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KB국민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400건이 넘는 ‘KB ESG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KB ESG 컨설팅 서비스’는 전문 컨설팅팀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를 시작한 2022년부터 지금까지 총 400건이 넘는 컨설팅을 제공해 ESG경영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중견기업을 돕고 있다. 2024년부터는 컨설팅 분야를 고객 니즈가 많은 분야인 ▲ESG 교육&코칭 ▲공급망 ESG 대응 ▲탄소중립 대응 ▲ESG 경영수준 진단으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업의 저탄소 경영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KB탄소관리시스템을 오픈했다. ‘KB탄소관리시스템’는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난 6월에 한국표준협회(KSA)이 프로세스에 대한 적절성 검토를 완료해 대외공신력을 확보했다. ‘KB ESG 컨설팅 서비스’는 중소·중견기업의 비용부담을 덜어내고자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은 가까운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KB탄소관리시스템’은 무료 온라인 플랫폼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넷마블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에 신규 월드 보스 ‘카르킨’ 추가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신규 월드 보스 ‘카르킨’은 시라자라칸 심해 동굴에 서식하며, 물 속성을 바탕으로 파도를 이용한 공격 스킬을 주로 사용한다. 또 주로 땅속에 숨어 습격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월드 보스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장신구 ‘봉인된 카르킨 링’이 추가됐다. 보스전 참여 시 기여도 순위에 따라 ‘족쇄 소마인’ 등의 다양한 전리품을 얻을 수 있다. 신규 콘텐츠 ‘이마젠 원정대’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매번 새롭게 구성되는 원정대 맵에서 보유한 이마젠을 활용해 다양한 공격대를 구성, PVE 이마젠 부대와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보상으로는 이마젠 성장 아이템과 전용 탈 것 ‘플로리링’을 획득할 수 있는 재료를 제공한다. ‘이마젠 원정대’는 시즌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즌별 랭킹 1위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기록할 수 있다. 또 더 강력한 이마젠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이마젠 궁극 진화에 불 속성 이마젠 토리, 불범, 꼬비가 추가됐으며, 신규 버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2024년 미국 심장학회 연례회의(ACC Asia 2024 )에서 연구에 따르면 하루 400㎎이상의 카페인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할수 있다고 발표했다. 인도 다호드 소재 지두스 의과 대학·병원의 내과의 넨시 카가타라(Nency Kagathara) 박사는 "습관적인 카페인 섭취가 심장 건강, 특히 심박수와 혈압의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카페인 음료를 일주일에 5일 이상 1년 넘게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만성적 섭취로 정의했으며 차, 커피, 콜라 등 탄산음료, 레드불·몬스터 같은 에너지 음료도 포함했다. 연구진은 만 18~45세의 건강한 성인 9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들 중 하루에 400㎎ 이상 카페인을 섭취하는 19.6%(약 18명)는 만성적 카페인 섭취자로 분류했다. 이는 커피 4잔, 탄산음료 10캔, 에너지음료 2캔에 해당하는 양이다. 매일 400㎎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심박수와 혈압이 상승하는 등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증세는 하루 600㎎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사람들에게서 더욱 두드러졌는데, 이는 커피 약 6~7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우리은행이 16일 성균관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방지를 위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최근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에서 개설한 계좌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악용되는 사례가 빈번해짐에 따라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자 올해 초부터 외국인 유학생 교육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강의는 △금융사기 정의 △보이스피싱 주요 사례 및 예방법 △대한민국 금융기관 소개 △계좌개설 및 금융기관 이용 등의 콘텐츠로 진행했다. 또 외국인 유학생들의 강의 이해를 돕기 위해 외국어가 능통한 직원이 직접 강의를 맡았다. 우리은행은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보상보험’도 소개했다.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은 우리은행의 모든 고객이 제휴사 보이스피싱 예방앱 ‘싹다잡아’를 설치한 후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고, 보상한도액은 피보험자 1인당 300만원이다. 정현옥 금융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은“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기통신 금융사기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학교와 협의해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신유빈 탁구 선수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발탁됐다. 신 선수는 빙그레로부터 받은 광고 모델료 가운데 1억원 가량을 탁구 유망주를 위해 기부해 화제다. 16일 빙그레에 따르면, 올림픽 폐막 직후 신유빈 선수 측과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빙그레는 빠른 시일내 신유빈 선수가 출연하는 바나나우유 영상 광고 등을 촬영한 뒤 공개할 예정이다. 빙그레 측은 신유빈 선수가 보여준 ‘바나나 먹방’이 국내 바나나 소재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신유빈 선수가 평소 바나나맛우유를 좋아한다고 전해 들었고 신 선수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바나나맛우유의 이미지에 잘 부합하기 때문에 모델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릴 때부터 ‘탁구 신동’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던 신유빈은 국내 탁구 사상 최연소인 15세때 국가 대표팀에 발탁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선 혼합복식, 단식, 단체전에 출전해 전 종목에서 4강에 진출했으며 혼합복식과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 메달리스 대열에 이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조현준 조현상 조현문 등 효성 삼형제가 화해의 손을 잡았다. 고(故) 조석래 회장의 상속재산을 둘러싸고 불거졌던 효성그룹 형제들이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의 상속 재산을 전액 사회에 환원하는데 동의했다. 15일 효성에 따르면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제안한 상속 재산의 사회환원을 위한 공익재단 설립에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동의했다. 이날 조현문 전 부사장은 알림문을 통해 "조현준 회장 등 공동상속인이 지난 14일 공익재단 설립에 최종적으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은) 가족간 화해의 물꼬를 트는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덧붙였다. 조 전 부사장은 "계열 분리와 이를 위해 필수적인 지분 정리, 진실에 기반한 형제간 갈등의 종결 및 화해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협상을 이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앞서 조 전 부사장은 지난달 5일 "선친이 물려주신 상속 재산을 전액 사회에 환원하겠다"며 "한 푼도 제 소유로 하지 않고 공익재단을 설립해 출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조 전 부사장은 공동 상속인인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협조도 요청했다. 일각에서는 가족과 의절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주요 경제단체들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제2조·제3조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노조법 개정안은 산업생태계를 붕괴시키고 노사분규와 불법행위를 조장하는 악법”이라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경제와 미래를 위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확립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도 “국가 경제와 일자리 보호를 위해 이번 재의요구권 행사는 다행스러운 결정이었다”며 “국회는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도 "이번 대통령의 결단은 우리 경제와 미래를 위해 지극히 당연하고 상식적인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한국무역협회(무협) 역시 "정부에서 올바른 결단을 내려준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한국 경제와 수출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 노란봉투법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고 쟁의행위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도록 한 것이 골자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예금보험공사는 MG손해보험 매각 재공고 입찰이 최종 유찰됐다고 16일 밝혔다. 예보는 금융위원회의 업무위탁을 받아 MG손보의 공개매각을 진행해왔으며, 지난달 매각 본입찰을 시도했지만 아무도 참여하지 않아 3차 공개 매각이 불발됐고, 지난해에도 두차례 매각이 무산된 바 있다. 4번째 매각 시도인 이번 입찰에는 앞서 예비입찰에 참여한 사모펀드(PEF) 데일리파트너스와 JC플라워, 메리츠화재가 깜짝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예보는 "매각주관사, 법률자문사 검토결과 등을 바탕으로 최종 유찰 처리됐다며 "향후 수의계약을 통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인터넷신문 유일의 자율규제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16일 임시총회에서 회원가입을 신청한 ‘한국언론학회(회장 박종민 경희대 미디어학과)’의 입회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지난 2015년 4월에 인터넷언론의 사회적, 공적 역할 제고를 모색하기 위해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으며 공동세미나 개최와 심의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인신윤위 이재진 위원장은, 언론학계에서 대표성과 역사성을 가진 한국언론학회의 이번 회원가입으로 독립성, 공정성, 객관성의 가치가 핵심인 자율규제에 대한 사회적 공신력과 공익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언론학회 박종민 회장은, 인신윤위의 효과적 자율규제 활동을 통한 올바른 인터넷언론문화 정립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국언론학회 가입에 따라 인신윤위의 회원은 기존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한국광고주협회’를 포함해 3개 단체로 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국내에서 전기차를 제조·판매하는 완성차 브랜드 17개사가 배터리 제조사를 일제히 공개했다. 최근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그간 비공개로 해왔던 배터리 정보를 정부가 공개하라는 권고를 내린 데 따른 것이다. 16일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현황’ 및 각 완성차 브랜드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국내외 브랜드 17곳이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일반에 공개했다. 현대차는 단종된 차종을 포함해 총 13종(제네시스 3종 포함) 배터리 정보를 지난 9일 국내 자동차 업계 중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 9종은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배터리를, 1종은 중국 CATL 제품을 사용했다. 제네시스 3종은 모두 SK온 배터리를 썼다. 단종 모델을 포함한 기아의 7종 가운데 5종은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배터리, 나머지 2종은 생산 기간에 따라 이들 두 회사 또는 CATL 제품을 쓴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GM 쉐보레 브랜드는 2종, 르노코리아는 3종에 모두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됐다. KG모빌리티는 2종 모두 중국 BYD(비야디) 배터리를 사용했다. 수입차 중 지난 12일 처음으로 배터리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