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오는 15일까지 경기 부천시 중동사랑시장 협동조합 밀키트 상품 17종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부천 중동사랑시장 기획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부천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중동사랑시장 특화 상품의 온라인 판로를 넓히고 매출 증진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기획전은 전국 각지의 다양한 먹거리 상품을 판매하는 배민 택배 커머스 서비스인 ‘배민 전국특가’에서 진행된다. 판매 품목은 추억의 떡볶이와 고추장 제육볶음, 매콤 주꾸미 볶음, 자연함박 한우 스테이크, 자연함박 오리지널, 자연함박 매운맛, 우삼겹 된장찌개, 돼지 묵은지 김치찌개, 고등어 무조림, 순두부찌개, 소불고기, 꽃게 매운탕, 떡갈비, 된장찌개·떡볶이·생선조림·제육볶음·일반 양념 세트 등 총 17종 35개 상품이다. 배민은 판매 기간 동안 최대 70%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할인 쿠폰과 별도로 기간 한정 자연함박 상품은 특가로 판매한다. 또한 배민 앱 내 별도 배너를 메인 홈은 물론 '전국특가'와 '함께가게' 카테고리 등에 내세워 홍보할 계획이다. 또 모든 상품은 하나만 구매해도 무료로 배송해 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18톤급 대형 전기트럭을 물류 현장에 투입하며 친환경 물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풀무원은 ‘Eco-Caring(친환경 케어)’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 디젤 기반 대형 화물차를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대체하기 위해 18톤급 전기트럭을 도입, 12월 1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전기 물류차 전환은 주로 소형 트럭 중심으로 이뤄져 왔으나, 대형 차량은 주행 거리와 충전 인프라 제약으로 도입이 쉽지 않았다. 풀무원은 ESG 경영 강화 의지를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대형 전기 화물차의 상용 운행을 현실화했다. 이번에 도입된 볼보 FH Electric(8X4 rigid chassis) 전기트럭은 충북 음성에서 부천 물류센터까지 냉동 제품 운송에 투입된다. 냉동탑차 제작 및 래핑을 완료한 차량 외관에는 ‘FOR YOU. FOR THE PLANET.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메시지와 ‘환경친화적 전기트럭’ 문구가 적용돼 친환경 물류 전환 의지를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풀무원·볼보·대원냉동 등 3사가 지난 9월 공급 협약을 체결한 뒤 약 석 달 만에 출고·운행이 이뤄지며 사업 추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양식품이 4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9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K푸드 글로벌 성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삼양 브랜드는 2,400만불의 수출 실적으로 ‘브랜드탑’을 받았고, 김정수 부회장은 K푸드 위상 강화와 수출 확대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삼양식품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9억7,000만불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지난해 7억불 수출탑 수상 이후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불닭볶음면을 중심으로 삼양·탱글 등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글로벌 거점 법인 설립 및 생산공장 증설 등 해외 기반을 적극 강화한 점이 성장을 견인했다. 현재 삼양식품은 100여 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80%에 달한다. 김정수 부회장은 2016년 불닭볶음면이 SNS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하던 시기부터 해외 시장 확장을 진두지휘하며 삼양식품을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전환시켰다. 김정수 부회장은 “K푸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에서 더 큰 역할을 하기 위해 꾸준히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왔다"며 "음식을 넘어 한국의 식문화를 더 널리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12월 ‘고래잇 페스타’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대규모 장바구니 물가 인하 행사에 돌입한다. 특히 본격적인 방어 시즌 개막과 함께 방어회를 지난해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며 고객 수요 잡기에 나선다. 5~7일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이마트와 SSG닷컴은 2~3인용 ‘겨울 방어회(36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및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2만4900원에 판매한다. 올해 고수온 영향으로 방어 성장과 출하 시기가 한 달가량 늦어져 시세가 20~30%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이마트는 대규모 산지 매입과 가격 투자로 지난해 시즌 초 행사 대비 약 20% 낮은 가격을 구현했다. 거제·통영 등 주요 산지의 5kg 이상 대방어만 엄선해 품질 경쟁력도 강화했다. 이번 방어회 특가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SSG닷컴 주간배송으로도 제공된다. SSG닷컴은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방어회 배송을 올해 10배 이상 확대해 본격적인 온라인 생선회 판매에 나선다. 전국 50여 개 이마트 매장에서 매장 수산 코너와 PP센터, 신선 물류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 덕분에 고객이 지정한 시간 직전에 손질한 회를 배송하는 ‘정시성’까지 확보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자체 캐릭터 ‘푸빌라’와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을 앞세워 크리스마스 감성을 극대화한 연말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신세계는 5일 신세계스퀘어에서 킹키부츠, 비틀쥬스 배우들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 ‘SHINSEGAE MUSICAL WONDERLAND’를 최초 공개한다. 캐롤과 뮤지컬 넘버를 결합해 ‘누구나 연말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푸빌라가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깨우는 여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영상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상영되며, 국내 고객은 물론 한국을 찾은 글로벌 방문객에게도 오직 신세계스퀘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K-컬처형 콘텐츠로 기획됐다. 이미 지난달 SNS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올해 크리스마스는 특별하다”, “뉴산타 기다린다” 등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신세계는 연말을 장식할 특별 공연도 마련했다. 22일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에서는 이벤트로 선정된 300명의 고객을 초청해 킹키부츠·비틀쥬스·물랑루즈! 세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피날레 무대를 연다. 신재범, 강홍석, 김준수, 장민제, 이석훈, 김지우, 정선아 등 인기 배우들이 참여해 약 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식품·바이오·뷰티·생활용품 업계가 연말 소비 심리를 겨냥한 신제품을 일제히 선보였다. 오뚜기는 10주년을 맞아 ‘진짬뽕’을 한층 진하게 리뉴얼했고, 풀무원은 시니어 맞춤 단백질 음료 신제품을 출시했다. 동아제약·유한양행 등 제약사들은 펫 케어·숙취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뷰티 브랜드들도 연말 한정판과 기능성 라인을 강화하며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풀무원 디자인밀 ‘단백한 하루’ 단백질 음료=풀무원 디자인밀이 시니어 맞춤 영양 설계로 만든 단백질 음료 ‘단백한 하루’ 2종(15곡 저당·렌틸콩 당제로)을 출시했다. 하루 루틴에 맞춰 아침·저녁용으로 구분해 설계했다. 단백질 13g과 BCAA 2,000mg을 담았다. 부드러운 식감과 180ml 소용량으로 시니어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패키지에는 빨대를 부착했다. 제품은 디자인밀 공식몰 등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며, 14일까지 론칭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뚜기 ‘진짬뽕’ 리뉴얼=오뚜기는 출시 10주년을 맞은 ‘진짬뽕’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기존 대비 더욱 강해진 ‘진한 불맛’으로, 유성스프 풍미를 강화하고 해물·매운맛 밸런스를 조정해 깊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김민영)는 ‘제2회 동아쏘시오그룹 안전보건협의체’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N동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그룹의 안전문화 확산과 계열사 간 안전보건 수준의 격차 해소를 목표로, 정보 공유를 통한 그룹 전체의 사고 예방 역량 향상과 지속가능경영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협의체는 그룹 내 안전보건 담당자 약 30명과 그룹의 협력사 안전보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룹 안전보건 미션, 비전, 핵심가치 공유를 시작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우수 사례 공유와 판결례 중심의 법무법인 세미나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협의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그룹 전반의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 소통의 장이다”며,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으로 안전 보건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12월 5일 파주 운정신도시에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을 공식 오픈한다. 약 1만5,800평 규모로 조성된 이 공간 중 핵심 구역인 ‘센트럴’(지상 1~5층)은 100여 개 브랜드를 담아 먼저 문을 연다. 기존 스타필드의 복합문화·쇼핑 역량에 로컬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스타필드 빌리지’의 1호점으로, 지역민들이 도보권 안에서 쇼핑·미식·여가·교류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허브를 지향한다. 1~2층 ‘센트럴 파드’와 계단형 라운지 ‘북스테어’에는 3만6천여 권의 서가가 둘러서 있어 독서·휴식·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인크커피’와 ‘어반플랜트’가 층별로 입점해 브런치·커피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3~4층에는 아이들이 구조물을 따라 뛰어놀 수 있는 곡선형 플레이월 ‘업스테어’, 4~5층에는 휴식과 조경을 즐기는 ‘옥상정원’이 마련돼 온 가족이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경험을 제공한다. 지역 최초 입점 브랜드가 60%를 넘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다. ‘무인양품’, ‘샤오미’, ‘BYD’, ‘아우디’ 등은 파주 최초 매장을 열고, 서래마을 유명 베이커리 ‘아티장베이커스’와 MZ 인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 더콘란샵이 내년 1월 5일까지 잠실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크리스마스 하우스’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더콘란샵의 감도를 담은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와 다양한 홀리데이 소품, 기프트 아이템 등 약 3,500여 종의 시즌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더콘란샵 크리스마스 왁스타블렛(2만 4,000원)’, ‘더콘란샵 크리스마스 리스 빈티지(6만 9,000원)’, ‘더콘란샵 크리스마스 파우치&캔들 세트(5만 9,000원)’ 등이 있다. 자체 기획 PB상품인 ‘TCS 체어’를 비롯해 더콘란샵의 단독 크리스마스 기프트, 각종 디자인 조명 구매 시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당일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더콘란샵 파우치 키링’을 증정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 상당 롯데상품권 제공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이 연말 대표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증샷 확산과 함께 매장 예약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연말을 테마로 한 한정 프로모션 ‘홀리데이 인 파리’가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의 SNS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누적 조회수 1,000만을 넘겼다. 외국인 방문객 비율은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었으며, 특히 주한 프랑스 커뮤니티에서 “서울에서 가장 프랑스다운 연말 공간”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F&B 업계 최초로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와 공식 협업해 진행한 사례다.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K-치킨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브랜드 확장성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군의 셰프’ 출연 배우 막심 컹퓨스도 매장을 방문해 “파리의 연말을 그대로 옮겨온 듯하다”며 완성도를 극찬했다. 그는 “한국 거주 프랑스인들에게도 특별한 울림이 있는 공간”이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매장 내부는 에펠탑·개선문 그래픽, 앤티크 골드 포인트, 대형 트리와 포토존 등 파리의 크리스마스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