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가 디저트 상품 경쟁력을 앞세운 체험형 특화매장 ‘디저트랩 서울숲점’을 오는 13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아뜰리에길에 오픈한다. 성수동 일대의 트렌디한 카페와 맛집을 찾는 10~30대 젠지 여성 고객을 주요 타깃이다. ‘디저트랩 서울숲점’은 디저트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편의점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디저트랩 서울숲점은 약 94.4㎡(29평) 규모로 조성됐다.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디저트를 맛보고 사진을 찍으며 공간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편의점’ 콘셉트가 특징이다. 성수동 아뜰리에길의 상징인 붉은 벽돌에서 착안해 매장 인테리어는 ‘브릭 아뜰리에(Brick Atelier)’ 콘셉트로 꾸몄다. 오븐에서 갓 구워진 빵을 연상시키는 따뜻하고 달콤한 베이킹 무드를 공간 전반에 반영해 감각적인 카페 분위기를 구현했다.
매장은 크게 ▲이마트24 차별화 상품을 모은 ‘디저트존’ ▲유명 디저트 브랜드를 선보이는 ‘스페셜 디저트존’ ▲논알콜 와인을 큐레이션한 ‘와인 페어링존’ ▲서울숲 감성을 담은 테라스 및 포토존 등 네 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디저트존에서는 두바이 시리즈 10여 종을 비롯해 서울대빵 5종, 인기 빵 유튜버 ‘뽀니’와 협업한 디저트 4종, BOTD 상품 10여 종 등 이마트24의 차별화 디저트와 베이커리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다양한 디저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전문 디저트 매장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스페셜 디저트존에서는 수플레 치즈케이크 전문 브랜드 ‘치플레’의 스페셜세트를 단독 판매한다. 치플레 1종과 쇼콜레 1종으로 구성된 2입 세트로 디저트랩 서울숲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기획 상품이다. 이 공간은 향후 인기 디저트 브랜드 상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소개하는 ‘디저트 쇼룸’ 역할도 수행한다.
또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아우어베이커리를 비롯해 베키아에누보, 밀크앤허니, 박준서 명장, 카멜커피 등 다양한 브랜드의 디저트와 베이커리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를 통해 고객이 취향에 따라 다양한 디저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디저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 페어링존’도 마련했다. 이 공간에서는 무르비에드로, 노제코, 보시오, 운두라가 등 알코올 0.1% 미만의 논알콜 와인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조각 케이크나 베이커리와 어울리는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로제 와인을 큐레이션해 디저트를 하나의 미식 콘텐츠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매장 외부에는 서울숲 인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와 포토존도 조성했다. ‘서울숲 피크닉’을 콘셉트로 차양막과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디저트와 함께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디저트를 단순한 먹거리에서 콘텐츠로 소비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이다.
디저트랩 서울숲점은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로컬 플랫폼 역할도 수행한다. 매장에서는 아뜰리에길 공방과 카페, 맛집을 소개하는 지역 지도를 사이니지 광고로 노출하고, 공방 운영자 등 지역 활동가에게 택배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지역 작가와 공방 브랜드를 소개하는 전시·판매 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지난해 11월 성수동에 플래그십스토어 ‘트렌드랩 성수점’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 디저트랩 서울숲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특화매장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트렌드랩 성수점이 브랜드 정체성과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실험하는 공간이라면, 디저트랩 서울숲점은 특정 상품군에 집중한 카테고리 특화 매장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디저트랩 서울숲점은 이마트24의 디저트 경쟁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특화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셉트의 매장을 통해 새로운 편의점 경험을 제공하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매장 전략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