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간의 대장정을 펼친 ‘대전 0시 축제’가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3무(無) 축제’속에서 축제 본연의 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은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19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동부·중부 경찰서 및 소방서·각 본부와 자원봉사자, 언론사, 공직자 등의 직급과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를 통해 우리가 목표한 경제 효과를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일부 식당은 주말 3일 동안 최대 5배, 많은 치킨집도 평소 대비 3~4배의 매출을 올렸다고 한다”며 소상공인의 생산·부가가치 효과를 예로 들었다. 이 시장은 또 “항상 얘기했듯 올해 부족했던 점을 내년에 또 채우고 개선하면서 오랫동안 축적된 여러 경험이 결국 최고의 축제를 만든다”며“이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교통 통제로 어르신, 중앙로에 위치한 일부 병원 이용 등에 불편함이 있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우리은행이 고객에게 불편을 초래한 은행관련 업무를 타파하기 위해 100대 과제 추진한다. 이는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조직 내부의 오래된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자율적 조치라는 게 우리은행측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 18일에 실시된 조직개편을 통해 ‘관행/제도개선솔루션 ACT’라는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영업현장 업무 프로세스 중 불필요한 업무 관행을 줄이는 등 효율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TF는 내부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의견과 최근 진행한 대직원 아이디어 공모에서 수렴된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100대 개선과제를 발굴한다. 과제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결과를 직원들과 공유해 조직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의견을 제안한 직원을 포상하는 등 지속적인 업무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우선 다수직원이 공감하고개선 효과가 큰 15개 과제를 선정해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신용조사 비대면 의뢰 프로세스 신설 △여수신·외환 수수료 감면 등 중복업무 프로세스 통합 △퇴직연금 처리업무 간소화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신용조사 비대면 의뢰 프로세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LG생활건강의 아우라에서 글로벌 향료사의 생화캡슐을 적용한 건조기용 ‘아우라 생화캡슐 드라이시트’를 출시했다. 아우라 생화캡슐 드라이시트는 △피오니 로즈 △프레시 릴리 △자스민 머스크 3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아우라 생화캡슐 드라이시트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건조기용 시트에 자연 유래 생분해성 향기 캡슐을 적용했다. 그래서 자사 기존 제품과 대비해 향기가 4배 더 오래간다. 특히 향기 캡슐이 건조기 내부의 고온에도 향기를 보호하기 때문에 건조기에 사용 후에도 잔향이 30일 동안 지속된다. 이 제품은 또 건조기 내부의 높은 온도와 마찰에도 옷감의 손상과 구김을 줄이는 효과가 뛰어나다. 생화의 좋은 향을 그대로 담은 제품인 만큼 미리 사용해 본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30~50세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3일 간 제품을 사용한 고객들의 향기 만족도는 100%를 기록했다. 7일 사용한 뒤에도 모든 응답자들이 “사용 후 건조기 특유의 꿉꿉한 냄새가 없어졌다”, “의류를 개거나 착용했을 때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온라인 고객 리뷰에 ‘건조기 사용 후에도 향기가 그대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는 단기간 인터넷 사용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월 요금 납부와 상품 해지 번거로움이 없는 ‘선불인터넷’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선불인터넷’은 고객이 희망하는 이용기간에 따라 6개월 또는 12개월 요금을 선납하면 기존 요금 대비 최대 43% 저렴하게 U+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간 만료 시 자동 해지된다. 상품은 인터넷 제공 속도에 따라 ▲웹서핑이나 온라인 문서 작업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00M’ ▲고화질 동영상 콘텐츠를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는 ‘500M’ ▲고사양 게임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1기가’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와이파이 제공 여부도 선택 가능하다. 선불 인터넷의 장점은 일반 후불 상품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령 일반 요금제 '와이파이기본 500M' 상품을 12개월 이용 시 월 5만6100원(연 70만9500원, 무약정 기준, 가입 설치비 포함)을 내야 하지만, '와이파이기본 선불인터넷 500M'는 12개월 간 이용 시 추가 비용 없이 연 40만5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연 최대 30만3600원, 약 43% 절약하는 셈이다. LG유플러스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임직원 자녀 대상 피닉스 캠프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피닉스 캠프는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과 자녀를 위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이다. 자녀의 자신감과 학습 동기를 북돋우고,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특히 기존 초등학생에서 중학생 자녀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피닉스 캠프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중학생 피닉스 캠프는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크게 경청, 책임감, 용기와 도전 등이 있는 ‘라이프 스킬’과 퀀텀 단어 암기법 및 가속 학습법, 파워풀 커뮤니케이션, 창의적 문제해결이 포함된 ‘아카데믹 스킬’ 2가지로 구분해 진행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피닉스 캠프를 통해 임직원 자녀들의 내면이 성장하고, 배움의 나눔, 도전과 리더십을 높이고자 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피닉스 캠프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들이 임직원 자녀들의 일상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 일으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임직원과 자녀들이 서로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느낀 시간이 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증권 계열 대신경제연구소가 제2기 거버넌스 최고위과정을 개설한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상장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거버넌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2기 DERI 거버넌스 최고위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최고위과정은 최근 지배구조 관련 주요 이슈 트렌드 전반을 다루며 각 이슈별 대응 전략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 과정은 Δ 밸류업 계획 공시 Δ 2025년 주주총회 Preview Δ 상법 개정안 관련 거버넌스 이슈 Δ 주주행동주의와 기관투자자의 주주관여 Δ 금융회사 책무구조도 Δ ESG 이중 중대성 평가를 중심 주제로 진행한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김우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Etsuro Kuronuma 일본 와세다대학교 법학부 교수 등이 나선다. 제2기 최고위과정은 9월 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12주간 진행한다. 거버넌스에 관심이 있는 상장회사 임직원이라면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거버넌스 최고위과정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신경제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백재욱 대신경제연구소 대표이사는 “최근 밸류업 공시 책무구조도 등 다양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쿠팡이 오는 25일까지 '쿠팡수입 새학기 준비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베이스어스, TCL, 스탠리 등 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우선 21일까지는 새학기 필수품인 디지털 가전과 액세서리 상품을 마련했다. 베이스어스 인기 충전기 어댑터와 케이블 등을 최대 70% 할인한다. 빅트랙 브이북 15.6 셀러론, 에이수스 비보북 16X, 에이서 니트로 V15 등 최신 노트북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인기 캠핑용품 브랜드 스탠리의 텀블러도 특가로 선보인다. 아이스플로우 에어로라이트 텀블러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10% 할인한다. 와우회원은 5만원 이상 구매시 2000원, 10만원 이상 구매시 7000원 추가 다운로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건강 식품과 간식도 준비했다. 옵티멈 뉴트리션과 신타6 단백질 파우더를 최대 50% 할인하며 여성 유산균으로 유명한 재로우 우먼스 펨 유산균은 20% 할인한다. 바나나, 컷팅 멜론 등 간편 과일과 닭강정 등 인기 식품도 15% 할인 판매한다. 22일부터 25일까지는 자취생을 위한 생활용품을 중점적으로 마련했다. 매트리스와 토퍼는 최대 40%, 미디어 로봇청소기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G가 온실가스 배출 감축 및 RE100 이행을 위해 KT&G 영주공장에 2.6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KT&G는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고자 ‘과학기반 목표 이니셔티브(SBTi)’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실행 방안을 고도화해 탄소중립 달성 시기를 2045년으로 설정했다. 지난해에는 2023년을 ‘재생에너지 본격 도입’ 원년으로 삼고,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그룹 전체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8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KT&G 그룹의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은 18% 수준이다. KT&G는 앞서 지난해 6월 3.1MW 규모의 지붕 태양광을 광주공장에 구축한 바 있으며, 오는 2026년까지 대전·광주·김천공장에도 총 18.6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확장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치범 KT&G 생산부문장은 “KT&G 공장에 지붕 태양광을 설치해 획득하는 온실가스 감축량은 연간 1만1,000t에 이를 것으로 기대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현대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12종의 과일을 한데 모은 이색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현대백화점은 올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오는 9월 16일까지) '과일의 정점' 선물세트 5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과일의 정점'은 다양한 과일을 하나의 선물상자에 담은 '다품종 소량 포장' 선물세트로, 이 같은 형태의 과일 선물세트를 내놓은 건 유통업계 처음이다. 김우진 현대백화점 청과 바이어는 "명절 과일 선물세트는 물류와 포장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소품종 다량 포장' 방식을 택하는게 일반적"이라며 "'다품종 소량 포장'을 하면 작업량과 비용이 늘어나지만,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기존의 틀을 과감하게 깼다"고 말했다. 대표 선물세트는 12종류의 과일을 각각 1개씩 포장한 '과일의 정점 특(特) 세트'다. 큰 사이즈와 높은 당도가 특징인 국내산 '블랙 애플망고',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사탕 같은 맛을 내는 '슈팅스타 포도', 경북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고당도 노란포도 '골든스위트', 청량한 과즙이 매력인 '그린시스 청배' 등 평소 선물세트로 만나보기 힘들었던 과일이 담겼다. 가격은 38만원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최근 전기차 배터리 안전 논란이 불거지자 제조사와 정부가 수습에 나서는 등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자사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강조했으며, 정부도 국내 전기차 판매 브랜드들의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일각에선 “배터리 제조사 공개는 의미가 없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향후 해결을 위한 실마리가 풀릴지 주목된다. 2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달 1일 인천 청라동 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약 480세대가 단전, 단수 등의 피해를 입었다. 사고 차량인 벤츠 EQE에 탑재된 중국 파라시스 NCM 배터리에서 발화가 시작됐다. 이후 지하주차장 전기차 입차 거부, 전기차 구매 예약 취소 등 후폭풍이 거세자 제조사와 정부는 ‘전기차 포비아(공포증)’ 진화에 적극적으로 나선 모습이다. 국내 1위 완성차 제조사 현대차·기아는 최근 잇달아 전기차 안전에 대한 자료를 배포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5일 “15년간 개발 노하우를 축적해 완성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BMS) 기술을 갖고 있다”며 “이는 배터리를 관리하고 보호하는 '두뇌'인 동시에 자동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