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특정 종목 급등락 시 원인을 안내해주는 ‘AI이슈체크' 출시했다고 27일(화) 밝혔다. 'AI이슈체크'는 전날 미국 증시에서 장중 ±2% 이상 변동한 종목 가운데 공시나 이벤트가 발생한 종목을 자동으로 선별해 관련 해외 뉴스를 요약·제공하는 서비스다. 요약된 정보는 하루 평균 약 80건 생성되며, M-STOCK 앱 내 ‘종목요약’ 화면에서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미국 상장 주식과 ADR(미국주식예탁증서)만 서비스 대상이다. 추후 국내,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 서비스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알림 기능도 추가해 투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AI 이슈체크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은 시장 변동성이 클 때도 빠르게 정보를 파악하고 보다 정확한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자산 가치를 높이는 ‘WealthTech’ 전략 아래, 고객 중심의 AI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잠재적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체계 혁신을 위해 AI기술을 적용한 ‘이상징후 검사시스템(FDS)’고도화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우리은행은 과거에 발생한 동일 유형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나리오 기반 ‘이상징후 검사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시스템 오픈 이후 대출 취급 건을 모니터링해 연소득 허위 입력 등 수십여 개의 사고 예방 시나리오에 따라 약 200건의 의심 사례를 탐지했다. 탐지된 이상 금융거래는 전담 인력이 즉시 검사에 착수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금융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이번 고도화는 갈수록 지능화되고 복잡해지는 금융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2026년 상반기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행동 패턴 분석 기법을 도입해, 탐지 범위는 물론 정밀도까지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AI기반 FDS 고도화 설계 △이상거래 탐지 데이터 분석 및 新기술 도입 △본부부서 이상거래탐지 시스템 설계 등이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금융데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26일 대구 소재 iM뱅크 제2본점에서 ‘제3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 iM Ready, iM Challenger’의 파이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iM Ready, iM Challenger’는 iM금융그룹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대회 규모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또 올해부턴 대한변리사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오전에 진행된 파이널 라운드에는 지난 1월 개최된 본선 대회에서 선발된 총 10개팀이 ▲iM뱅크 앱 개선 전략 ▲데이터 기반 마케팅 활성화 방안 ▲외국인 고객 전용 금융상품 개발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치열한 아이디어 경연을 펼쳤다. 오후에 열린 시상식에서는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 경북대 허영우 총장, 대한변리사회 김두규 회장,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민정기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팀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 대상은 IBA팀(부산대), 최우수상은 DiGiBees팀(경북대, 부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은행장 강태영)은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점내 대기공간 등을 활용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운영된다. 고객들은 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전국 1,037개 영업점(기업전문, 대기업금융센터 점포 제외)이 무더위 쉼터 운영에 참여해 은행권중 가장 넓은 영업망을 통해 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폭염에 지친 국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며, “올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부담 없이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해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전문적인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상담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한 평일 오후 8시까지로 확대해 고객 접근성을 크게 강화했다. 또 지난 3월 대체거래소(ATS) 출범에 맞춰 고객지원센터 내 전담 상담팀을 신설해 보다 유연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이어 신한투자증권 디지털PB센터는 올해 3월 ‘신용대출상담팀’을 새롭게 론칭했다. 신용대출상담팀은 단순 대출 업무가 아닌 고객의 재무 상황과 투자 목적에 맞는 건전한 투자 가이드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문 상담인력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고객이 합리적이고 책임 있는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채팅 상담 서비스’도 고도화됐다. 지난 5월 22일 새롭게 오픈한 채팅 상담 서비스는 고객 친화적인 UI/UX로 사용성을 높였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상담 어드바이저 지원’ 기능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계좌 인증 체계를 도입해 고객 맞춤형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신한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는 4년 연속 KSQI ‘한국의 우수콜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이은호)은 2023년 8월 출시한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에서 판매중인 ‘CREW 골프 보험’의 체결 건수가 10만건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CREW 골프보험’은 출시1년 만인 지난해 8월, 체결 건수가 4만건을 넘어선 이후 가입 속도가 더욱 가팔라지면서 지난해 11월엔 6만건을 돌파했다. 특히 봄ㆍ가을 골프 성수기 시즌에는 매월 1만건에 육박하는 계약이 체결되면서 출시 1년 9개월만에 10만건을 돌파했다. ‘CREW 골프보험’은 홀인원 비용과 배상책임 등 골프보험의 기본 보장뿐 아니라 교통사고 대인 벌금과 형사합의금 등 운전자보장까지 한번에 가능해 골프에 진심인 마니아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8월 서비스 개편을 통해 CREW 골프보험의 선물하기 기능을 확대했다. 앞서 CREW 골프보험은 1회권 플랜만 선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상품은 최대 50회 라운딩까지 보장 가능한 ‘N회권 플랜’ 역시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선물받은 ‘N회권 플랜’은 앨리스 앱에 탑재된 ‘N회권’ 메뉴에 접속, ‘사용하기’ 버튼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 고객은 앞으로 실수로 잘못 보낸 돈을 앱을 통해 간편하게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고객이 착오로 송금한 자금을 편리하게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앱에서 신청하는 ‘실수로 보낸 돈 돌려받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실수로 보낸 돈 돌려받기’는 케이뱅크 앱에서 고객이 직접 착오송금 반환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고객센터를 통한 유선 접수만 가능했지만, 이제는 앱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케이뱅크 앱 하단 전체 탭에서 고객센터로 접속해 ‘실수로 보낸 돈 돌려받기’를 클릭하고 진행할 수 있다. 신청가능한 착오송금 유형은 ▲케이뱅크 계좌에서 케이뱅크 계좌로의 이체 ▲케이뱅크 계좌에서 타행 계좌로의 이체 ▲케이뱅크 오픈뱅킹 이용한 타행 계좌에서 타행/케이뱅크 계좌로의 이체 등이다. 이번 서비스는 송금 받은 수취인의 동의가 있는 경우에만 반환이 가능하며, 송금금액 전액에 대한 반환 청구만 신청할 수 있다. 송금금액 일부에 대한 반환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해야 한다. 반환을 신청한 고객은 앱을 통해 진행 현황을 실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국 혁신 금융사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ETF가 상장한다. 인공지능(AI) 관련 종목들 일색인 테마형 ETF 시장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금융사들을 담은 ETF로 성장성을 앞세워 차별화했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금융테크액티브’ ETF를 27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이 개발한 ‘아이셀렉트 미국 차세대 파이낸셜 테크’를 기초지수로 설계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차세대 금융테크 관련 금융사 가운데 최근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한 기업들을 담은 게 특징이다. 실제로 디지털 금융사들은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며 제도권 금융시스템을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스태티스타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인터넷 전문은행은 2017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41.5%, 디지털결제시장은 같은 기간 10.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상품의 포트폴리오는 △전자상거래 결제 서비스 플랫폼 △온오프라인 모바일 결제서비스 △BNPL(빅데이터를 활용한 후불 결제 서비스) △핀테크 플랫폼 등 혁신금융 기업들로 구성됐다.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디지털 은행과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해온 누뱅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일상 속 걷기를 통해 환경을 지키고 걸음 기부로 나눔도 전파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을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상 속 걷기를 생활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함으로써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손님과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이 ‘공동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해 나무를 기부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친환경 ESG 활동이다. 참여방법은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내 걸음 기부 캠페인 참여하기를 통해 ‘빅 워크’ 모바일 앱을 설치하여 참여하면 된다. 참여 직후부터 걸음 수가 자동으로 측정되며, ‘걸음 기부하기’를 통해 하루 최대 3만 걸음까지 기부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참여자의 누적 걸음수가 공동 목표인 5억 걸음에 도달하면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에 나무를 기부하여 산림 복원에 기여하고자 한다. 걸음 기부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중 11만 걸음을 기부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11명을 추첨해 친환경 선물상자를 증정하며, 최종 기부 걸음 수 상위 50명에게는 친환경 선물상자와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한다. 하나금융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이 27일 ‘KB RISE 미국 고배당 ETF 모아드림’ 펀드를 출시했다. ‘KB RISE 미국 고배당 ETF 모아드림 펀드‘는 자산의 50% 이상을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EMP 펀드다. 초분산 투자를 특징으로 하며, 저보수 ETF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주요 투자처는 미국 배당주 대표 ETF와 하이 인컴 ETF다.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미국 대표 배당 ETF ‘SCHD’의 투자 전략을 접목한 점이 눈에 띈다. ‘KB RISE 미국 고배당 ETF 모아드림 펀드‘는 먼저 미국 배당주를 대표하는 미국 고배당 지수에 약 80% 투자해 장기 주가 상승과 배당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중단기 성장성 중심의 ‘다우존스 미국배당’, 대형주 중심의 ‘S&P 배당귀족’, 가치주 중심의 ‘S&P 배당킹’ 등 각기 성격이 다른 미국 고배당 지수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나머지 20%는 커버드콜 ETF 상품에 투자해 알파(α) 수익을 거두면서 미국 배당주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하이 인컴형 상품인 커버드콜 ETF는 참여율과 연 분배율을 고려해 장기투자에 적합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