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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 폰, 보험은?”…SKT가 제안하는 ‘특급 관리법’

최신·고성능 스마트폰 가격상승…파손·분실 위험↑
T올케어플러스, 24시간 상담·금융사기보상 등…가입자 300만 돌파
“다양한 혜택 추가·강화로 상품 지속 개편”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최신 스마트폰 성능 향상과 함께 가격도 오르며 파손이나 분실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보험 상품이 나오고 있다. SK텔레콤은 ‘T올케어플러스’ 보험 서비스로 스마트폰 분실, 파손 뿐 아니라 다양한 사고와 피해에 대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T올케어플러스 3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신규 회원에게 다양한 경품도 제공 중이다.

 

# 장면 1. 실수로 최신 스마트폰을 떨어뜨려 액정이 심하게 파손된 A씨. 너무 높은 수리비가 부담된다. 조금만 보태면 새 기기를 살 만한 금액을 수리비로 지불하고 액정을 교체해야 할지 고민스럽다.

 

# 장면 2. 새 스마트폰을 주문한 B씨는 스마트폰 보험도 알아보고 있다. 하지만 기기를 분실하거나 파손되지 않는다면 매달 나가는 월 보험료로 아무런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게 아깝기도 하다. 분실·파손되지 않더라도 다른 혜택까지 갖춘 상품은 없을지 궁금해졌다.

 

최신 스마트폰이 해를 거듭할수록 성능이 높아지며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대부분의 플래그십 단말은 100만 원을 넘고, 그 중에서도 고사양 모델은 200만 원을 웃도는 경우도 많다.

 

일상 속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기인 스마트폰은 파손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기기 수리에만 연간 7000억 원을 지출하고 있으며 파손 유형으로는 액정 파손이 가장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파손이 아닌 분실일 경우 경제적 부담은 더하다.

 

이에 다양한 스마트폰 분실·파손 보험 상품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SK텔레콤에서는 스마트폰 분실이나 파손 시는 물론, 다른 경우에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T올케어플러스’ 보험 상품을 마련했다. 최근 SKT 뉴스룸에서는 ‘T올케어플러스5’ 대표 상품과 혜택들을 소개했다.

 

T올케어플러스5는 SK텔레콤 고객이 스마트폰 단말 사용 중 분실 또는 파손 등 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한 보상 보험 서비스다. 단순 파손이나 분실 보상은 물론 ▲24시간 상담 ▲프리미엄 임대폰 무료 제공 ▲분실 보상 휴대폰 당일 배송 ▲파손 수리 대행 ▲낙하 파손 감지 알리미 ▲배터리 교체 등 사고 발생 시 대처부터 보상, 케어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스마트워치 및 태블릿 등의 스마트기기 파손에 대한 보상과 금융 사기 피해를 보상(최대 300만 원 한도 내)해주는 통신 생활 케어 서비스도 추가됐다.

 

T올케어플러스5는 갤럭시 Z폴드/플립 전용 상품(T올케어플러스5 폴드·플립·파손F 등)이나 보급형 모델 전용 및 알뜰형 보상 보험 상품(T올케어플러스5 일반·파손40 등), 아이폰 시리즈 사용자용(T올케어플러스5 i고급·i일반·i파손)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100만 원을 초과하는 대부분 안드로이드 단말에 적용되는 ‘T올케어플러스5 고급’, 40만 원 이상의 단말 사용자가 가입할 수 있는 실속형 ‘T올케어플러스5 파손 80’ 등이 대표적이다.

 

T올케어플러스5 파손 80은 실속형으로 단말 파손 시 최대 5회까지 보상을 제공하며 손해액의 25%까지 자기부담금이 발생한다. 완전 파손은 1회까지, 보상 한도는 80만원까지 제공하며 15만 원 자기부담금이 발생한다.

 

T올케어플러스5 고급은 파손 80의 혜택에 분실 보상까지 더한 상품이다. 단말 분실 시 최대 5회(가입일 기준 365일 당 분실 1회)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손해액의 25% 자기부담금이 발생한다. 파손 80과 달리 완전파손은 분실보상으로 처리, 분실 보상 회차를 차감하고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잦은 파손으로 인해 보상 횟수가 걱정되거나, 항상 깨끗한 새 폰처럼 사용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T올케어플러스5 스위치’ 상품 가입을 고려해봄직하다. 이 상품은 단말 가격 대비 수리비가 부담되거나, 경미하지만 신경 쓰이는 단말 외형 파손 등이 발생했을 때 교체 수수료만 내고 새것과 같은 ‘리뉴폰’을 받을 수 있다.

 

T올케어플러스5 스위치도 파손80과 고급이 대표적 상품이다. 두 상품 모두 파손 시 손해액의 25%만 내고 무제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리뉴폰으로의 스위치를 희망할 경우 최대 3회(24개월 당 1회)까지, 보험 가입 시점의 휴대폰 출고가의 11%만 내고 리뉴폰을 받을 수 있다. 분실의 경우 고급 상품만 보상이 가능하며 최대 5회(가입일 기준 365일 당 분실 1회)까지 보상해주고 손해액의 25%의 자기부담금이 발생한다.

 

T올케어플러스는 지난 2020년 첫 출시 이후 지속 성장해왔다. 출시 이후 2021년 6월에 100만 명, 2022년 9월에는 200만 명 고객이 가입했다. SKT는 T올케어플러스에 보다 다양한 혜택을 추가하고 강화하며 상품을 계속해서 개편해오고 있다.

 

이달 SKT는 T올케어플러스 가입자 수 300만 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3월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위해서는 3월 31일까지 3월 한 달간 ▲T올케어플러스5 ▲T올케어플러스5 스위치 ▲T올케어플러스5 파손 S25 상품 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참여하고 경품 추첨일(4월 10일)까지 가입 상품을 유지하면 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336명에게 갤럭시 S25(3명), 갤럭시 워치7(3명),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3만 원권(30명), 스타벅스 커피 세트(300명)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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