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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희망재단, ‘위기의 순간, 신한과 함께’ 우수사례 10개 기관 선정

현장 사회복지사·경찰관 협업 기반 위기가정 맞춤 지원 성과
2023~2024년 6,997가구·102억원 지원...복지 사각지대 완화
우수 기관에 연수·스마트기기 등 전문성 강화 위한 부상 제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위기가정 지원사업 ‘위기의 순간, 신한과 함께’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총 10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에서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해 온 시·도·경찰청과 사회복지기관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이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기의 순간, 신한과 함께’는 전국 사회복지사와 경찰관이 협업해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재난·재해, 돌봄 공백, 생계곤란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올해에만 3,098가구(9,072명)에 생계·의료·교육·주거비 등을 포함해 약 44억 원을 지원했다. 2023년부터는 누적 6,997가구(15,961명)에게 총 102억 원을 투입하며 위기가정의 안정적 회복을 도왔다.

 

공모전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됐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경찰 분야 5개 기관(부천오정·천안서북·송파·구로·미추홀경찰서)과 사회복지사 분야 5개 기관(상하북·대방·두송·흑석종합사회복지관,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이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상 기관에는 표창 훈격에 따라 국내외 연수, 스마트 기기 등 현장 전문성 향상을 위한 부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현장에서 위기가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사회복지사와 경찰관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위기가정이 다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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