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2025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3년 만기 1,500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거쳐야 하며, 자금집행의 적정성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사후 보고 절차도 필수적으로 수행된다. 우리은행은 채권 발행을 통해 무공해 운송 인프라 구축 및 운용, 전기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등 녹색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또 연내 홈페이지를 통해 자금 배분내역과 환경 개선 효과를 공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ESG금융 100조원 지원’ 비전을 기반으로 친환경 경영,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경영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은행도 2년 연속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녹색금융 확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녹색채권 발행은 정부의 녹색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친환경 사업 자금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11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BBQ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BBQ의 시스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 핫크리스피’ 치킨 주문시 할인 쿠폰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발행된 쿠폰은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주말을 앞두고 치킨 수요가 가장 높은 금요일에 맞춰 기획됐다. 매회 큰 호응을 얻으며 앵콜 진행을 이어온 만큼, BBQ의 대표 할인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매주 금요일 BBQ 치킨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체의 좌우대칭은 생존과 기능의 근간이다. 눈과 귀, 팔과 다리처럼 짝을 이루는 기관들은 한쪽에 이상이 생겨도 다른 쪽이 보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걷거나 달릴 때도 좌우 균형이 잡혀야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고, 신체의 안정성과 동작의 효율도 높아진다. 균형 잡힌 몸은 바른 자세와 건강한 움직임의 기본이자, 매력적인 외모를 완성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물론 사람의 몸이 완벽하게 대칭이기는 어렵고, 누구나 미세한 비대칭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후천적 요인으로 불균형이 심해지는 경우다. 턱이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얼굴선이 기울어지면 턱관절 통증이 생기고, 음식물 씹기나 발음이 불편해질 수 있다. 더 나아가 목과 어깨 근육이 긴장하고 척추나 골반까지 틀어져 두통과 어깨통증 같은 전신 증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안면비대칭은 크게 턱의 편위형과 얼굴 전체의 구조적 불균형형으로 나눌 수 있다. 선천적 요인도 있지만, 대부분은 잘못된 자세나 습관에서 비롯된다.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과 턱을 괴는 자세, 장시간의 스마트폰 사용 등은 모두 근육의 비대칭 긴장을 초래한다. 이런 경우에는 수술 없이도 비수술적 교정으로 충분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방 시술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고려아연은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후원금 4,300만원을 전달하고, 자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후원 및 봉사활동은 11일 서울 노원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열린 ‘2025 건강한 겨울나기’ 행사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과 허혜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을 비롯해 고려아연 및 계열사(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 임직원, 적십자 봉사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고려아연은 ‘혹한기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을 위해 후원금 4,3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한파에 취약한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방한용품(찜질팩·넥워머)과 김장김치 지원에 사용된다. 후원금 전달식 이후에는 본격적인 김장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임직원과 봉사자들은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려 총 6,300kg의 김장김치를 완성했다. 또 각 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9kg씩 개별 용기에 포장하는 작업도 직접 진행했다. 완성된 김치는 서울 노원구·중랑구 등 5개 자치구의 독거노인·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700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2일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은행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며, 국내외에서 생산돼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계량화한 대표적인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은행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신한은행은 특히 고객의 말씀을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 혁신 프로젝트 추진 ▲전 영업점 고객편의성 제고 현장 캠페인 실시 ▲고객 불편사항을 반영하고 개선된 내용을 공유하는 ‘신한 새로고침’ 플랫폼 운영 등 전방위적인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 고객 자산보호를 위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자회사간 ‘보이스피싱 FDS공유 시스템’ ▲금융권 최초로 전국 영업점에서 운영중인 ‘보이스피싱 전담 안심지킴이 창구’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종합 플랫폼 ‘지켜요’ 등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미렌즈는 피로 및 불편감 완화용 안경렌즈 ‘케미 IR 렌즈’를 개발·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3대 유해광선 자외선, 블루라이트, 근적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 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렌즈다. 이 렌즈는 유해광선 자외선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차단 가능하다는 게 케미렌즈측 설명이다. 또 블루라이트는 30% 이상, 근적외선은 45%까지 차단한다고 했다. 데코비전의 청소년 시력보호용 'NIDEK JUNI-I S' 렌즈도 블루라이트로 인해 촉발되는 근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현재 주요 안경렌즈 업체들은 동절기 환경에서 눈 피로감 완화에 적합한 기능성 안경렌즈 제품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며 “동절기에 늘어나는 실내 환경에서 블루라이트로 시력 약화를 초래하는 눈 건강에 도움되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문화예술 후원 활동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HS효성첨단소재는 11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5 한국메세나대회’에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HS효성첨단소재가 HS효성그룹 분할 이후 처음 획득한 문화예술 분야 공식 인증으로 의미가 크다.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민간의 문화예술 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인증은 3년간 유지되며, 기업의 △조직 역량 △후원 운영 체계 △후원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문체부 장관 명의로 수여된다. 후원의 지속성·전문성·공공성이 핵심 심사 기준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가치, 또 같이’ 아래 문화예술 후원을 그룹사 3대 사회공헌 테마중 하나로 선정하고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소외 계층과 장애 청소년 등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이들에게 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지적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챔버’ 후원, 장애·비장애 연주자가 함께하는 실내악팀 ‘가온 솔로이스츠’ 후원 등이 있다. 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그룹 커피앳웍스가 홀리데이 시즌 음료 3종을 선보였다. 카페모카에 마스카포네 크림을 올린 ‘홀리데이 모카’, 잔 테두리에 시나몬과 설탕을 묻히고 플랫크림을 더한 ‘시나몬 플랫화이트’, 과일의 향이 가득한 허브차에 레몬, 생강향이 조화로운 ‘핑크레몬 진저티’ 등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6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홀리데이 시즌음료 3종 구매 시, 1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커피앳웍스 관계자는 “추워진 날씨에 어울리는 커피앳웍스 겨울 시즌 음료와 함께 달콤하고 따듯한 하루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제22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에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쿠팡 로켓프레시 품질보증(QA)팀이 유닛로드시스템 컨테이너 부문에서 물류기기 표준화와 새벽배송 콜드체인 개선을 통해 산업 물류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유닛로드시스템은 팔레트나 컨테이너처럼 표준화된 단위(유닛)에 여러 상품을 모아 한 번에 이동하는 물류 방식으로, 개별 상품을 하나씩 옮기는 방식보다 물류 효율이 높다. 쿠팡은 이 시스템으로 작업자의 안전과 제품의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쿠팡은 옥타곤 물류기기 표준화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은 물론, 위생과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EHS(환경·보건·안전) 기준을 충족했다. 이번 개선은 적재 효율을 높여 물류비용 절감에도 기여했다. 2차 포장 콜드체인 테스트를 통해 방울토마토와 양산빵의 품질을 향상시켰으며, 꼭지가 없는 방울토마토의 포장 방식을 개선해 신선도를 높이는 효과도 거뒀다. 컨테이너 사용 실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유닛로드시스템 컨테이너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2024년 대비 사용량이 5% 이상 증가했다. 컨테이너 사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에 성공했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리저널 컨테이너 라인’과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4,353억 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3,800TEU급으로,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3m 규모다. 또한,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가 탑재된다. 이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리저널 컨테이너 라인’은 운항 선복량 기준 글로벌 21위에 해당하는 컨테이너 선사로, HD현대중공업과 건조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양사 간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HD현대가 올해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61척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수주한 28척, 지난 2023년 29척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영국 조선·해운 전문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컨테이너선 수요는 2037년까지 연평균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글로벌 관세 환경 속에서도 무역 흐름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신흥시장 교역이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