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식품·제과·생활건강 업계가 겨울 성수기를 맞아 협업 제품과 프리미엄 간편식을 앞세워 신제품 경쟁에 나섰다. SPC삼립의 허쉬 디저트, 롯데웰푸드의 엔하이픈·TWS 컬래버 과자, 풀무원의 라자냐 밀키트, 동아제약의 기능성 스프레이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겨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삼립·허쉬 겨울 시즌 제품 5종=SPC삼립이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허쉬와 협업한 2025년 겨울 시즌 제품 5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허쉬 특유의 깊고 진한 초콜릿 풍미를 극대화해 베이커리·케이크·디저트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은 통아몬드가 더해진 ‘허쉬 아몬드초코와플’, 초코칩이 가득한 ‘허쉬 딥초코머핀’, 트리벨을 형상화한 ‘허쉬 크리스마스 벨 카스테라’ 등이다. 진한 초코 크림을 채운 ‘허쉬 루돌프 코는 초코슈’, 마쉬멜로우를 얹고 초코 코팅한 대형 디저트 ‘허쉬 브라우니파티팩’도 출시됐다. 편의점과 SPC삼립 공식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 엔하이픈·TWS 컬래버 과자 5종=롯데웰푸드가 하이브 아티스트 엔하이픈, TWS와 협업한 겨울 시즌 온팩 과자 5종을 공개했다. 이번 컬래버는 연말 선물 콘셉트로 기획돼 패키지 전면에 멤버 단체 사진을 담고 리본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제품에는 멤버 사진·그래픽으로 제작된 ‘빅 랜덤씰’이 1종씩 동봉되며, 아티스트별 27종·총 54종으로 구성됐다. 출시 제품은 엔하이픈 온팩 3종, TWS 온팩 2종이다. 신제품은 롯데 스위트몰에서 먼저 판매되며 이후 대형마트 등으로 확대된다.

■풀무원, 정통 이탈리안 ‘아티장 미트라구 라자냐’=풀무원이 이탈리아 바릴라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파스타 키트 ‘아티장 미트라구 라자냐’를 출시했다. 깊은 풍미의 미트라구 소스와 베샤멜 소스를 사용해 현지식 그대로의 맛을 담았다. 에어프라이어 전용 올인원 구성으로 파스타·소스·치즈·트레이까지 모두 포함됐다. 삶지 않는 라자냐 시트를 사용해 조리 시간을 20분으로 단축했다. 2~3인분을 두 번 만들 수 있는 총 6인분 패키지로 실온 보관도 가능하다.
■동아제약, ‘가그린 후레쉬브레스민트 롱래스팅’=동아제약이 강한 청량감을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구강청결 스프레이 ‘가그린 후레쉬브레스민트 롱래스팅’을 출시했다. 기존 제품 대비 더 강렬한 스파이시 민트향을 적용했다. CPC 성분을 함유해 구취 감소와 프라그 제거에 도움을 준다. 휴대가 간편한 스프레이 형태로 일상 속 구강 관리에 적합하며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