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럭셔리 빌트인 주방 브랜드 ‘데이코(Dacor)’ 가전을 미국 플로리다주 비에라(Viera)의 고급 단독주택 단지 ‘아리페카(Aripeka)’ 전세대에 공급한다. 북미 프리미엄 주거 시장에서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앞세워 B2B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비에라는 올랜도 인근 ‘스페이스 코스트’에 위치한 지역으로, 우주항공 산업 중심지로 잘 알려졌다. 우수한 교육·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춰 최근 고급 주택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아리페카’는 라이프스타일 홈 빌더스, 조이얼 홈즈, CDS 빌더, 스탠리 홈즈 등 4개 고급 커스텀 빌더가 협력해 조성중인 260세대 규모의 프리미엄 단독주택 단지다.
비에라는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다. 비에라 내에서도 최고급 주거 단지로 꼽힌다.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되는 데이코 빌트인 가전은 ▲1도어 컬럼 냉장·냉동고 ▲풀 컬럼 와인셀러 ▲식기세척기 ▲48형 듀얼 스팀 레인지 ▲프로 캐노피 월 후드 등 총 6종이다.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빌트인 라인업으로, 주방 가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미니멀한 설계를 통해 공간의 완성도를 높인다.
1도어 컬럼 냉장고는 최고급 메탈 소재로 내부 전면을 감싸 위생성과 고급감을 강화했다. 미세정온 기술로 내부 온도 편차를 ±0.5도 이내로 유지해 식재료의 맛과 질감을 신선하게 보존한다. 업계 최초 ‘자동 문열림 기능’을 적용해 가벼운 터치만으로 문을 열 수 있다. 3D 조명이 더해져 프리미엄 주방에 어울리는 감각적 분위기를 구현한다.
풀 컬럼 와인셀러는 열·빛·습도·진동을 최소화해 와인을 숙성고 수준으로 보관한다. 3개의 독립 공간을 4~18℃ 범위에서 각각 설정할 수 있어 다양한 와인을 최적 온도로 관리할 수 있다. 식기세척기에는 강력한 분사로 찌든 얼룩을 제거하는 ‘스톰워시’ 기능과 세척 종료 후 자동으로 문이 열려 건조 효율을 높이는 ‘오토 릴리즈 도어’가 적용됐다. 슬라이드 힌지 시스템을 통해 도어를 완전히 열 수 있어 주변 가구와의 일체감을 높였다.
48형 듀얼 스팀 레인지는 스팀 오븐과 컨벡션 오븐으로 구성된 듀얼 구조다. 48형 듀얼 스팀 레인지는 서로 다른 요리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다. 스팀 오븐은 수분을 유지해 건강하고 빠른 조리를 지원하며, ‘4단계 퓨어 컨벡션’ 시스템은 열을 고르게 전달해 맛과 향이 섞이지 않도록 설계됐다. 7형 스크린은 터치 시 앞으로 기울어지는 구조로, 온도·시간 등 전문적인 조리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데이코 가전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와 연동돼 주방 기기 제어는 물론, 집안 전체 에너지 관리까지 지원한다. 이러한 연결 경험은 4개 빌더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단지 전 세대 공급으로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데이코를 비롯한 프리미엄 B2B 가전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플로리다 지역에서는 파크 스퀘어 홈즈, 존스 홈즈가 공급하는 단독주택에도 데이코 가전이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이상직 부사장은 "아리페카에 데이코를 공급하게 된 것은 북미시장에서 삼성의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스마트싱스를 통한 연결성까지 두루 갖춘 데이코 라인업을 통해 북미 B2B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