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태국 푸껫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25일부터 인천~푸껫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한다. 이는 2023년 4월 비운항 조치 이후 2년 만의 재운항이다. 인천공항에서 오후 6시 10분에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10시30분에 푸껫 공항에 도착, 현지시각 오후 11시40분에 푸껫 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에 인천공항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아시아의 진주’로 불리는 푸껫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휴양지다. 이 곳은 다양한 액티비티와 리조트 휴양시설들로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인기있는 여행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여행객 수요에 대비하고자 운항재개를 결정했다”며, “여행 수요에 맞춘 노선 운영으로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5월부터 태국 입국시 전자 입국신고서(TDAC) 제출이 의무화되어 사전 작성이 필요하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태국 전자입국신고서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출발 3일전부터 접수할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통신 3사중 올해 처음으로 ‘선호번호 추첨 이벤트’를 오는 7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선호번호는 식별이 용이한 휴대전화 번호 뒤 4자리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번호다. 이번에 KT에서 응모할 수 있는 선호번호는 AAAA, 0000, 000A, A000, AA00, 00AA, ABAB, ABCD, ABCD-ABCD 형식의 번호와 특정 의미를 갖는 번호(1004, 2580 등) 등 총 9가지 유형이다.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지난해 추첨 행사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선호번호는 국번과 뒷자리 번호가 똑같은 ‘ABCD-ABCD’형이다. 경쟁률은 284대 1에 달했다. 선호번호를 원하는 고객은 KT 매장 및 공식 홈페이지 KT닷컴, 모바일 고객센터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KT 고객뿐 아니라 타 통신사 및 알뜰폰(MVNO) 이용 고객도 참여 가능하다. 당첨 결과는 7월 10일에 발표한다. 당첨 고객에게는 개별 안내 사항을 담은 문자메시지가 발송될 예정이다. 고객은 당첨된 번호 사용을 위해 7월 30일까지 당첨된 번호를 KT 매장과 KT닷컴에 등록해야 한다. 추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가 한·미 양국 조선·해양 전문가들과 함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HD현대는 24일(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미국 현지서 ‘HD현대·서울대·미시건대’ 3자간 체결한 ‘한·미 조선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앞서 HD현대는 미국 정부의 조선산업 재건 의지와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혈맹이자 우방인 미국의 조선업 재건과 안보 강화 활동 지원을 위해 서울대 및 미시건대 등과 조선 인재 양성 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결정한 바 있다. HD현대와 서울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 포럼은,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한·미 양국 전문가들이 모여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실제 민간차원의 노력이 가시화된 것이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진행된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에는 앤드류 게이틀리 주한미국대사 상무공사와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포럼을 이끌 전문가 집단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소울 스트라이크’와 인기 애니메이션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TV 애니메이션이다. 지구를 정복하려고 케론별에서 선발대로 잠입한 케로로와 소대원들이 펼치는 코믹한 스토리로 글로벌 전역에서 인기를 얻었다. 케로로 중사와 소대원들의 캐릭터성이 뛰어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는 케로로 중사와 4명의 소대원들이 소울 스트라이크 세계관 속으로 들어온다. 신화 등급 동료로 ‘케로로’, ‘기로로’, ‘타마마’, ‘쿠루루’, ‘도로로’가 등장하고, 원작 캐릭터들이 가진 고유 특징들은 동료 스킬과 애장품으로 구현된다. 케로로의 ‘킹킹 케론파’와 기로로의 ‘일제포화 모드’ 등이 대표적인 동료 스킬이다. 캐릭터별 애장품 ‘도로로의 칼’, ‘타마마의 과자’, ‘쿠루루의 노트북’ 등도 눈길을 끈다. 케로로 세계관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 중 하나인 ‘아마겟돈 1조분의 1’은 컬래버레이션 스킬로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유물로는 ‘케로볼’을 만나볼 수 있다.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들도 눈길을 끈다. 다음 달 22일까지 열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 아이파크 현장에서 시공혁신단 주관의 산학연 연합자문을 진행했다. 자문회의에는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장인 박홍근 서울대학교 교수와 김영민 한국 건축구조기술사회장, 김재요 광운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및 가시설·파일·역타·구조 부문의 사외 전문가와 구조설계사, 최영준 서울원 MXD현장소장, 양승철 서울원 CB현장소장, 박용현 건축기술부문장, 고영준 구조팀장을 비롯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협력회사 임직원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이날 활동은 시공혁신단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외전문가 자문 활동을 확대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구조 분야 전문가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대규모 도심 사업지인 서울원 아이파크 현장의 구조적 안전성 및 시공성에 대해 실효적 의견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의는 현장 개요 브리핑 및 현장 구조설계 설명에 이어 사외전문가 검토 의견 발표와 학계 전문가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검토 사항은 MXD(주거복합용지) 흙막이, 파일공사 시공과 CB(상업업무용지) 역타공사·철골구조·구조설계 등이었다. 이와 관련 기초공사의 안전성 확보 방안과 역타공사 시 설계와 시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24~26일 사흘간 서울시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퀀텀 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주최하는 국내 대표 양자 기술 행사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퀀텀 코리아에 참가하는 KT는 ‘양자가 여는 새로운 시대, KT가 연결한다’를 주제로 양자암호통신의 개요와 적용사례, 미래를 소개한다. KT는 하이브리드 양자암호 전용회선, 양자 VPN 등 보유 기술을 전시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은 양자키분배(QKD)와 양자내성암호(PQC)를 결합해 전송망과 엑세스망 등 네트워크 전 계층에 양자 보안을 적용한 고신뢰 네트워크 기술이다. KT는 관람객들이 양자 통신장비의 동작을 한눈에 보면서 양자암호의 특성을 쉽게 이해하고, 해킹 등 위협이 발생했을 때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양자암호통신망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KT는 국내외 14개 파트너사와 협업해 개발한 다양한 양자암호통신 장비도 전시한다. KT는 자체 보유한 양자기술을 국내 유수 기술 기업에 이전하고 긴밀하게 협업해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양자암호통신 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운영하는 국내 최고 모터스포츠팀 ‘한국컴피티션’이 지난 주말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고 수준의 내구 레이스 대회, ‘뉘르부르크링 24시’에서 국내팀 최초로 최상위 클래스 ‘SP9’에 도전해 9위를 기록하며 한국 모터스포츠 수준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세계에 알렸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열린 예선 레이스에서 25위를 기록했던 한국컴피티션은 21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 본선 레이스에서 평균 시속 143.4km로, ‘녹색지옥’이라 불릴 만큼 가혹한 트랙을 136바퀴 돌았다. 그 결과 ‘뉘르부르크링 24시’ 2번째 도전만에 클래스 참가 차량 27대중 9위에 오르는 값진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조현범 회장이 주도해 온 장기적인 모터스포츠 전략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조 회장은 “세계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기 위해선 최상위 무대에서의 경쟁력이 필수”라는 철학아래, 2000년대부터 그룹 차원의 투자를 지속해 왔다. 실전 경험 기반 타이어 기술 개발, 데이터 축적, 전문 모터스포츠 팀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이 집약된 이번 성과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일원에서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면 써밋 더뉴’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 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지상 3층에 조성되는 2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C 69세대 ▲136㎡A 10세대 ▲136㎡B 10세대 ▲136㎡C 10세대 ▲136㎡D 10세대 ▲147㎡ 166세대다. ‘서면 써밋 더뉴’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이 적용된다. ‘써밋’ 브랜드는 2017년 ‘용산 푸르지오 써밋’에 최초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강남권에서 입지를 다지는 등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부산 동구 범일동 일원에 들어서는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 276실이 전실 완판(완전판매)하며 부산 지역에서도 푸르지오 써밋 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23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이스트에서 'KT 퓨처 웨이브 테크 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KT 퓨처 웨이브 테크 데이'는 '창업 도약 패키지(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주관)' 프로그램중 KT 트랙에 선발된 스타트업과 KT 임직원이 만나 기술과 협업 과제를 공유하는 행사다. '창업 도약 패키지'는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과 공동 협업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 검증(PoC·개념검증)과 함께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는 기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KT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참여해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밀착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두왓(스마트 호텔 관리), 제노드(안전 경영 관리), 모놀리(AI 보안), 에스에스엘(LLM 데이터 품질 관리), 올거나이즈코리아(LLM 솔루션), 맥케이(AI 분석 솔루션), 에이아이포펫(반려동물 AI 건강관리), 뉴런즈(AI 관광 솔루션), 데이터메티카(데이터 가공), 리티브(스포츠 AX 플랫폼), 커넥트브릭(이미지 생성 AI), 일루니(AI 캐릭터), 애드테일러(광고 플랫폼)가 참여해 자사의 기술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한화학(대표이사 이영래)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자사가 수립한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2050년 넷제로(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화) 목표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유한양행의 자회사 유한화학은 글로벌 원료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이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파리협정에 따른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을 1.5도로 제한하기 위한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으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세계자원연구소(WRI) 및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2015년 공동 설립했다. 2023년 SBTi에 가입한 유한화학은 절대량 감축 방식의 방법론을 적용하여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1) 및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2)을 2023년 대비 2032년까지 50.4%, 2050년까지 90% 감축할 계획이다. 유한화학은 또 기업 활동에서의 가치사슬 전반에서 발생하는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3)을 2032년까지 30%, 2050년까지 90% 감축하여 궁극적으로 넷제로를 달성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