한화오션은 옥포조선소 생산을 중단하고 이날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특별안전교육 및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금속노조는 "올해 1월 12일 한화오션 가스폭발로 1명 사망, 8월 19일 온열질환 의심으로 1명이 사망 등 올해만 한화오션에 노동자가 총 4명이 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금속노조는 아울러 이번 사고를 두고 "대우조선 인수 이후 무너진 생산체계와 무너진 안전시스템으로 인한 중대살인행위"라며 "고용노동부는 발생한 중대재해사망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인 한화오션 원청의 책임을 반드시 묻고,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화오션측은 사과문을 게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의 부인 김민형 SBS 전 아나운서가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로 발탁됐다. 19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김씨는 이달 초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로 선임됐다. 김 상무는 이달 초부터 호반그룹내 커뮤니케이션실로 출근하고 있다. 김 상무는 커뮤니케이션실내 동반성장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무증 사회공헌 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상무는 최근 열린 '2024 호반미술상 시상식'에 남편인 김대헌 기획총괄사장 등 오너 일가와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1993년생인 김 상무는 서울여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2016년 MBC 제33기 아나운서로 방송인 생활을 시작하다 2018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SBS에서 '8시 뉴스' 주말앵커, '궁금한 이야기Y' 진행 등을 맡았었다. 2020년 김 상무는 호반그룹 2세인 김 기획총괄사장과 교제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같은 해 11월 퇴사한 뒤 한달 만인 12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김 상무는 슬하에 1남1녀를 드거 있다. 김 상무 남편인 김대헌 기획총괄사장은 호반그룹 창업주인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의 장남이다. 김 기획총괄사장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제주 포도뮤지엄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기 전시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을 13일부터 19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포도뮤지엄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더욱 많은 관람객들과 공감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 전시는 노화와 인지저하증을 매개로 기억력의 퇴화, 이로 인한 정체성의 관계를 예술적 시각으로 살펴본다. 알란 벨처, 루이스 부르주아, 쉐릴 세인트 온지, 정연두, 민예은, 로버트 테리엔, 더 케어테이커&이반 실, 데이비스 벅스, 시오타 치하루, 천경우 등 한 자리에 모으기 어려운 국내외 작가 10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작가들은 각기 조각, 설치, 회화, 음악, 사진 등 작품을 통해 인간이 겪는 정체성 상실과 고독을 미학적으로 드러내며 노화와 기억 상실에도 아름다울 수 있는 인간 존재를 탐색한다. 이 전시는 올해 3월말 개막해 입소문을 타고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연예인과 셀럽들이 연이어 방문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 아이콘의 정찬우, 배우 배두나, 방송인 안현모, 배우 진재영, '환승연애' 출연자 박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동채 에코프로그룹 전 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지난달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고 경영 일선에 다시 발을 들여놓은 이 전 회장의 직함은 상임고문. 이 상임고문은 첫 경영 행보로 중국의 전구체 생산기업 GEM와 손잡고 인도네시아에서 양극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 전 회장은 오창 본사에서 쉬카이화 GEM 회장과 만나 GEM이 보유한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공장 ‘그린에코니켈’ 사업을 통해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제련업 진출과 IRA 부합하는 니켈 자원 확보 등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이번 양사간 합의는 광물 채취·제련·전구체 생산·양극재 생산 등 크게 4개 부문으로 이뤄진 이차전지 소재 산업체인 전반에 대한 사업을 포괄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 협약이 추진 사업의 획기적인 비용 절감을 통한 양극소재 시장의 가격파괴 현상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에코프로측은 기대하고 있다. GEM은 인도네시아에 니켈 제련소를 운영하는 등 니켈 제련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에코프로는 하이니켈계 양극재 및 전구체 분야의 강자다. 이 전 회장은 “파괴적 혁신없이 현재의 캐즘을 돌파할 수 없다. 지난 10년과 GEM과 맺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선케어(Suncare), 피부관리(Skincare), 슬리밍(Slimming) 등 트리플에스(SSS)가 외국인들의 K-뷰티 3대 쇼핑 키워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미국인은 선케어에 주파수를 맞춰 쇼핑한 반면 영국인과 일본인은 각각 피부결 관리와 슬리밍에 주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CJ올리브영이 ‘올영세일’과 ‘빅뱅세일’ 등 세일기간 외국인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다. 12일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 국내 ‘올영세일’과 글로벌몰 ‘빅뱅세일’ 기간 상품을 구매한 외국인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입점 5년내 중소 K뷰티 브랜드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빅뱅세일’은 1년에 4회(3, 6, 9, 12월) 열리는 올리브영의 대표 할인행사인 ‘올영세일’의 글로벌 버전이다. 전 세계 150여개국으로 배송되는 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진행된다. 우선 세일 기간 오프라인 매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올리브영에 입점한 지 5년 이내인 ‘루키 브랜드’를 다양하게 구매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 △리쥬란 △바이오던스 △성분에디터 △토리든 △VT (이상 가나다순) 등이 올영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