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이디병원이 지난 8일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와 함께 진행한 디지털 마케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9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급변하는 글로벌 성형시장 환경 속에서 20대 젊은 세대의 인식 변화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을 목표로 추진됐다.
프로젝트는 아이디병원 브랜드전략실과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조창환 교수팀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Young with id’와 ‘Co-Create with id’ 두 가지 핵심 과제로 구성됐다. ‘Young with id’는 20대 고객층 인식 조사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실행 전략 수립에 초점을 맞췄다. 또 ‘Co-Create with id’는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젊은 고객층의 브랜드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양측은 경쟁사 및 시장 분석, 타깃 세분화, 디지털 채널 활용 광고 집행과 성과 분석을 함께 진행하며 다양한 실질적 마케팅 인사이트를 도출했다. 이를 통해 아이디병원의 프리미엄 의료 서비스 경쟁력과 연세대의 학술적 연구 역량을 결합한 차별화된 디지털 마케팅 방향성을 구체화했다는 평가다.
아이디병원 박상훈 대표원장은 “20대 젊은 고객층의 미적 기준과 트렌드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브랜드의 지속 성장에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아이디병원만의 브랜드 강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디병원은 전문의료진과 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아시아를 선도하는 미용의료기관 도약을 목표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