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근골격계 부담을 줄여주는 산업용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가 국내 최초로 착용 로봇부문 KS 인증을 획득하며 산업용 로보틱스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산업용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으로부터 KS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KS 인증은 제품과 서비스가 한국산업표준(KS)에 부합함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국가기술표준원이 지정한 기관을 통해 인증 절차가 진행된다. 로봇 분야에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인증 기관으로 지정돼 첨단 로봇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검증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인증은 국내 로봇 산업에서 착용 로봇의 품질을 국가 공인 기준으로 확보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엑스블 숄더’가 산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전성과 품질을 갖춘 제품으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엑스블 숄더는 현대차·기아가 추진 중인 사람 중심 로보틱스 기술 ‘엑스블(X-ble)’ 시리즈의 대표 제품이다. 현재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를 비롯해 대한항공, 한국철도공사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지난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투모로우 골프 리그(TGL)’ 시즌2 정규 리그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소피 센터’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시즌 TGL 최초의 ‘오피셜 타이어 파트너’이자 ‘파운딩 파트너’로 참여해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첨단 기술 기반의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와 협업하며 ‘혁신 테크놀로지’ 이미지를 강조하고 모빌리티와 스포츠를 연결하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 시즌2 기간 동안 한국타이어는 스타디움 전광판, 경기장 광고, TV 중계 화면 등을 통해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을 노출했다. 이를 통해 북미를 포함한 전 세계 약 150개국 팬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했다. TGL 시즌2는 세계적인 골프 스타들이 참여한 차세대 골프 리그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 등 PGA 투어 정상급 선수 24명이 출전해 화제를 모았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경기 방식으로 골프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특히 경기장에 설치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리더십 강화와 조직 내 다양성 확산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금융그룹은 6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전 그룹사 여성 리더들을 초청해 ‘여성 리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포함한 17개 그룹사 본부 부서 여성 부장 80여 명이 참석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연결과 성장, 미래를 이끄는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행사에서는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됐다. 첫 강연자로 나선 우리카드 박명신 부사장은 ‘함께 성장하는 코칭 리더십’을 주제로 자신의 커리어 경험과 리더십 철학을 소개했다. 그는 조직 내 소통과 피드백의 균형,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메타 아시아태평양 본부 최지은 전무가 외부 초청 강사로 참여해 글로벌 기업 환경에서의 리더십 경험을 공유했다. 최 전무는 “기회는 링 위에 올라간 사람에게 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Motional)의 최고경영자(CEO) 로라 메이저가 현대차그룹 공식 팟캐스트 채널 ‘현대진행형’에 출연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과 로보택시 상용화 계획을 공개했다. 메이저 CEO는 이번 인터뷰에서 올해 말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를 목표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전략과 산업 전반의 핵심 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현대진행형’은 모빌리티 기술과 미래 이동수단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현대차그룹의 지식 콘텐츠로 지금까지 총 13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14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진행자들이 화상회의 방식으로 메이저 CEO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현대차그룹 고위 임원이 직접 출연해 기술 비전을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이저 CEO는 인터뷰에서 모셔널의 자율주행 기술 발전 과정과 핵심 전략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2024년 모셔널이 자율주행 시스템 구조를 AI 중심(AI-first) 구조로 재설계하고 거대 주행 모델(Large Driving Model, LDM)을 도입한 것이 중요한 전환점이었다”고 강조했다. 자율주행 시스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SDI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혁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성SDI는 오는 11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ESS용 화재 예방 소프트웨어 ‘삼성 배터리 인텔리전스(SBI)’를 처음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SBI는 AI를 기반으로 배터리 상태와 이상 징후 등 전반적인 배터리 ‘건강 상태(Health)’를 분석하고 문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탐지·예측하는 지능형 안전 관리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데이터 분석을 넘어 배터리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해 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삼성SDI가 전 세계 1,400개 이상의 ESS 사이트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축적된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배터리 수명과 출력 상태, 이상 패턴 등을 정밀하게 분석하며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통해 운영 안정성을 평가한다. 특히 SBI는 자체 개발한 ‘상태 진단 지표’를 활용해 배터리 노화 속도의 편차, 출력 과정의 안정성 등 실제 운영 품질을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현지 맞춤형 신제품 라인업과 전략적 투자를 앞세워 중남미를 포함한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4일부터 이틀간(현지시간) 멕시코 칸쿤에서 ‘LG 이노페스트 2026 중남미(LG InnoFest 2026 LATAM)’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LG 이노페스트는 주요 유통 파트너와 거래선을 초청해 연간 신제품과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LG전자의 글로벌 파트너 행사다. 앞서 지난달에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중동·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한 이노페스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중남미 행사에서는 현지 고객의 생활 방식과 주거 환경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가전 제품이 공개되며 현지 유통 파트너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LG전자는 중남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 형태와 사용 습관을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 전략을 제시했다. 대표적으로 탑로드 세탁기(통돌이 세탁기)를 선호하는 중남미 소비 패턴을 반영한 신제품이 소개됐다. 이 제품은 현지 소비자의 평균 신장과 팔 길이를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해 세탁물을 꺼낼 때 허리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온이 셀투팩(Cell To Pack, CTP) 기술과 SK엔무브의 액침 냉각 플루이드 기술을 결합한 ‘CTP 통합 패키지 솔루션’을 공개하며 차세대 배터리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SK온은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다양한 배터리 통합 패키지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차세대 에너지 시대를 열다(Unlock the Next Energy)’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시 부스는 리딩 테크, 코어 테크, 퓨처 테크 등 세 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특히 코어 테크 존에서는 SK온의 핵심 기술을 집약한 CTP 기반 패키지 기술이 공개된다. SK온은 ▲파우치 CTP ▲파우치 통합 각형 팩 ▲대면적 냉각기술(Large Surface Cooling, LSC) CTP 등 CTP 패키지 3종과 ▲셀-모듈-팩 구조의 CMP(Cell-Module-Pack) 패키지 솔루션을 함께 선보인다. ‘파우치 CTP’는 모듈을 제거하고 셀과 팩을 직접 통합하는 구조로 에너지 밀도를 높이면서 제조 비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열전이 차단 기술을 적용해 특정 배터리 셀에 문제가 발생해도 인접 셀로 확산되는 것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 북미 생산법인의 제2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북미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HD현대일렉트릭은 6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 위치한 북미 생산법인 ‘HD Hyundai Power Transformers USA’에서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사장을 비롯해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 앨런 맥네어 앨라배마주 상무장관, 코넬리어스 “CC” 칼훈 몽고메리 시의회 의장, 주요 고객사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설되는 제2공장은 기존 북미 생산법인 부지 내 약 2만9천㎡(약 8,8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제2공장은 내년 4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약 2억 달러를 투자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 능력을 기존 대비 50% 확대하고, 미국 내 초고압 송전망 구축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공장에는 미국 전력 인프라 확충 과정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765kV급 초고압 변압기의 시험 및 생산 설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제2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약 2,000억 원 규모의 매출 확대 효과가 기대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이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 문화 확산에 나섰다. KB금융그룹은 지난 6일 양종희 회장과 올해 새롭게 선임된 그룹 계열사 여성 부점장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신임 여성 부점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선임된 여성 부점장들의 리더십 역할을 축하하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여성 리더로서의 방향과 역할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선배 여성 임원들이 신임 부점장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경험과 조언을 나누는 ‘선배와의 대화’와 양종희 회장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그룹 CEO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성평등과 여성 권익 향상을 상징하는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앞두고 열려 의미를 더했다. KB금융은 그룹의 다양성 전략인 ‘KB Diversity 2027’을 바탕으로 여성 인재가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양종희 회장은 행사에서 “여성 리더들은 성별이 아니라 능력과 성과로 검증된 존재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이 금융취약계층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서민금융 대표 상품인 ‘KB 새희망홀씨II’의 대출 금리를 인하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6일부터 신규 취급되는 ‘KB 새희망홀씨II’ 상품의 대출 금리를 기존 5.47~6.47%에서 4.47~5.47%(내부신용등급 3등급, 대출기간 5년 이상 기준)로 1%포인트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는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를 담은 ‘KB국민행복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덜고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KB 새희망홀씨II’를 성실하게 상환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금리 인하 혜택도 제공된다. 대출 기간 동안 연체 없이 상환하면 6개월마다 금리가 0.2%포인트씩 자동 감면돼 최대 2.0%포인트까지 금리를 낮출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하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