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선친인 고(故) 구본무 선대 회장의 상속 재산을 둘러싸고 벌어진 법정 다툼에서 3년 만에 승소했다. 법원은 구 회장이 경영 재산을 승계한 기존 합의에 법적 하자가 없다고 판단하며 상속회복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1부(구광현 부장판사)는 11일 구본무 전 회장의 배우자 김영식 여사와 두 딸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 씨가 구광모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회복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선고했다. 이는 2023년 2월 원고들이 “상속 재산을 다시 분할해야 한다”며 소송을 제기한 지 약 3년 만에 나온 1심 결론이다. 구본무 전 회장이 남긴 상속 재산은 ㈜LG 지분 11.28%를 포함해 약 2조 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구광모 회장은 경영권과 직결되는 지분 8.76%를 상속받았고, 김 여사와 두 딸은 나머지 LG 주식 일부와 금융투자상품, 부동산, 미술품 등 개인 재산을 포함해 약 5천억 원 상당의 유산을 나눠 가졌다. 당시 합의는 그룹 경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고려한 결과라는 설명이 뒤따랐다. 원고 측은 유언장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2018년 상속에 합의했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지난 2월 6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리전 오브 아너(Legion of Honor) 박물관에서 열린 GQ Bowl 톰브라운 2026 가을 컬렉션 쇼의 공식 메이크업 스폰서로 참여했다. GQ Bowl은 슈퍼볼 LX 주간의 대표 패션 이벤트로, 미국 패션을 대표하는 톰브라운이 단테의 '신곡(Inferno)'에서 영감을 받아 예술·스포츠·패션을 결합한 연극적 무대를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쇼의 메이크업 디렉션은 글로벌 패션계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아론 드 메이가 맡았다. 아론 드 메이는 로댕의 대표 조각상에서 영감을 받아 조각상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신비로운 뷰티 룩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이를 위해 헤라 제품을 핵심 도구로 활용했다. 백스테이지에서는 헤라의 대표 제품인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을 중심으로 사용해 조각상을 연상시키는 무결점의 매끄러운 블러 새틴 스킨을 연출했다. 메이크업 포인트인 '브론즈 글리터 립'은 입술 위에 브론즈 글리터를 얹은 후 '센슈얼 누드 글로스'를 더해 입체적인 광택감을 더하며 살아있는 하이패션 룩을 완성시켰다. 헤라 관계자는 "미국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위메이드가 작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하며 비용 효율화에 기반한 수익성 개선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제시했다. 위메이드는 11일 K-IFRS 기준 연결 재무제표를 통해 작년 4분기 매출 1,917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투자자산 평가손익 반영으로 365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작년 10월 글로벌 출시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성과와 ‘미르의 전설2·3’ 중국 라이선스 계약금 반영으로 전년 동기대비 16%,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78%로 3분기 연속 확대되며 글로벌 비중이 뚜렷하게 높아졌다. 영업이익은 경영 효율화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 하지만 신작 출시 관련 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소폭 감소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6,140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기록했다. ‘나이트 크로우’가 해외에서 흥행한 2024년 대비 매출은 줄었다. 그러나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영업이익이 51% 증가하며 2년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나이트 크로우’ 등 기존 IP의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라인업 확대에 속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국민성장펀드의 성공적인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2천억원 규모의 ‘우리 국민성장매칭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국민성장펀드의 민간 자금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선제적 행보다. 올해 국민성장펀드는 총 7조원 규모의 간접투자 자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 5조5000억원을 민간금융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향후 5년간 국민성장펀드 민간금융 부문에 총 1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올해만 자펀드에 약 40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번 ‘우리 국민성장매칭 펀드’는 그 첫 단계로, 국민성장펀드 참여에 속도를 내기 위한 마중물 성격을 갖는다. 해당 펀드는 외부 투자자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은행, 우리금융캐피탈, 우리투자증권 등 우리금융 계열사가 전액 출자한다. 투자 대상은 산업 전반 지원을 비롯해 스케일업 기업, 초장기 기술 등 미래 전략 산업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에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금융 계열사인 우리자산운용은 국민성장펀드 재정 모펀드 위탁운용사(GP) 모집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우리PE와 우리벤처파트너스도 자펀드 운용사 선정에 참여할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내 최대 초콜릿 사업자인 롯데웰푸드는 주요 공장 중 하나인 경남 양산공장의 ‘BTC라인(카카오매스 생산라인)’에 도입한 신규 카카오빈 가공 설비가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산공장 BTC라인은 국내 대기업 중 유일한 ‘카카오매스’ 생산 라인이다. 롯데웰푸드는 양산공장 BTC라인의 공정 효율화 및 생산능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9월 약 150억원의 투자를 들여 신규 설비를 설치했다. 약 4개월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이번 달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기존 설비 대비 공정 수가 25% 줄어 관리와 유지보수 효율성이 높아졌다. 카카오매스 생산능력(CAPA)은 시간 당 1톤에서 2.5톤으로 기존 대비 150% 증가해 생산성이 대폭 강화됐다. 카카오매스는 초콜릿의 핵심 원료다. 카카오매스를 수입해 사용하는 경쟁사들과 달리 카카오빈을 직접 가공해 카카오매스를 직접 만드는 기업은 국내 주요 식품기업 중 롯데웰푸드가 유일하다. 롯데웰푸드는 초콜릿 제품의 품질 향상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1995년부터 양산공장에 BTC라인을 건립하고 카카오매스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 원두를 직접 가공해 만든 신선한 액상 카카오매스를 사용하는 것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씨셀은 간세포암 치료를 위해 간이식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의 연구 결과를 지난 7일 열린 2026 서울국제외과종양학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밀란 기준을 초과한 간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이뮨셀엘씨주를 투여한 환자군과 추가 치료를 하지 않은 대조군의 치료 성과를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 이뮨셀엘씨주 투여군의 2년 재발 없는 생존율은 87.5%로 대조군(62.9%) 대비 뚜렷하게 높았다. 같은 기간 전체 생존율 역시 투여군은 100%를 기록해 대조군(81.5%)과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특히 면역억제제를 병용하는 간이식 환자 환경에서도 이식 거부 반응이 증가하지 않았다는 점이 주목된다. 일반적으로 면역치료는 장기 이식 후 거부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치료군과 대조군 간 거부 반응 발생률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이뮨셀엘씨주가 항암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면역 반응의 균형을 유지했음을 시사한다. 치료 기간 동안 간 기능 수치에서도 뚜렷한 악화가 관찰되지 않아 안전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파이낸셜그룹이 대학 도서관의 미래형 공간 혁신에 힘을 보탰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정관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된 ‘대신파이낸셜그룹-서울대학교 헤리티지 라운지’ 개관식을 지난 9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개관식은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박완서 작가 유가족 대표인 호원숙 작가의 축사와 장덕진 중앙도서관 관장의 감사 인사로 이어졌다. 유 총장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지속적인 교육·문화 인프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은 1975년 건립 이후 반세기 가까이 학문과 지성의 상징 공간으로 기능해 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이러한 전통 위에 박물관과 아카이브 기능을 결합해, 학술·문화·전시가 공존하는 미래형 복합 지식공간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이 취지에 공감해 공간 혁신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조력자 역할을 했다. 헤리티지 라운지는 중앙도서관 본관과 관정관을 잇는 핵심 동선에 조성됐다. 서울대의 상징 문구 ‘VERITAS LUX MEA(진리는 나의 빛)’를 건축적으로 구현한 ‘진리의 길’을 중심으로, 소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은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6년 임직원 자녀 초청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인재경영원)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 중 하나로, 여름방학 ‘꿈나무 초대행사’와 함께 임직원 가족의 회사 이해와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 회차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임직원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임직원 자녀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외계인을 주제로 한 영어 글쓰기와 창작 활동을 통해 육하원칙에 따라 사고를 구조화하고 이를 영어로 표현하는 경험을 쌓았다. 또 입체 도형 제작, 캐리커처와 아이콘 만들기, 메시지 카드 작성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을 통해 영어 소통 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함께 키웠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수준 높은 영어 교육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부모가 몸담고 있는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기획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가 계란을 활용한 냉동 간편식 신제품 ‘퀵모닝 오믈렛’ 2종(플레인, 토마토)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바쁜 아침에도 간단하면서 든든한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선보인 제품이다. 100% 국산 계란을 사용하였고, 식사부터 반찬, 간식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믈렛 6개를 지퍼백 파우치 포장재에 담아 필요한 만큼만 꺼내 먹고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보관과 활용 편의성도 높였다. 제품은 총 2종으로 구성됐다. ▲‘퀵모닝 오믈렛 플레인’은 담백한 기본형 오믈렛으로, 취향에 따라 소스나 재료를 곁들일 수 있다. ▲‘퀵모닝 오믈렛 토마토’는 오믈렛 속에 오뚜기 케챂으로 만든 토마토소스를 채워 바로 완성된 맛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퀵모닝 오믈렛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단백질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계란을 활용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1일 서울 망원시장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이웃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추진그룹이 지역화폐로 전통시장에서 식료품을 구매해 지역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2011년부터 이어온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까지 16년간 총 171억 원 상당의 식료품이 전통시장에서 구매됐으며, 25만2천여 명의 이웃에게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금융권 관계자들이 직접 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응원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15조1,2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업체당 최대 10억 원 신규 대출과 함께 최대 1.5%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만기연장과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등 금융 부담 완화 지원도 병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설을 맞아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