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확장현실(XR) 기기 ‘갤럭시 XR’에 기업용 관리 기능과 사용자 경험 개선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XR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8일부터 ‘갤럭시 XR’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XR’ 운영체제(OS)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XR은 삼성전자와 구글이 공동 설계한 XR 전용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용 관리·보안 기능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Android Enterprise)’의 XR 버전이 최초로 적용된 점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다수의 XR 기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도입·운영할 수 있게 됐다. 제로터치 등록과 QR코드 기반 설정 등 다양한 초기 세팅 방식이 지원되며, 수십에서 수백 대에 이르는 기기를 빠르고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관리자는 중앙에서 비밀번호 정책, 네트워크 설정, 기기 사용 제한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필요 시 기기 잠금이나 데이터 삭제도 가능해 보안 수준을 한층 높였다. 또 ‘관리 구글 플레이(Managed Google Play)’를 통해 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DL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ACRO)’가 브랜드 가치와 분양 성과, 품질관리 등 핵심 지표 전반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고급 주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아크로가 단순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넘어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선 브랜드 경쟁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최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전국 10~50대 남녀 1만60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아크로는 46.1%의 선택을 받으며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위와의 격차도 18%포인트 이상 벌어지며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확인했다. 아크로는 ‘아크로 리버파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등 상징적인 단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축적했다. 고급 입지와 설계,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결합한 전략이 소비자 인식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하이엔드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브랜드 파워는 실제 분양 성적에서도 이어졌다. DL이앤씨가 최근 공급한 ‘아크로 드 서초’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서울 민간분양 단지 기준 역대 최고 경쟁률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벚꽃 축제 기간 대규모 인파가 몰린 도심 주요 지역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SK텔레콤은 8일 석촌호수와 여의도 등에서 진행된 벚꽃 축제 기간 동안 AI 기반 코어 네트워크 관제 시스템을 적용해 통신 장애 없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트래픽 급증이 예상됐지만, SK텔레콤은 선제적 대응 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유지했다. 특히 지난 주말 이틀 동안 해당 지역에서 사용된 모바일 데이터는 총 44.9TB로, 직전 주말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 이는 약 898만 장의 사진 전송 또는 1만7,960시간 분량의 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한 수준으로, 행사 현장의 높은 데이터 수요를 보여준다. 트래픽이 가장 집중된 날은 토요일이다. 이날 석촌호수에서 15.91TB, 여의도에서 7.3TB가 사용됐다. 여의도의 경우 일요일 데이터 사용량이 8.5TB로 더 높게 나타나 행사 후반부로 갈수록 이용량이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용자 분석 결과, 축제 방문자는 50대 이상 비중이 31%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하이닉스가 차세대 고성능 저장장치를 앞세워 AI PC 시대 스토리지 시장 선점에 나섰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321단 QLC 낸드플래시 기반 SSD ‘PQC21’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공급에 돌입했다. PQC21은 고용량과 고성능, 저전력을 동시에 구현한 차세대 클라이언트 SSD로, 인공지능 연산이 확대되는 PC 환경에서 증가하는 데이터 처리 수요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특히 321단 초고층 적층 기술과 QLC 구조를 결합해 동일 면적 대비 저장 용량을 극대화한 것이 핵심이다. 셀 하나에 4비트를 저장하는 QLC 특성을 활용함으로써 기존 제품 대비 높은 집적도를 확보했다. 이 제품은 1TB와 2TB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돼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여기에 SLC 캐싱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개선했다. SLC 캐싱은 일부 영역을 고속 저장 방식으로 활용해 초기 쓰기 성능을 높인 뒤 데이터를 재정렬하는 방식으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 시 체감 성능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다. SK하이닉스는 4월부터 델 테크놀로지스를 시작으로 주요 글로벌 IT 기업에 PQ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공기정화기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고도화하는 가운데 LG전자가 공기질 관리 기술 고도화를 앞세워 차세대 에어케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서 주목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8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사흘간 열리는 ‘에어페어(Air Fair) 2026’에 참가해 혁신 소재와 공간 맞춤형 설계를 결합한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금속유기골격체(MOF)를 적용한 차세대 필터 기술이다. MOF는 미세한 기공 구조를 통해 넓은 표면적을 확보할 수 있는 신소재다. 적은 양으로도 유해가스와 냄새를 효과적으로 흡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해당 소재를 적용한 M7 필터를 통해 공기청정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LG 퓨리케어 AI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 M7’은 M7 필터 2개를 탑재해 약 8만4000㎡에 달하는 표면적을 구현, 공기중 오염물질 제거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 제품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등 입자형 오염물질은 물론 TVOC,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등 유해가스까지 총 8가지 오염원을 감지·제거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TV와 사운드바 전반에 걸쳐 탄소 저감 성과를 확대하며 친환경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6년형 OLED TV와 더 프레임 프로 TV, 사운드바 등 14개 모델이 독일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한 마이크로 RGB TV와 미니LED TV 등 총 20개 모델은 제품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가받아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제조와 운송,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의 탄소 배출량을 기준으로 부여된다. 또 기존 제품 대비 배출량을 줄인 경우 ‘탄소저감’ 인증이 추가로 주어진다. 삼성전자는 2021년 Neo QLED TV를 통해 업계 최초로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한 이후 QLED, OLED, 라이프스타일 TV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인증 범위를 넓혀왔다. 올해는 마이크로 RGB와 OLED 등 프리미엄 라인업을 중심으로 친환경 성과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26년형 사운드바 Q990H는 탄소 발자국과 탄소저감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TV를 넘어 오디오 제품군까지 친환경 전략을 확장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건설업계가 ESG 경영과 안전관리, 미래 인프라 기술 확보를 중심으로 경쟁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친환경 활동과 현장 안전, 기술 협력을 결합한 복합 전략이 확산되면서 건설사의 역할이 시공 중심에서 사회적 가치와 기술 기반 산업으로 확대되는 흐름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건설사들은 환경 대응과 안전 강화, 기술 투자 확대를 병행하며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공공성과 직결된 산업 특성상 ESG와 안전관리 역량이 기업 평가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우건설은 임직원 참여형 ESG 활동 ‘대우건설 Nature’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중랑천 일대 생태 복원에 착수했다. 식생 복원과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수달 서식지와 철새 쉼터 조성 등 단계적 생태계 복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역시 경기광주 지역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생활권 환경 개선과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소프트웨어 중심 도로체계와 하이퍼루프 인프라 기술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데이터 기반 교통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기존 게임 중심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플랫폼과 인공지능(AI), 이용자 참여 기반 사업으로 확장하며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게임 흥행 의존도를 낮추고 지속 가능한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산업 전반의 경쟁 축이 ‘콘텐츠’에서 ‘생태계’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컴투스는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을 열고 수상작을 선정했다. 총 150여 편이 접수된 가운데 게임공방의 ‘소울 블레이드’가 대상을 수상했다. 컴투스는 총 4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후속 지원을 통해 유망 개발자를 확보하고 자체 IP 경쟁력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공모전이 단순 이벤트를 넘어 중장기 개발 인력 확보 전략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이용자가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덕업일치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했고,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6’ 본선 티켓이 조기 매진되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e스포츠와 사회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해 이용자 체류시간과 충성도를 높이려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글로벌 배터리 시장이 장기 침체를 겪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號(호)가 전기차 시장 둔화와 대규모 수주 계약 해지 여파로 올해 1분기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소폭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무려 150% 이상 곤두박질치는 등 맥을 못췄다. LG에너지솔루션(사장 김동명)은 7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6조5550억원, 영업손실 20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155.5% 급감한 금액이다.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흑자 경영지수가 적자로 돌아섰다. 전 분기 대비로도 영업이익은 70% 이상 감소하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이같은 실적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 효과 1898억원이 반영된 수치라고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설명했다. 이같은 수치를 제외할 경우 매출은 6조3652억원, 영업손실은 3975억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와 고객사 전략 변경에 따른 수주 취소 영향이 직접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포드와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포함해 약 13조원 규모의 계약이 해지되며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 주요 재벌 총수 신뢰도 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유지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성인 2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1분기 재벌 신뢰 지수’ 조사 결과 이재용 회장이 52.8%의 응답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큰 격차로 선두에 올랐다. 이 회장의 응답율은 2위와 3배 이상 큰 격차를 보였다. 다음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4.7%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8.5%), 구광모 LG그룹 회장(6.2%), 정몽준 HD현대 아산재단 이사장(3.7%) 등이 나란히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순으로 집계됐다. 이재용 회장은 세부 평가에서도 고른 우위를 보였다. 사회공헌도 56.3%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도덕성 43.4%, 경영 능력 45.3%로 각각 선두를 차지하며 전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반적인 경영 성과와 사회적 이미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