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18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 '메이플스토리' IP 테마 상설 PC방 '메이플 아지트(MAPLE AGIT)' 운영을 시작한 넥슨이 이를 기념하는 대규모 '스페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와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오는 11월 2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 '스페셜 오픈' 이벤트는 인기 '메이플스토리' 크리에이터가 직접 아르바이트생이 되어 PC방을 운영하는 콘셉트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주말 현장에선 모든 좌석이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로 가득 차며 이름 그대로 이용자를 위한 '아지트'로서의 모습이 연출됐다. 현장을 찾은 이용자들은 "평소 즐겨보던 크리에이터를 직접 만나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 "현장 이벤트 구성이 다양해 하루 종일 있고 싶었다" 등의 방문 후기를 남기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 게임 실력 겨루는 랭킹전부터 매운맛 챌린지까지, 이벤트 축제=‘메이플 아지트'는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현장의 축제 분위기를 극대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차원의 탑 랭킹전'은 섬세한 컨트롤로 누구보다 빠르게 ‘차원의 탑’을 등반하는 이벤트로, 완주 기록 순위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21~24일 4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ES 2025(한국전자전)'에서 주거부터 교육, 비즈니스까지 다양한 환경 속에서 일상을 혁신하는 최신 AI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집과 교실, 매장 등 실제 생활환경을 테마로 한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디스플레이∙가전 등 AI 제품과 기술로 각 공간별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구현했다. 특히 전시관 입구에는 대형 LED를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를 구성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이어 디스플레이 특화 전시 공간을 배치해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을 강조할 계획이다. ■마이크로 RGB TV, 비전 AI 컴패니언 등 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 강조=삼성전자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RGB TV'의 압도적인 화질과 색 재현력, 명암 표현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 TV에 탑재돼 개인 맞춤형 AI 경험을 제공하는 '비전 AI 컴패니언'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TV 콘텐츠 정보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적절한 답변을 제공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퍼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L디앤아이한라㈜는 수원특례시 당수공공주택지구에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470세대를 11월중에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원당수지구는 수원특례시 권선구 당수동 일대 조성중인 95만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다. 이곳에는 7800여 세대의 아파트가 건설돼 1만90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이 지구는 서쪽에 70만여㎡ 규모로 조성중인 수원당수2지구, 남쪽의 312만㎡ 규모의 수원호매실지구와 생활권이 같다. 또 3만3000여 세대 규모, 8만7000여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로 탈바꿈하는 서수원권 신흥 주거타운이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수원당수지구에 들어서는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교통, 교육, 환경, 생활인프라 등 주거의 핵심 요소를 두루 갖춘 단지로, 신흥 주거단지로 부상하고 있는 서수원권에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원당수지구 중심부인 M1, M2블록에 들어서는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총 2개 블록으로 조성된다. M1블록은 지하 2층에 지상 25층, 2개 동에 ▲74타입 94세대 ▲84A타입 48세대 ▲103A타입 48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M2블록은 지하 2층에 지상 25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회공헌 사업인 ‘맑은학교 만들기’ 5차년도(2026년)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다. 한화가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진행하는 맑은학교 만들기는 초등학교에 교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지난 4년간 한화는 전국 21개교, 1만5000여명의 학생들에게 태양광 설비를 포함한 친환경 인프라와 환경교육을 제공했다. 2024년(4차년도)에는 서울 양화초, 인천 석정초, 대전 진잠초, 대구 신흥초, 광주 금당초, 통영 용남초 등 총 6개 학교가 선정됐다.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학교들에서는 실질적인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나타났으며 교사와 학생 모두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작년에 선정된 대전 진잠초등학교의 교실 공기질 측정 결과, 미세먼지(PM 10)는 최대 85.3% 감소했다. 또 초미세먼지(PM 2.5이하)는 41.3%, 이산화탄소는 1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잠초등학교의 노성해 교사는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없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1~24일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6회 한국전자전(KES 2025)에 참가해 공감지능(AI)으로 더욱 편리하고 풍요로워지는 미래 일상을 제안한다. LG전자는 ‘LG AI 갤러리’를 테마로 한 900m2 규모의 전시관에서 공감지능이 적용된 혁신 제품과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가 국내외 파트너사와 협업해 만든 ‘키네틱(움직이는) LED’는 전시장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LED 사이니지와 거울을 활용해 만든 88개 정육면체 모듈이 각각 좌우로 360도 회전하면서 다채롭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관람객이 스마트폰으로 사이니지에 노출된 QR 코드를 스캔해 셀피를 올리면 외부에서 개발된 생성형 AI가 이를 팝아트로 변환해 정육면체 속 LED에 띄워줘 전시에 직접 참여하는 재미를 더한다.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슈필라움’에서는 차량이 이동 수단을 넘어 업무 공간, 팝업 매장 등으로 변하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AI 홈 허브 ‘LG 씽큐 온’과 연동돼 탑승객이 “하이 엘지, 다음 스케줄 알려줘”라고 말하면 내부 조명이 자동으로 켜지고 스케줄 시간과 위치를 안내한다. 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폭스바겐그룹 산하 고성능 브랜드 '쿠프라(Cupra)'의 전기 해치백 '본(Born)'에 전기차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 ‘본’은 쿠프라 브랜드를 대표하는 전기차 모델로, 후륜구동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대 출력 약 230마력으로 제로백 6.6초의 주행 성능과 함께 1회 충전시 최대 551km 주행이 가능하다. 또 스포티한 외관과 공기역학적 디자인 설계로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쿠프라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전기 해치백의 민첩한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개발에 성공했다. 20인치 규격으로 공급되는 해당 제품은 독자 기술 체계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 설계로 저소음, 향상된 마일리지, 완벽한 그립력, 낮은 회전저항 등 4대 핵심 기술이 균형을 이루는 점이 특징이다. 최적 EV 형상 기술로 코너링 강성을 10% 높이는 동시에, 슈퍼 섬유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소재 보강 벨트 적용으로 고속 주행에서 탁월한 조정 안정성을 제공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단지내 상가가 10월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원주역세권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내 상가다. 이 상가는 입주민 고정수요와 원주역 일대 유동인구를 동시에 품고 있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남원주역세권 AC-5BL 부지에 들어서는 지상 최고 43층 규모의 아파트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 물량은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분양 물량은 총 11호실 수준이다. 전용면적 35~73㎡ 규모의 중소형 상가로 구성됐다. 상가는 전용률이 높은 반면 분양가는 1억~2억원대로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이번 입찰은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투명하게 진행된다. 상가는 단지 주출입구와 맞닿은 지상 1층 대로변 코너에 위치하는 등 입지도 양호하다. 상가가 위치한 단지는 이미 927가구 아파트가 100% 분양 완료되는 등 탄탄한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했다. 여기에 KTX 원주역을 비롯해 인근 중심상권과 연계되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기존 무실동 상권 및 관공서, 학군, 병원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남원주 역세권지구내 총 6,600여가구에 달하는 등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 조주완 CEO가 21일 산업통상부 주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전자∙IT의 날’ 행사에서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 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기업인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 중 훈격이 가장 높다. 조 CEO는 1987년 금성사(현 LG전자) 입사 후 지난 37여년간 근무하며 LG전자와 국내 전자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써 왔다. 조 CEO는 2021년부터는 CEO를 맡아 주력사업인 생활가전 분야에서 글로벌 1등 지위를 공고히하며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특히 전장 사업에서는 기술 경쟁력 제고에 힘써 글로벌 완성차 상위 10개 업체중 8곳을 고객사로 두며 100조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하는가 하면, 미래성장을 위한 LG전자의 도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공로 등을 두루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있다. 단순히 1등 가전 기업에 머무르지 않고, 홈, 커머셜, 모빌리티 등 고객의 삶이 있는 다양한 공간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은 미국 도심항공교통 선도 기업 아처 에비에이션(이하 아처)과 미래항공교통(AAM) 모델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MOU 서명식은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 행사장에서 열렸다.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애덤 골드스타인 아처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아처의 유인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미드나잇’을 정부 사업, 특히 국방 분야를 시작으로 AAM 기술을 다양하게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모델로 공동 개발하는 데 합의했다. 양사가 개발한 eVTOL 모델은 필요 물자의 신속한 보급 및 인력 수송 등 임무에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의 풍부한 항공기 개조 및 MRO 경험과 신기술 적용 관련 노하우가 이번 협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은 물론 군·관을 아우르는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항공은 우리 정부의 실질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고 국내 항공산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민연금이 보유한 상장사 지분가치가 올해 코스피 랠리 수혜를 입으며 81조6903억원(6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IT와 조선업 투자 비중이 확대된 반면, 제약과 2차전지 등 일부 업종은 비중이 낮아졌다. 지분가치 절대 금액 기준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대형주들이 부각됐다. 21일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국내 상장사 가운데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업을 전수조사(코스피·코스닥·코넥스 포함)한 결과, 2025년 10월 기준 총 262개사로 연초(259개사)보다 3곳 늘었다. 종목 수 변화는 크지 않지만 평균 보유지분율은 7.3%에서 7.5%로 0.2%포인트(p) 상승했고 지분가치는 129조1610억원에서 210조8512억원으로 81조6903억원(63.2%) 급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증시 전체 지분가치 상승률(50.4%)보다 12.8%p 높은 수준이다. 국민연금이 지분을 늘린 기업은 162곳, 줄인 곳은 76곳으로 집계돼 확대 종목이 훨씬 많았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지분가치의 47.1%는 상위 10개 대형 상장사에 집중됐다. 그 가운데 특히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