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오는 23일까지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6층 아트센터 쿠에서 제12회 대전‘그리다, 꿈꾸다 전(展)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골프존문화재단이 올해로 12회째 이어오는 대전‘그리다, 꿈꾸다 전은 유망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후원해 뛰어난 예술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 문화 예술의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전시회는 젊은 작가 5인(△이시온 △이정성 △임재현 △장채경 △최인영)이 참여해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전시기간 중 10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개방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난 10일 진행된 전시회 오픈식에는 김영찬 골프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해 전시 개막을 축하하고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픈식은 메조소프라노 변정란의 오프닝 공연,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 기념사, 작가 및 작품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해 운영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작가 6인을 선정했다. 같은 해 9월 ‘제15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열어 대회서 모금한 기부금 전액을 문화예술인을 위해 사용하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대표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전 대표는 이날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공개한 출마 선언 영상에서 'K이니셔티브' 국가 비전을 앞세워 "대한 국민의 훌륭한 도구, 최고의 도구가 되고 싶다"고 대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먹고사는 것조차 해결하지 못하던 시대에 김구 선생이 '문화 강국'을 얘기했다"며 "K컬처에 더해 촛불혁명, 빛의 혁명을 통해 무혈의 평화혁명으로 현실 권력을 끌어내린, 세계사에 없는 K민주주의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또 "이런 것을 'K이니셔티브'라고 통칭하고 싶다"며 "규모는 작지만 소프트 파워 측면에서 세계를 여러 영역에서 선도하는 나라를 꼭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이 집권할 경우 국정의 첫번째 목표로 경제성장을 내세웠다. 이 전 대표는 "우리 경제는 여러 면에서 사면초가 같은 상태"라며 "정부 영역의 역할이 중요한데 지난 3년간 정부는 경제를 방치했다"며 "정부 단위의 인력 양성, 대대적인 기술, 연구·개발 투자로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케미칼 온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45분만에 조기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10일 오전 10시 58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이진리 KG케미칼 비료생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5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현장에 70명 정도의 직원이 있었지만 모두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화재로 공장 지붕이 불에 타면서 2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이날 공장 화재 진화에 인력 58명, 장비 25대를 투입했다”며 “공장 내부에서 별다른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불은 이 공장 포장동 천장에서 시작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생산 차질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세가 지속되지만, 그 상승폭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첫째 주(4월 7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은 지난주보다 0.0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토지거래허가 규제가 확대 재지정되면서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대부분 상승폭이 줄었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도 덩달아 주춤하는 양상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강남·송파구 일부 지역에서 토허제 해제 가능성이 거론된 지난 2월 첫째주 0.02% 오르며 상승 전환한 뒤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토허제가 일시 해제된 직후인 2월 셋째주 0.06% → 2월 넷째주 0.11% → 3월 첫째주 0.14% → 3월 둘째주 0.20% → 3월 셋째주 0.25% 등으로 상승폭을 키웠다. 하지만 정부와 서울시가 토허제 확대 재지정을 발표한 3월 넷째주 상승률이 0.11%를 기록하는 등 상승곡선이 둔홛됐다. 이 기간 강남구와 일부 지역은 서울 평균 상승률의 2배 가까이 육박하는 등 상승폭이 컸다. 강남구는 압구정·개포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오르면서 0.20%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초구(0.11%)는 0.05%p, 송파구(0.16%)는 0.12%p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연남동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연남로 84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11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완공한 연남동 공영주차장은 1,646.8㎡의 부지에 '효도밥상 경로당'과 '연남스페이스', '마포청년하우스'를 모두 아우르는 '연남실뿌리복지센터'를 포함해 연면적 5,648.85㎡의 복합시설로 건립됐다. 주차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로 총 주차 면수는 96면이다. 장애인 주차 4면, 가족 전용 주차 15면, 전기차 6면, 경차 7면, 유공자 전용 2면, 일반 62면으로 구성했다. 연남동 공영주차장 조성은 인근의 부족한 주차 공간을 해소하고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이곳에는 주차장과 함께 1층에는 마포구 대표 어르신 복지 사업인 '효도밥상'을 이용할 수 있는 '효도밥상 경로당', 2층과 3층에는 마포형 자율 학습 공간인 '연남스페이스'을 운영하고 있다. 3층부터 4층까지는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청년 주거 해결사의 역할을 할 '마포청년하우스'가 청년들의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마포구는 연남동 공영주차장을 품은 복합시설이 주민의 숙원을 해결하고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골프존(각자대표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2025 샤브올데이 GTOUR 슈퍼매치’에서 이용희 & 양효리 팀이 접전 끝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2025 샤브올데이 GTOUR 슈퍼매치’는 대회 규모 확대와 두터워진 선수층으로 더욱 발전하고 있는 GTOUR가 마련한 이벤트 대회로 골프존이 주최하고 호텔식 샤브뷔페 브랜드 샤브올데이가 메인 후원했다. GTOUR&WGTOUR 투어 유일한 남녀 혼성 팀매치로 최다승 보유 선수부터 실력을 겸비한 신인까지 인기 프로 16명이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다. 거듭 높아지는 GTOUR의 인기만큼 8강부터 결승전까지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대회는 1만2000명을 돌파하는 높은 실시간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상금 3천만원(우승 상금 1천 5백만원)의 이번 대회는 남녀 2인 1조, 포섬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졌다. 총 18개 홀 중 6개 홀은 개인전, 12개 홀은 포섬 방식으로 펼쳐지며 골프 팬들에게 평소와 다른 경기 방식의 재미를 전했다. 4월 1~2일 남녀 선수 2명이 한 팀을 이뤄 네 번의 8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4년 대회는 나흘간 약 2만 명의 갤러리를 모으며 KPGA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새로운 장소에서 열리는 만큼,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와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한 월드클래스 임성재 선수의 출전 소식이 전해지며 대회 열기가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임성재는 지난해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대회 3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KPGA 투어 역사상 단일 대회 3연패는 총 6차례뿐이다. 마지막 기록은 1997년부터 1999년까지 ‘SBS프로골프 최강전’에서 박남신 선수가 달성한 바 있다. 임성재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무려 26년 만에 KPGA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임성재 선수는 “우리금융 챔피언십 3연패는 꼭 이루고 싶은 목표다. 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아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임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5‧18기념재단은 8일 2025년 제2차 이사회 회의를 통해 ‘전두환‧노태우 등 신군부 비자금과 부정 축재 재산 환수위원회’(이하 ‘전‧노 비자금 환수위원회’) 구성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5‧18기념재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80년 5‧18 이후 정권을 찬탈한 전두환‧노태우 그리고 신군부 세력이 조성한 비자금과 부정 축재한 재산을 환수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며 “하지만, 1997년 대법원 형확정 판결 이후 전두환‧노태우 추징금만 간헐적으로 집행되었을뿐 신군부의 부정 축재 재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노태우 자녀 이혼 소송 중, 노태우 부인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비자금 조성 ‘메모’(904억원)가 증거로 법원에 제출됐다“며 ”불법으로 축재한 비자금이 후손을 비롯한 그들의 가족에게 증여된 것이다“고 덧붙였다. 5‧18기념재단은 또 ”전두환‧노태우 등 신군부 비자금과 부정 축재 재산을 완전히 환수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됐다“고 언급한 뒤 ”불법 자금이 후손에게 증여되는 악순환을 끊기 위한 우리 재단의 활동이 필요해 ‘전‧노 비자금 환수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5월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확정된다. 국민의힘이 내달 3일 전당대회를 통해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를 최종 확정짓기로 했다. 현재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안철수 의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유승민 전 의원 등이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우여)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경선 일정을 의결했다. 호준석 선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는 5월 4일이 공직자 사퇴 시한"이라며 "전날인 3일에 전당대회를 통해서 후보자를 최종 선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14∼15일 후보자 등록을 받고, 16일 서류심사를 통해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심사에서는 마약범죄, 성범죄 등 사회적 지탄을 받은 범죄 전력 등을 토대로 부적격자를 걸러낸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경선에서 여론조사 관련 불공정 시비를 차단하기 위한 '명태균 방지조항'도 도입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여론조사와 관련, 불공정 시비를 없애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할 경우 후보자 캠프가 사전에 당 사무처 기획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로써 이들 명씨와 이 전 의원은 지난해 11월 15일 구속된 지 약 5개월 만에 구속 상태에서 벗어났다. 이들은 국회의원 공천을 대가로 서로 돈을 주고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해 잇달아 구속기소된 바 있다. 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는 9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명씨와 김 전 의원의 보석 신청을 받아들여 보석 인용을 결정했다. 보석은 일정한 보증금을 납부하거나 보증인을 세워 수감중인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다. 이로써 명 씨와 김 전 의원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15일 구속된 지 5개월여만에 보석으로 풀려한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명씨와 김 전 의원은 2022년 8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김 전 의원을 경남 창원 의창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추천과 관련, 김 전 의원 회계책임자였던 강씨를 통해 8070만원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또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과 함께 2022년 6·1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지방선거 공천 추천과 관련, 경북 고령군수와 대구시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한 A, B씨으로부터 2억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