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분위기 조성과 시민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5월 12일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공정선거 추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함은 물론, 시민들이 선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투표율 제고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투표 참여 캠페인 ▲언론·SNS를 통한 홍보 ▲현수막 및 리플릿 배포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안성시는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행정안전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공명선거 지원 선거상황실'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선거 관련 법정 사무의 원활한 수행, 경기도 선거상황실 및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 선거 중립의무 위반 사항에 대한 신속 대응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만큼, 안성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 과장급 전보 ▲ 자살예방정책과장 박정우 ▲ 기초연금과장 임세희 ▲ 보건산업진흥과장 임강섭
▲김환석(전 매일유업 대표)씨 별세, 김희선씨 배우자상, 김창주·주희씨 부친상 = 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2-2227-7500
▲김명욱씨 별세, 김주연·주미씨 부친상, 최광철(대신증권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상무)·김용태(NHN Now아트1팀 책임)씨 장인상, 12일 오후 11시 55분, 한양대구리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5일 오전 5시 30분. 031-566-2040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공식 선거운동이 12일 시작됐다. 대통령 후보들은 이날부터 22일동안 전국을 돌며 치열한 유세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이번 대통령 선거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비롯해 모두 7명의 후보가 출전한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가진 출정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 광화문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탄핵에 이르는 이른바 '빛의 혁명'의 상징으로 삼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연설에서 "내란으로 나라를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헌정 질서와 민생을 파괴한 거대 기득권과의 일전이자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국민과 나라를 구하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준비된 대통령'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 후보는 출정식을 마치고 경기 성남 판교, 화성 동탄, 대전 등 'K-이니셔티브' 벨트를 돌며 반도체·과학기술을 강조하는 유세를 펼쳤다. 김문수 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의 첫 행보를 '민생'으로 시작했다. 이날 새벽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하루를 시작한 김 후보는 저녁 대구 서문시장에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 후보는 민생·경제에 집중하는 "시장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처음으로 법원 지상으로 걸어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의 법정 출석은 이번처 세 번째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포토라인에 멈춰 서지 않은 채 말없이 법정으로 직행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5분께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2층 서관 입구에 도착했다. 검은색 승합차에서 내린 윤 전 대통령은 굳은 표정으로 정면만 바라본 채 법정으로 직행했다. 그는 앞선 재판 때와 마찬가지로 짙은 남색 양복에 붉은 넥타이 차림이었다.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 출석하는 모습이 일반에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 전 통령은 기자들의 질문에 일체 답변하고 청사로 들어갔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두차례 공판 때는 대통령경호처 요청에 따른 법원 허가에 따라 지하 주차장을 통해 비공개로 출석했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 때도 여러 차례 직접 출석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1,2차 출석 모두 지하주차장을 이용해 출석 장면이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루된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14일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최근 김 여사 측에 14일 검찰청사로 출석해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는 내용의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대통령 선거 때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고, 그 대가로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에 공천받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여사는 또 같은 해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 공천에 개입하고, 지난해 총선에서 김상민 전 검사를 김 전 의원 선거구에 출마시키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 등도 있다. 하지만 김 여사 측이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김 여사 측은 그동안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검찰 출석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검찰은 김 여사가 이번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새로운 날짜를 지정해 2차 출석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다이슨’ 드라이어 위조품을 정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30대 판매업자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상표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1억3982만5000원을 선고했다. A씨는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또 상표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A씨의 회사 법인에 대해서는 벌금 2000만원을 판결했다. 앞서 A씨는 2022년 9월부터 두 달간 정가 약 60만원짜리인 다이슨 헤어드라이어의 위조품 444대를 1대당 30여만원에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주요 판로로 활용, 병행 수입 제품이라서 시중가보다 저렴하다는 거짓 홍보로 구매자를 끌어모았다. 재판부는 “잘못을 인정하는데다 사기 범행 피해자중 상당수와는 합의가 이뤄졌지만 상표법 위반 범행은 위조품을 판매했다”며 “등록 상표에 대한 명성·신용을 크게 훼손할 위험이 있는데다 판매한 위조품의 수량과 금액도 적지 않다”고 판시 이유를 설명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찰이 사기와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은 사기·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허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지난 8일 신청했다. 앞서 허 명예대표의 종교시설 '하늘궁' 일부 신도들은 지난 2023년 12월 허 대표와 관계자들이 영성 상품을 원가보다 터무니없이 비싸게 판매해 피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 다른 신도들이 지난해 2월 상담 등을 빌미로 허 대표가 여신도들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접촉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한 바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허 대표에 대한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준강제추행 혐의는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에서 각각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그동안 허 대표를 30여 차례 소환 조사하고, 하늘궁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하는 등 장기간 수사를 실시했다. 경찰은 두 사건을 병합해 수사하며 허 대표를 30차례 이상 소환 조사하고 하늘궁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경찰은 허 대표가 최근 수사에 비협조적 태도를 보이고 수사관들을 고소하는 등 수사 방해 행위를 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기 광명시는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원인을 객관적으로 밝히기 위해 자체적으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사위는 민간 전문가 11명과 시청 시설직 국장 1명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민간 전문가 11명은 한국지하안전협회, 한국안전리더스포럼 등 안전 전문기관의 추천을 받아 토목기사, 토질 및 기초기술사, 지질 및 지반기술사, 건축품질시험기술사 등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0명과 법률 전문가인 변호사 1명이 각각 위촉됐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7일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는 지자체장이 관할 구역에서 발생한 사고의 경위와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조사위는 향후 6개월간 사고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구조물 및 지반 상태를 공학적으로 분석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사고 원인과 대응 조치, 향후 제도 개선 방안 등을 포함한 사고조사보고서를 작성 후 국토부에 제출해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토록한다는 방침이다.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