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현대인 사이에서 거북목증후군과 일자목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거북목증후군은 목뼈, 즉 경추가 정상적인 C자 곡선을 잃고 앞으로 기울어지는 상태를 말하며, 일자목증후군은 경추가 일직선으로 변형된 상태를 의미한다. 이 같은 경추 질환은 단순한 자세 불량이나 일시적 통증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방치하면 목디스크와 같은 심각한 정형외과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정상적인 경추는 머리의 하중을 고르게 분산시키고 목과 어깨 근육이 효율적으로 작용하도록 돕는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가 지속되면 머리의 무게가 일부 부위에 집중되면서 목과 어깨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고 피로가 쌓이며, 뒷목 통증과 어깨 결림, 두통, 안구통증, 손 저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거북목이나 일자목은 구조적 변화가 생긴 경추 질환으로, 조기에 정확한 정형외과 진단을 받고 맞춤형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을 방치하면 추간판 손상이나 목디스크로 진행될 수 있어 통증 완화뿐만 아니라 구조적 회복을 목표로 치료해야 한다. 특히 목과 어깨 근육의 뻐근함이나 뒷목이 딱딱하게 굳어 항상 뻣뻣하게 느껴지고, 어깨가 안으로 둥글게 말리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건강 전문 온라인몰 ‘닥터유몰’에서 ‘블프위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2월 8일까지 이번 블프위크 기간 동안 닥터유몰을 방문한 고객은 전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품목은 닥터유의 대표 건강 제품인 제주용암수, 단백질바, 에너지바와 전문가를 위한 브랜드 닥터유PRO의 단백질 파우더, 드링크, 단백질바 등이다. 특히, 마켓오네이처의 오!그래놀라까지 할인 대상에 포함했으며,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무료배송을 제공한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가입 포인트를 두 배로 지급하는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닥터유몰은 ‘맛있는 건강’이라는 철학 아래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닥터유 브랜드의 모든 제품을 한 곳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몰이다. 정기배송 할인, 전용 상품,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정기배송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 34%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블프위크는 기존 닥터유에 더해 마켓오네이처까지 할인 제품군을 폭넓게 확대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순당이 프랑스 와인의 유명 산지인 샹파뉴와 부르고뉴 샤블리 지역의 부티크 와이너리 3곳의 유명 와인을 국내에 동시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국순당이 론칭하는 3곳의 와이너리 모두 연간 생산량이 적은 부티크 와이너리로 국내에는 각각의 와이너리의 제품이 연간 600병 정도가 소개될 예정이다. ‘샴페인 자끄 피카드’ 와이너리는 프랑스 샹파뉴 지역에서 4세대째 약 17만㎡의 포도밭을 관리하며 모든 제조 과정을 자체적으로 관리하며 샴페인을 양조하고 있다. 몽따뉴 드 랭스에 위치한 프리미에 크뤼 마을인 베루를 중심으로 떼루아의 철학을 담았다. 순차적으로 매년 숙성하는 솔레라 시스템을 통해 오랫동안 숙성해온 리저브 와인을 40%가량 사용해 샴페인을 만든다. ‘파스칼 부샤드’ 와이너리는 부르고뉴 샤블리 지역에서 1979년 설립됐다. 샤블리 떼루아의 순수함을 가장 교과서적으로 표현한 브랜드로 손꼽힌다. 직접 소유한 포도밭에서 양조하며, 수령이 50년 이상된 오래된 포도나무의 포도로 와인을 만들기 때문에 와인에서 느껴지는 미네랄감과 풍미의 응집도가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도멘 뱅상 프랑수와 주아드’는 부르고뉴 지역의 샤샤뉴-몽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실험적 디저트 기술을 담은 2025년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라인업을 24일 공개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창작형 연구 공간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워크샵)’에서 ‘홀리데이 판타지’를 테마로 한 신제품 18종을 선보이며 연말 시즌 시작을 알렸다. 올해 케이크는 토끼·다람쥐·고양이·산타·루돌프 등 동화적 세계관의 캐릭터 디자인을 두드러지게 적용해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동시에 제조 공정 전반에 디저트 기술을 접목해 베이커리와 아이스크림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영하 40도에서 아이스크림을 원하는 형태로 굳히는 ‘초저온 성형 기술’, 아이스크림 안에 또 다른 아이스크림을 넣는 ‘이중 충진 공정’, 냉동상태에서도 광택과 투명감을 유지하는 ‘글라사주 코팅 기술’ 등이 대거 활용됐다. 대표 제품 ‘골든 브륄레 판타지’는 화이트 초콜릿으로 구현한 브륄레 질감을 톡톡 깨먹는 재미를 살렸고, 케이크 옆면에는 머랭 조각을 더해 파블로바 특유의 바삭함을 표현했다. ‘초코 스모어 판타지’는 듬뿍 올린 마시멜로우와 코팅 초콜릿으로 겨울 대표 음료 ‘핫초콜릿’을 케이크로 재해석했다. 타르트 형태를 아이스
보험 임플란트란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라면 평생 2개 치아까지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본인부담금으로 치료가 가능한 제도이다. 하지만 보험적용 여부는 단순히 나이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치아 상태와 잇몸 건강, 전신질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아가 ‘영구치’로 분류되는지, ‘잔존치’ 조건에 부합하는지, 사고나 외상으로 인한 손실인지 등을 확인해 적용된다. 또한 CT 촬영과 구강 검사를 통해 사전 검진을 진행한 후에 본인부담금 약 30% 수준으로 시술이 가능하며 재료나 보철물 종류에 따라 비용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치조골 이식이나 상악동 거상술 등 추가적인 처치가 필요한 경우 비급여 항목으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참고로 2025년 2월 1일부터 보험 임플란트 보철에 지르코니아 크라운이 급여 적용되어 PFM과 함께 선택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단순한 보철치료가 아니라 노년기의 식습관과 영양 상태를 지키는 필수 치료다. 때문에 보험제도를 잘 활용하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면서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연말에는 건강검진 수요와 함께 임플란트 상담이 몰리기 때문에 예약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임플란트의 경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KCGS ESG 평가’에서 종합 등급이 직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KCGS ESG 평가는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3개 부문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해 매년 등급을 매긴다. GC녹십자는 올해 평가에서 환경 부문의 정량적 성과 확대와 정보 공개 강화, 지배구조 체계 정비 등 구체적 개선 노력이 종합 등급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중장기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이사회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갖추는 등 실행 전략을 고도화했다. 특히 정량 지표 기반의 환경성과 개선이 등급 상향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전 임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불공정거래·부정경쟁 방지 정책을 제정하고 직무별 준법 교육을 강화해 내부 관리 체계를 정교화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감사위원회 설치 등 거버넌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 빽다방이 오는 11월 26일부터 글로벌 말차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 3종(말차크림라떼, 말차크림 망고스무디, 말차 아이스크림)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말차코어’로 불리는 말차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디저트·베이커리·빙과류까지 말차의 조합 방식이 다양해지는 추세다. 빽다방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기존 말차라떼와 빽스치노에 더해 크림라떼·스무디·아이스크림 등 말차 라인업을 확장했다. 먼저 ‘말차크림라떼’와 ‘말차크림 망고스무디’는 말차 파우더와 동물성 생크림으로 만든 ‘말차크림’을 활용한 메뉴다. ‘말차크림라떼’는 우유에 말차크림을 더해 말차 본연의 깊은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즐길 수 있으며, ‘말차크림 망고스무디’는 말차크림과 망고가 조화로운 맛을 선사한다. 겨울철에도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말차 베이스를 활용한 달콤쌉싸름한 맛의 ‘말차 아이스크림(소프트·요거트)’도 함께 선보인다. 해당 아이스크림 메뉴는 매장에서 취급하는 아이스크림 타입에 따라 판매 메뉴가 상이하다. 빽다방은 이번 신메뉴 3종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26~27일 이틀간 멤버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청담에이스클리닉(원장 김형우)이 피부 개선 및 슬로우에이징 솔루션 제공을 위해 나드샷 NMN X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담에이스클리닉 측에 따르면 NMN(nicotinamide mononucleotide)은 하버드 의과대학 유전학 교수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의 저서 ‘노화의 종말’에 소개돼 주목받았다. NMN은 체내 세포 수명이라 불리는 NAD+라는 조효소의 전구체다. NAD+는 DNA 손상을 막아주고 노화를 억제하는 기능을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수치가 점점 감소해 신체의 전반적인 노화가 시작된다. NMN은 체내에서 NAD+ 생합성을 증가시켜 결국 세포 기능을 증진시키고 피부의 노화를 막아준다. 또 세포의 에너지 공장이라 불리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개선을 통해 노화에 의해 짧아지는 인간의 노화 시계 ‘텔로미어’의 길이를 연장하여 손상된 DNA를 회복하고 피부 세포 에너지를 개선한다고 청담에이스클리닉 측은 설명했다. 김형우 원장은 “나드샷 NMN X는 광노화로 인한 콜라겐 섬유의 손상을 막고 표피와 진피의 정상적인 두께 유지와 조직화된 피부 구조 유지가 가능해 주름 개선 및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시술 시간 역시 짧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바이오팜(대표이사 이동훈)의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가 오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2025 미국뇌전증학회(AES)’ 연례 학술대회에서 세노바메이트를 주제로 한 총 10건의 연구 포스터를 발표하고, 글로벌 뇌전증 전문가들과 치료 패러다임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AES 학회에서는 세노바메이트의 임상 효능과 안전성, 약동학(PK), 실사용 데이터(RWD) 등 다양한 연구 결과가 공개된다. 특히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전신 강직-간대발작 임상 3상 연구가 ‘최신 임상 연구 초록(LBA)’에 선정돼 발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는 SK바이오팜이 지난 9월 발표한 전신 발작 임상 탑라인 결과를 기반으로 하며, 세노바메이트가 광범위 항발작제로서 잠재력을 지닌다는 점을 학술적으로 뒷받침하는 핵심 데이터로 평가된다. 이번 학회에서는 현재 정제(tablet) 형태로 처방되는 세노바메이트의 새로운 제형인 ‘경구용 현탁액 임상 결과도 최초로 공개된다. 연구에서는 정제 대비 경구 현탁액의 상대적 생체이용률이 동등하게 나타났으며, 식사 여부와 무관하게 투여할 수 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필라이트’의 누적 판매량이 지난 4일 기준 350mL 캔 누적 26억캔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필라이트’는 가성비와 품질을 강점으로 가정 주류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발포주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국내 발포주 시장에서 ‘필라이트’는 2위 브랜드와 판매량 격차가 3.8배로, 전년도 3.4배에 비해 더 벌어지며 뚜렷한 1위를 유지했다. 특히 대형마트에서는 그 격차가 4배까지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슈퍼, 편의점, 대형마트, 조합마트, 체인슈퍼 등 모든 유통채널에서 필라이트는 발포주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전 채널 우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필라이트 성장세의 핵심에는 지난 4월 선보인 신제품 ‘필라이트 클리어’의 성공적 안착이 있다. 이 제품은 하이트진로의 독자 기술인 ‘슈퍼 클리어 공법’을 활용해 깔끔하고 청량한 맛을 구현했다. 실버 캔과 클리어 블루 컬러 디자인으로 시각적 시원함까지 더했다. 고물가 속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듀프(dupe) 제품’ 트렌드가 확산되며, 필라이트 클리어의 깔끔한 목넘김과 가성비가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