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구성 강화와 정관 개정을 확정하며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미래 성장 전략 실행에 속도를 낸다. SK이노베이션은 2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19차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장용호 총괄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김주연 사외이사와 이복희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을 각각 재선임했다. 장 사장은 에너지·화학 분야 전문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재편과 재무구조 안정화, 전기화 사업 확대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 김주연 이사는 이사회 내 리더십을 인정받아 재선임됐으며, 이복희 이사는 글로벌 경험과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은 사외이사 비중이 60%를 넘는 이사회 구조를 유지하게 됐다. 회사는 2004년 이사회 중심 경영 선언 이후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해왔다. 정관 개정도 함께 이뤄졌다.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명문화하고, 집중투표 배제 규정을 삭제했으며 전자주주총회 도입과 자기주식 보유·처분 근거를 신설하는 등 주주 권한을 강화했다.
SK이노베이션은 향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완수와 운영 개선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 전기화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SK이노베이션은 본원적 경쟁력과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가는 동시에 책임감 있는 경영과 투명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주주 여러분들께 더 큰 가치를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