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3일 상장한 ‘KODEX 미국AI반도체TOP3플러스’ ETF가 상장 2주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AI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인 엔비디아, TSMC, 브로드컴에 집중 투자하고,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마이크론과 샌디스크에도 높은 비중으로 편입한 국내 유일의 ETF다. 상장 첫 주(1월 13~19일) 개인 순매수 금액은 597억원에 달하며, 초기 설정 규모였던 500억원이 빠르게 소진됐다. 이후에도 자금 유입이 이어지면서 상장 8영업일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차별화된 수익률 역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요인으로 꼽힌다. 상장 이후 현재 기준 수익률은 4.3%로, 국내 상장된 미국 AI 반도체 ETF 4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해당 ETF가 추종하는 ‘Akros 미국AI반도체지수’는 같은 기간 필라델피아 AI 반도체 지수 대비 2%포인트 이상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이 ETF는 AI 반도체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 TSMC, 브로드컴 3종목에 전체 포트폴리오의 절반 이상을 집중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자사 머신러닝팀 논문이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 2026년 국제 인공지능 학술대회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AAAI)’의 데모트랙(Demo Track)에 채택돼 성공적으로 시연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AAAI는 전 세계 인공지능(AI) 연구자들이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권위 있는 학회로, 세계 3대 AI 학회 중 하나로 꼽힌다. 두나무 머신러닝팀 논문은 경쟁이 치열한 데모트랙에 선정됐다. 데모트랙은 이론 발표를 넘어 실제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직접 시연하며 기술의 실효성을 평가받는 트랙으로, 연구 성과를 응용 사례로 입증해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희수 두나무 머신러닝팀 연구원은 AAAI 데모트랙에서 ‘시장 반응형 이벤트 타임라인 요약: 가격 신호 통합을 통한 금융 뉴스 이해도 향상(원문: Market-Aware Event Timeline Summarization: Integrating Price Signals to Improve Fin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잇단 부동산 규제에 더해 대출금리까지 가파르게 오르면서 KB국민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약 3년 만에 추세적으로 줄어드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반면 예금금리는 상대적으로 더디게 움직이면서, 은행 예금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주식 등 고수익 자산으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해지고 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2일 기준 766조8133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8648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12월에도 4563억원 줄어들며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된 데 이어 두 달 연속 축소다. 이 흐름이 월말까지 이어질 경우, 2023년 2~4월 이후 처음으로 가계대출이 두 달 이상 연속 감소하게 된다. 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주담대 잔액은 610조3천972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1조2109억원 줄었다. 5대 은행 기준 월간 주담대 잔액이 감소한 것은 2024년 3월 이후 처음이다. 반면 신용대출은 이달 들어 3472억원 늘며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은행권은 최근 증시 호황과 맞물려 일부 신용대출 자금이 투자 목적으로 유입됐을 가능성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서울후생원을 찾아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국내산 김치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태영 은행장을 비롯해 김동아 서대문갑 국회의원, 김병윤 구세군 사령관, 임세빈 수석부행장, 변성환 서울본부장 등이 참석해 급식 배식 봉사에도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어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자라나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소외된 이웃과 농업인을 위해 동심협력의 자세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아 의원은 “서대문구에는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며 “농협과 함께 뜻깊은 나눔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범농협 새해맞이 따뜻한 동행·행복한 나눔’ 릴레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생명은 오는 31일까지 삼성생명 다이렉트에서 보장형·금융형 다이렉트 보험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대상 상품에 신규 가입한 고객이 가입 후 3회차 납입을 완료하고 계약을 정상 유지할 경우, 4월 말 이내에 경품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보장형 상품 가입 고객에게는 보험료 구간에 따라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에서 최대 2만원이 제공된다. 대상에는 입원건강보험, 정기보험, 암보험, 비갱신암보험, 치아보험, 뇌심건강보험 등 삼성생명 다이렉트의 주요 보장성 상품이 포함됐다. 금융형 상품 이벤트도 병행된다. ‘돌려받는 연금저축보험’과 ‘인터넷 NEW 연금보험’은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으로 첫 가입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을 지급한다. ‘바로받는 연금보험’은 5천만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또는 스타벅스 3만원권 중 하나를 선택해 제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2026년 새해를 맞아 다이렉트 고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채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이 2026년을 ‘제2의 도약’의 원년으로 선언하며 경쟁은행과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고객 기반을 확대해 거래 범위를 넓히고, 생산적 금융을 통해 우량기업과 고액자산가를 적극 유치함으로써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우리은행은 2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정 은행장을 비롯해 임원, 본부장, 지점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KPI 시상식, CEO 메시지, 그룹별 사업계획 발표, 다짐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객과 함께하는 성장, 미래를 위한 도약’을 올해의 경영목표로 공유했다. 전략 방향은 고객 확대, 수익 강화, 미래 성장, 책임 경영 등 네 가지로 설정됐다. 2025년 하반기 KPI 대상은 개인영업부문 테헤란로금융센터 길준형 센터장과 기업영업부문 강남기업영업본부 권용규 기업지점장이 수상했다. 현장 성과를 격려하고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됐다. 정 은행장은 CEO 메시지에서 “지난해 체질 개선을 통해 기본기를 다졌다면, 올해는 영업 방식의 변화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운영의 정교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는 지난 2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생산적금융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그룹 차원의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찬우 회장을 비롯해 특별위원회 위원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분과별 추진 현황과 2026년 활성화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생산적금융 분과별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발표 ▲생산적·포용금융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 시상 ▲특별위원회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금융은 특별위원회를 통해 모험자본·Equity, 투·융자 활성화, 국민성장펀드, 포용금융 등 4개 분과를 운영하며, 기업 성장 지원과 취약계층 금융 접근성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는다. 특별위원회는 ▲모험자본·Equity 투자 확대 ▲기업 성장지원 대출 강화 ▲첨단 전략산업 자금 지원 ▲포용금융 확대 등을 추진하는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해 생산적금융 활성화 TF를 통해 증권 IMA 인가 추진, 기후패키지 금융 프로그램, K-Food 스케일업 프로그램 등 제1~3호 사업을 실행한 바 있다. 이번 출범에 맞춰 진행된 공모전에서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투자 중심의 생산적 금융 전환을 본격화한다. 하나금융은 지난 23일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출범하고, 2026년 생산적 금융 공급 규모를 기존 계획보다 1조6000억원 늘린 17조80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자금 흐름을 미래 성장과 혁신 분야로 이전해 국가전략산업 육성과 첨단·벤처·혁신기업, 지역 발전을 지원하는 실행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하나금융은 협의회를 통해 세부 공급 계획을 구체화했다. 첨단 인프라와 인공지능(AI) 분야에 2조5000억원, 모험자본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직접투자에 2조5000억원을 배정한다. 여기에 경제성장전략을 반영한 핵심 첨단산업 242개 업종에 10조원, K-밸류체인과 수출 공급망 지원에 2조8000억원을 투입해 경제 전반의 역동성과 자본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그룹 차원의 체계적인 실행을 위해 ▲관계사별 추진계획 검토 ▲이행상황 점검 및 관리 ▲주요 이슈사항 및 협업 요청사항 공유 등 세부적인 진행상황을 논의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향후 협의회를 매월 개최, 해당 임원이 직접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주요현안을 공유하여 그룹 차원의 속도감 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라이프(대표이사 박경원)는 연금보험 시장에서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설계사의 영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4시간 연금상품 설계를 지원하는 ‘퀵설계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즉시 연금상품 설계가 가능해, 기존에 설계를 기다려야 했던 물리적 시간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iM라이프는 지난해 6월 카카오톡 채널 기반 ‘iM PRO 연금센터’를 개소해 예상 연금액 산출과 상품 문의 등 연금 관련 전반을 비대면으로 제공했다. 여기에 퀵설계 서비스를 결합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연금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특히 주력 상품인 ‘iM 스마트PRO변액연금보험’의 보급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회사는 설계사 대상 연금 정보와 교육 지원을 병행해 현장 상담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iM라이프 관계자는 “퀵설계 서비스는 고객이 기다리는 시간을 절약하고 상품 설계를 보다 신속하게 돕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설계사 모두에게 혁신적인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켓리더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 (은행장 김성주)이 해양금융과 생산적금융을 양축으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파도를 만든다. 부산은행은 23일 기장 연수원에서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DYNAMIC MOVE, MAKE WAVE’를 주제로 상반기 경영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주 은행장을 비롯해 경영진 및 부·실점장 등 약 240명이 참석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회의를 통해 ▲현장 중심의 역동적인 영업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금융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하며, 지역 산업과 실물경제 회복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부산의 정체성이자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인 해양산업 도약을 위해 중점적인 금융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해양·조선·물류 등 지역 주력 산업 전반의 생태계를 아우르는 특화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선박금융과 항만 물류 인프라 투자 확대는 물론, 친환경 해양산업 분야에 대한 맞춤형 자금 지원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해양금융 허브’로 도약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물경제와 미래 성장산업으로 연결되는 금융구조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내부 조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