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7 (화)

  • 맑음동두천 15.0℃
  • 맑음강릉 11.6℃
  • 맑음서울 13.7℃
  • 맑음대전 14.2℃
  • 맑음대구 15.1℃
  • 맑음울산 14.1℃
  • 맑음광주 14.0℃
  • 맑음부산 16.6℃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5.5℃
  • 맑음강화 11.9℃
  • 맑음보은 11.9℃
  • 맑음금산 13.0℃
  • 맑음강진군 15.2℃
  • 맑음경주시 14.9℃
  • 맑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메뉴

이재용, 재벌 총수 신뢰도 1위 굳건…삼성 기업 신뢰도도 ‘독주’

총수 신뢰도 52.8%…정의선과 격차 확대
사회공헌·도덕성·경영능력 전 항목 선두
부정적 영향력은 최태원 1위…평가 양면성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 주요 재벌 총수 신뢰도 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유지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성인 2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1분기 재벌 신뢰 지수’ 조사 결과 이재용 회장이 52.8%의 응답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큰 격차로 선두에 올랐다. 이 회장의 응답율은 2위와 3배 이상 큰 격차를 보였다. 

 

다음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4.7%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8.5%), 구광모 LG그룹 회장(6.2%), 정몽준 HD현대 아산재단 이사장(3.7%) 등이 나란히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순으로 집계됐다.

 

이재용 회장은 세부 평가에서도 고른 우위를 보였다. 사회공헌도 56.3%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도덕성 43.4%, 경영 능력 45.3%로 각각 선두를 차지하며 전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반적인 경영 성과와 사회적 이미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기업 신뢰도 부문에서도 삼성은 63.6%로 독보적 1위를 유지했다. LG(10.7%), 현대차(9.0%), SK(4.4%), 한화(4.1%) 등이 뒤를 이으며 주요 그룹 간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롯데와 HD현대, CJ, GS, 신세계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응답률에 머물렀다.

 

다만 총수에 대한 평가는 긍정과 부정이 동시에 나타났다. ‘사회 부정적 영향력’ 항목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6.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15.0%),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7.2%) 등이 뒤를 이었다. 이재용 회장은 6.2%로 중위권 수준을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응답률은 2.0%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