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독창적인 배터리 기술력을 발판삼아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순 배터리 제조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결합한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행보다. LG에너지솔루션은 3일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 ‘에스디버스(SDVerse)’에 배터리 제조사 최초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SDVerse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 인도 IT 기업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글로벌 B2B 플랫폼이다.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한 공간에서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거래하는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SDVerse를 자동차 산업의 소프트웨어 전환을 가속화할 핵심 플랫폼으로 평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플랫폼 참여를 통해 총 5종의 배터리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개했다. 먼저 ‘배터리 플랫폼 소프트웨어’는 배터리의 퇴화와 수명,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서비스로 기존 BMS 기술을 SDV 환경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안전 진단 보정 도구’는 배터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 상태 진단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게임업계가 장수 지식재산권(IP)과 신작, 이용자 커뮤니티를 결합한 전략으로 흥행 구조 재편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게임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콘텐츠 업데이트와 신작 출시, 참여형 이벤트를 병행하며 이용자 체류시간과 충성도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는 흐름이다. 위메이드는 MMORPG ‘나이트 크로우’ 서비스 3주년을 맞아 신규 클래스 ‘권갑’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두 가지 태세 전환이 가능한 근접 클래스 도입과 함께 필드·서버 확장, 편의성 개선을 통해 이용자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넥슨도 ‘바람의나라’ 30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직업 ‘흑화랑’과 신규 지역을 추가하며 장수 IP의 콘텐츠 확장을 이어갔다. 장기 서비스 게임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공급이 이용자 유지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신작을 통한 시장 확대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넷마블은 액션 RPG ‘몬길: STAR DIVE’의 온라인 쇼케이스 티징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출시를 앞둔 콘텐츠와 개발 방향을 소개했다. 주요 국제 게임 전시회 참가 이력을 기반으로 이용자 기대감을 높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약품 황상연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 직후 생산과 연구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중심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1일 대표이사로 선임된 황 대표는 이튿날인 1일 경기도 팔탄 스마트플랜트와 평택 바이오플랜트, 동탄 R&D센터를 순차적으로 찾으며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황 대표는 먼저 팔탄 사업장을 찾아 이른 오전부터 출근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이후 ICT 기반 의약품 생산 공정과 RFID 물류 시스템을 직접 점검하며 글로벌 수준의 GMP 품질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현장의 노력과 노하우를 청취했다. 생산 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품질 중심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행보다.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최대 1만2500리터 규모의 생산설비와 연간 2400만개 이상의 프리필드시린지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정밀 공정 운영과 현장 전문성에 깊은 신뢰를 나타냈다. 황 대표는 한미약품의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한층 고도화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방문한 동탄 R&D센터에서는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혁신신약 개발 환경 개선 방안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크래프톤이 올해 첫 서킷의 대미를 장식하는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3’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시리즈 1부터 3까지 이어지는 서킷 구조의 마지막 경기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시리즈 파이널’ 성격을 갖는다. PGS 3에는 전 세계 12개 초청팀과 지역 시리즈를 통해 선발된 12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한다. 앞선 시리즈 1·2 성적을 합산한 누적 승점 상위 8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하며, 나머지 16개 팀은 4월 2일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통해 추가 진출팀을 가린다.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종 16개 팀이 서킷 1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올해 PGS는 새로운 서킷 구조 도입과 함께 3인칭 시점(TPP), 지역 특화 중계, 팬 친화형 콘텐츠 등을 적용하며 시청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 실제로 시리즈 1에서는 중국 페트리코 로드, 시리즈 2에서는 우크라이나 나투스 빈체레가 각각 우승하며 글로벌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대회 총상금은 30만 달러 규모로, 참가팀들은 상금과 함께 연말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진출에 필요한 포인트 확보 경쟁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26년 MLB 정규 시즌 동안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26개 구장에서 브랜드 광고를 시행하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정규 시즌 내내 주요 구장 전광판과 인쇄물 보드를 활용해 ‘한국(Hankook)’을 비롯해 ‘아이온’, ‘다이나프로’ 등 핵심 브랜드를 집중 노출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캐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구장까지 광고 범위를 확대했다. 홈 플레이트와 1루 라인, 외야 펜스 등 경기장 핵심 위치에 설치된 LED 전광판을 통해 경기 관람객과 글로벌 중계 시청자 모두에게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는 효과를 노린다. 한국타이어는 MLB와의 협업을 통해 2018년부터 약 5년간 공식 후원사로 활동했다. 이후에도 주요 구장 광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파트너십을 지속하며 북미 시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컴투스가 대표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출시 12주년을 앞두고 글로벌 유저를 위한 전야제 이벤트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기념 행사에 앞서 다양한 보상을 미리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2014년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서머너즈 워’는 전략적 몬스터 육성과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K-게임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12주년을 맞아 컴투스는 기념 이벤트와 e스포츠 대회 등 연중 축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야제 기간 동안 이용자는 아레나, 월드 아레나, 점령전 등 지정 콘텐츠를 플레이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12주년 기념 코인’을 받을 수 있다. 코인은 최대 550개까지 획득 가능하며, 이후 진행될 메인 이벤트에서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데일리 미션을 달성하면 퍼즐을 완성해 나가는 방식의 추가 보상 이벤트도 마련됐다. 신비의 소환서, 전설 등급 룬과 아티팩트 등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돼 이용자 참여를 유도한다. 컴투스는 이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해 12주년 티저 이미지도 공개했다. 글로벌 팬 콘서트 초대장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콘텐츠는 향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N이 ‘2026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이오닉 6 N이 BMW M2 CS와 쉐보레 콜벳 E-Ray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의 전동화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현대차는 2023년 아이오닉 6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2024년 아이오닉 5 N으로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를 수상한 데 이어, 3년 연속 주요 부문에서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고성능 전기차 분야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 모델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이오닉 6 N은 강력한 성능과 일상 주행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고성능 전기 세단이다. 전·후륜 모터를 통해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의 성능을 발휘하며, ‘N 그린 부스트’ 기능을 활용하면 최고 출력 478kW(650마력), 최대 토크 770Nm까지 향상된다. 또한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S그룹이 투자한 국내외 AI 스타트업을 한자리에 모아 미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신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는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허태수 회장을 비롯한 사장단과 실무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기술 스타트업과의 협력 행사를 2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 키워드는 ‘피지컬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X)’이다. GS가 투자한 벤처 기업들의 기술력을 점검하고 실제 사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GS퓨처스와 GS벤처스를 통해 투자한 17개 기업이 참여해 AI 인프라와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소개했다.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하는 AMESA, Graphon AI, Articul8 등 11개 해외 기업과 트릴리온랩스, 에스디티, 에이딘로보틱스 등 국내 기업 6곳이 참여해 각자의 핵심 기술을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파이어사이드 챗’에서는 계열사 경영진과 현장 실무자들이 함께 참여해 기술 도입 방안과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에너지 발전소, 건설 현장, 유통 물류센터 등 주요 사업 영역에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주요 45개 그룹 총수의 주식평가액이 올해 1분기에만 10조 원 이상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상승 흐름은 2월을 기점으로 꺾였다. 1월 초 대비 2월 말까지 40% 가까이 급증했던 그룹 총수 주식가치는 중동 전쟁 여파로 3월 들어 급락하며, 최근 한달새(2월 말~3월 말) 20% 넘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총수 개인별 희비도 엇갈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분기에만 주식재산이 5조 원 넘게 늘며 미소를 지었지만,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1조 원 이상 감소해 표정이 어두워졌다. 증감률 기준으로도 온도차는 뚜렷했다. 이우현 OCI그룹 회장은 최근 3개월 만에 주식재산이 78% 정도 증가했으나, 이용한 원익그룹 회장은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3월 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 원 넘는 그룹 총수(総帥) 45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2026년 1월 초 대비 3월 말 기준 1분기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나 나왔다. 조사 결과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주식재산 규모가 1000억 원 넘는 그룹 총수는 4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45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멸종위기종 보호 활동 성과를 인정받으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1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린 ‘제6회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식에서 ‘멸종위기종 보전 후원 인정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생태원이 주최해 멸종위기종 보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의 생물다양성 보호 노력을 평가하는 ‘보전 후원 인정제’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22년 국립생태원과 협약을 맺고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인 전주물꼬리풀 2,000본을 식재하는 등 다양한 보전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부터 3년 연속 인정 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꿀벌 보호를 위한 밀원정원 조성에도 적극 나섰다. 충남 서천과 울산 울주 지역에 유채와 메밀 등 밀원식물을 식재해 꿀벌의 먹이 공급과 개체수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천 유부도에서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도 지속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에 힘을 쏟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 ESG 관계자는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HS효성첨단소재의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정서를 수여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