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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브리핑] 공모전·e스포츠·AI·신작 출시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컴투스 ‘컴:온’ 공모전 통해 개발 생태계 지원
넷마블·위메이드, 콘텐츠 흥행과 플랫폼 확장 가속
스마일게이트, 유저 참여형 사회혁신 프로젝트 확대
컴투스플랫폼, AI 솔루션으로 기업 시장 공략 본격화
컴투스플랫폼, MaaS 공급으로 기업용 AI 시장 공략 가속
참여·경험 중심 플랫폼 전략…이용자 접점 확대 경쟁
게임·기술·사회가치 결합…새로운 성장 모델 부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공모전과 e스포츠, 신작 출시, AI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게임업계 전반이 콘텐츠와 기술, 플랫폼을 아우르는 다각화 전략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모습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을 통해 유망 인재 발굴에 나섰다. 대상에는 모바일 액션 게임 ‘소울 블레이드’가 선정됐다.

 

또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챔피언십 티켓이 완판되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스팀에 출시하며 PC 플랫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용자 참여형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커뮤니티 기반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 또 컴투스플랫폼은 텐센트 클라우드 MaaS 공급으로 기업용 AI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컴투스,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 수상작 발표…‘소울 블레이드’ 대상 수상=컴투스가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개최한 제2회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유망 개발 인재를 발굴하고 창작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50여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두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고상인 대상은 게임공방 팀의 모바일 액션 게임 ‘소울 블레이드’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스튜디오 브라키오의 ‘MODULE:BERSERK’가, 우수상은 브루트포스의 ‘글라이드’와 TNTGames의 ‘GunPowder’가 각각 수상했다. 컴투스는 수상팀에 총 4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덕업일치 프로젝트’ 시즌2 론칭…유저 참여형 사회혁신 확대=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CREATing X 덕업일치 프로젝트’ 시즌2를 론칭했다. ‘CREATing’은 이용자가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하는 소셜임팩트 플랫폼이다. ‘덕업일치’는 취미와 관심을 사회적 가치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시즌1에는 6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를 실현한 바 있다. 이번 시즌2는 참여 이력과 관심 키워드를 분석해 핵심 참여자를 중심으로 시즌별 테마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봄 시즌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를 주제로 진행된다. 우수 아이디어는 실행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 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여름과 가을·겨울 시즌에는 문화예술과 지역 활성화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챔피언십 티켓 완판…흥행 기대감 고조=넷마블이 개최하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6’ 본선 티켓이 조기 완판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인기 콘텐츠 ‘시간의 전장’을 기반으로 실력을 겨루는 e스포츠 행사다. 오는 25일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현장에서는 대회뿐 아니라 게임 2주년 업데이트 정보도 공개될 예정이다. 티켓 미구매 관람객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모든 방문객에게 게임 아이템이 제공된다. 구매자에게는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응원 굿즈와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포토존과 체험형 미니게임 등 현장 콘텐츠도 운영한다. 해당 게임은 글로벌 6000만 이용자를 확보한 대표 흥행작이다. 

 

■컴투스플랫폼, 텐센트 클라우드 MaaS 공급…기업용 AI 시장 공략 본격화=컴투스플랫폼은 텐센트 클라우드의 MaaS(Model as a Service) 솔루션을 공급한다. 해당 솔루션은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업이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도 AI 환경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비용과 운영 부담을 줄이면서 효율적인 AI 활용이 가능해진다. 기술 컨설팅과 운영까지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양사는 3년간 협력을 이어오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컴투스플랫폼은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번 솔루션을 통해 기업용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위메이드,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 ‘스팀’ 정식=위메이드가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PC 버전을 스팀에 정식 출시하며 플랫폼 확장에 나섰다. 이번 출시는 기존 모바일·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에 이어 PC 이용자까지 접점을 넓히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제작했다. 라그나로크 이전 혼돈의 세계에서 질서를 되찾기 위한 전사들의 서사를 담은 작품이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과 화려한 전투 연출이 특징이다. 앞서 위믹스 플레이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공개된 글로벌 버전은 동시접속자 수 약 20만명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출시와 함께 신규 클래스 ‘룬 파이터’를 추가해 콘텐츠 경쟁력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