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자사 식물성 외식 브랜드 ‘플랜튜드’에서 가을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플랜튜드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가치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제안하는 레스토랑으로, 계절마다 식물성 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건강하고 맛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가을 시즌 메뉴 콘셉트는 ‘Autumn Home Party’다. 플랜튜드는 미국 가정식 스타일의 식탁을 식물성 메뉴로 구현해 따뜻한 가을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표 메뉴는 ▲시그니처 스페셜 라자냐 ▲케이준 베지 잠발라야 ▲빅브레드 트러플 양송이 스프 등 총 3종이다.
‘시그니처 스페셜 라자냐(22,000원)’는 수제 라자냐 소스, 라자냐면, 렌틸콩 크림, 시금치를 층층이 쌓아 깊은 풍미를 낸다. ‘케이준 베지 잠발라야(18,500원)’는 콩으로 만든 햄, 양파, 브로콜리 등과 케이준 토마토소스를 활용해 미국 남부식 매콤한 쌀 요리를 식물성으로 재해석했다. ‘빅브레드 트러플 양송이 스프(12,000원)’는 양송이와 양파만으로 우려낸 진한 스프에 큼직한 갈릭 브레드를 곁들여 포만감을 높였다.
신메뉴는 플랜튜드 용산점에서 24일, 코엑스점에서 26일, 고덕점에서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또한 지난해 큰 인기를 끈 ‘참깨 탄탄멘&교자만두(16,000원)’도 재출시돼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출시 기념으로 ‘Thanks Gift’ 프로모션도 운영된다. 코엑스·용산·고덕점에서 ‘시그니처 스페셜 라자냐’ 또는 ‘케이준 베지 잠발라야’를 주문한 고객에게 천연 식물 수세미를 증정하며, 고덕점 한정으로는 ‘풀무원지구식단 로스팅 정면’을 추가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매장별 준비 수량 소진 시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플랜튜드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식물성 메뉴로 건강한 한 끼를 제안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외식 문화를 선도하며 맛과 건강, 환경까지 모두 고려한 새로운 식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랜튜드는 2022년 서울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2023년 용산점, 2025년 고덕점까지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8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은 약 41만 7천 명, 누적 메뉴 판매량은 약 59만 9천 건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식물성 외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