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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통안전포럼, ‘2025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

국회 교통안전포럼·행정안전부·손해보험협회 공동 개최
대한민국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단체) 발굴‧포상
훈‧포장 등 개인 67명 포상‧표창, 5개 단체 단체상‧특별상 수여
40년 헌신 새마을교통봉사대 나용자 지대장 훈장
정부·정치권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 향해 지속 협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행정안전부,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1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 시상식은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는 행사다. '2025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은 교육부·국토교통부·경찰청이 후원했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OECD 38개국중 25위에 머물러 있어 선진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범국민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총 67명이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을 받았고 5개 단체가 단체상 및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히 훈장을 받은 새마을교통봉사대 나용자 남양주시지대 지대장은 40년 동안 6,000회가 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반칙운전 근절 활동에 헌신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또한 경찰청 조우종 교통기획과장과 녹색어머니중앙회 천경숙 사무총장이 포장을 수상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지속해온 안전 활동이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유동수·성일종 공동대표 의원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손해보험협회, 유관기관, 시민단체 대표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장동혁 여야 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교통안전문화 확산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과제”라며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유동수 대표는 “교통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포럼은 법·제도 개선을 통해 안전망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일종 대표도 “수상자들의 노력 덕분에 교통안전 지표가 꾸준히 개선돼왔다”며 “사망자 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 준 분들의 공헌이 사회를 밝힌다”며 “업계도 공익사업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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