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추천 공공서비스,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짐 배송 서비스’ 선정 ‘디지털 관광주민증’ 하나로 다양한 할인 혜택부터 여행코스 가이드까지 강원 평창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한 A씨는 지역 맛집 정보를 검색하다 우연히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알게 되었다. 정부에서 발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 같은 것인데, 이를 통해 현지에서 받을 수 있는 할인 등 혜택이 생각보다 다양했다. 여행지 입장료는 물론, 유명한 카페와 숙소까지 최대 50% 할인이 적용되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으로 발급받을 수 있었는데, 관광주민증 발급 외에 평창에 대한 축제, 방문 팁뿐 아니라 여행 코스도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AI 여행 플래너’ 기능도 있어 여행 계획을 짜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행정안전부는 ‘6월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짐 배송 서비스’를 선정했다.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는 각 기관의 공공서비스 중 이슈·시기별로 국민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선정해 매월 소개하는 정보 콘텐츠다. 6월의 추천 서비스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더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각종 할인 혜택을 비롯한 여행 정보와 유용한 서비스 이용
맹그로브연합(MAC)은 맹그로브 숲을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해 설립된 다자협의체로, 한국이 지난 2005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지역을 비롯한 베트남, 가이아나, 태평양도서국 등에서 맹그로브 복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는점을 높이 평가해 한국의 산림복원의 성공경험이 국제사회에 전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여를 요청해 왔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연합(UAE)과 인도네시아가 주도하고, 독일, 인도, 일본 등이 참여하고 있는 ‘맹그로브 연합(MAC)’에 42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맹그로브 숲(Mangrove Forest)은 열대 및 아열대의 강변, 바닷가에서 자생하는 수목이나 관목을 말하며 육지에 있는 열대우림보다 탄소저장량이 4-5배 많다고 알려져 있다. 동물의 서식처를 공급하고 해일과 쓰나미 등 자연재해로부터 보호기능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태계이다. 최근 이상기후로 해수면 상승, 쓰나미 등 자연재해의 빈도와 강도는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맹그로브숲은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흡수해 해양생태계를 직접적으로 보전할 수 있는 핵심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쓰나미, 태풍 등으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운영지침’ 개정 기후변화대응 참여 촉진, 입주기업의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산단 내 입주기업의 부담 완화와 규제개선을 위해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운영지침’(이하 ‘운영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먼저, 5년간 임대기업이 이행해야 할 투자이행 기준을 (기존)투자금액 전부 → (개정)투자금액의 전부 또는 실제 임대 부지의 재산가액의 2배 이상 중 적은 금액으로 완화했다. 그간, 동일한 면적의 임대 부지를 임대했더라도 사업계획 상 투자금액이 더 큰 기업의 투자이행 부담이 커서 불합리한 측면이 있었으나, 이번 개정에 따라 투자이행 기준을 실제 임대면적과 연계한 금액으로 동일하게 적용하여 각 기업 간의 형평성을 확보하고 부담을 완화했다. 두 번째로, 사업계획 이행 기간(5년)에 대해 (기존)유예 없음 → (개정)경기변동 등 불가피한 사정 발생 시 1년 이내의 이행 기간 유예를 신설했다. 임대기업이 입주 계약 후 예측하지 못한 경기침체 등 외부요인에 의해 사업계획의 투자금액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를 감안하여 1년 이내의 유예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임대기업이 태양광 발전사업을 시행할 수
이정식 장관, 중소기업협단체와 일·육아지원제도 활성화 방안 논의 및 협조 당부 소규모 기업... 육아지원제도 활용 더욱 활성화 RLEO 현재 고용노동부는 저출생이라는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일·가정 양립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6월 5일(수) 오전 10시에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중소기업협단체들과 함께 “일·육아지원제도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고용노동부는 일하는 부모가 자녀를 직접 돌볼 수 있도록 육아시간을 확보하고 소득을 보전하는 방안과 함께,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여건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기업들도 저출생이 심각해짐에 따라 육아지원제도를 활용토록 해야 한다는 인식은 높아졌으나, 현실적으로 중소규모 기업일수록 인력 공백 등으로 인해 활용에 애로를 겪는 상황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육아지원제도 사용에 따른 기업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체인력지원금을 육아휴직까지 확대하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업무분담 지원금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오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7월 31일 팀 K리그-토트넘 ▲8월 3일 뮌헨-토트넘 총 2경기 확정 모든 경기의 티켓 예매는 6월 28일,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쿠팡플레이가 올 여름 열리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전체 경기와 예매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쿠팡플레이는 7월 31일(수) 오후 8시에 1차전, 8월 3일(토) 오후 8시에 2차전을 선보인다.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의 1차전,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과 토트넘의 2차전 모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토트넘과 맞붙는 팀 K리그 사령탑은 K리그 1 2년 연속 챔피언 울산의 홍명보 감독이 맡는다. 홍 감독은 작년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도 팀 K리그를 지휘해 AT. 마드리드를 상대로 3 : 2 승리를 이끌었다. 쿠팡플레이는 전체 일정과 함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공식 예고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토트넘과 뮌헨 선수들이 국내 팬들에게 보내는 인사와 팀 K리그의 참여 소식, 그리고 그라운드 위 ‘영혼의 단짝’에서 토트넘 캡틴과 분데스리가 득점왕이 되어 재회하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서로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담겼다. 해리 케인은 “안녕 쏘니, 올여름 한국에서 만나자
서울대 기후테크센터와 함께 ‘사회적 탄소 감축량’ 산정 위한 원칙과 방법론 연구 진행, 가이드라인 공개 카카오메이커스, 매일유업과 함께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 앵콜 진행 카카오와 카카오 계열사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대 기후테크센터와 함께 2023년 카카오 카본인덱스 내 사회적 탄소 감축량 산정해 공개 카카오는 이용자들이 2023년 한 해 동안 카카오 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환경에 기여한 부분을 ‘카카오 카본인덱스' 및 ‘사회적 탄소 감축량'으로 산정해 발표했다. 카카오는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지난 22년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를 선언하고, 지난해부터 이용자가 카카오 서비스를 통해 환경에 기여한 활동을 계량화한 카본인덱스 수치를 발표해 오고 있다. 2023년 카본인덱스는 5,400만 KUC(Kakao Users’ Carbon reduction)로 집계됐다. 카본인덱스에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의 이용자 환경 기여 데이터가 반영됐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톡 지갑을 통한 전자문서 전환 1억2천만 건, ▲카카오맵 자전거, 카카오T 바이크 총 이동거리 3,700만Km, ▲카카오T 전기택시, 전기차 총 이
농림축산식품부는 “과학기술을 활용한 농촌지역 삶의 질 혁신방안”을 주제로 하는 '제36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하 미래성장포럼)'을 6월 7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저출산과 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지역소멸 대응이 국가적 아젠다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촌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농촌의 새로운 발전 전기를 마련하는데 과학기술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농·산촌 에너지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R&D) 방안 ▲농촌 공간정보시스템 구축·활용 사례 ▲농촌재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 농촌 구축 전략 등을 주제로 하는 강연을 준비하였으며, 농촌 현장을 진단하고 과학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농촌 미래 전략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진다. 농식품부 이상만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농촌다움을 지니면서 편리한 정주환경, 경제활동 여건, 사회서비스도 제공된다면,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살고 싶고, 일하고, 쉬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데 필요한 기술 개발 및 연구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신도시 지역에 광역버스 신설, 광역DRT 도입 교외선 운행 재개 및 BRT 신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4일, '수도권 북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후속 조치로, 5월 3일 발표한 수도권 남부지역에 이어 수도권 북부지역(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의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을 위해 마련되었다. 대광위는 수도권 북부지역 인프라(철도, 도로 등) 및 통행분포를 분석하고, 광역교통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자체 등과 협의를 거쳐 이번 방안을 수립했다. 수도권 북부 지역 전체 통행량 중 서울 방향 통행의 비율은 평균 45%이다. 서울 내에서도 수도권 북부지역과 인접한 자치구로의 통행이 대부분이며, 철도에 비해 도로의 혼잡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북부와 서울 간 통행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율은 평균 50%이다. 지하철 이용자가 전체 통행의 21%로 가장 많고, 지하철 이용 시 이동시간도 가장 적게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광위는 수도권 북부지역과 서울을 연계하는 광역버스·BRT 등을 확대하고, 지하철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개인회생・파산에서 채무자의 최소 생계 유지 보호되는 재산의 상한, 현행 정액에서 정률로 개정 개인회생・파산 과정에서 채무자의 생활 안정을 보장하기 위하여 매각 대상에서 제외되는, 재산의 상한 금액을 현행 ‘정액’에서 ‘정률’로 개정함으로써 물가수준에 맞는 최소 생계를 보장하기 위한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채무자회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현행 채무자회생법 시행령은 2019년 개정되어, 회생・파산에서 보호되는 재산 금액의 상한을 1,110만원(2019년 당시 4인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100분의 40을 기준으로 6개월분 생계비)으로 정하고 있었으나, 채무변제에 사용하는 재산으로부터 생계비 명목으로 제외할 수 있는 재산의 상한을 정액으로 규정할 경우, 물가변동 등 경제상황을 즉시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개정안은 상한 금액을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제11호에 따른 4인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100분의 40에 6을 곱한 금액(회생・파산선고 당시를 기준으로 함)”으로 하여, 회생・파산 당시 물가를 반영하도록 정했다. 따라서 채무자의 개인회생・파산신청 시 채무자의 생활에 필요한 6개월간의 생계비
에스토니아 유전체 정보… 강원 인공지능 헬스케어 특구기업이 활용 양국 간 공동혁력 협의 개시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현지시각)에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에스토니아 사회부와 에스토니아의 유전체정보 등 의료데이터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장급 협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에스토니아는 혁신적인 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07년 세계 최초로 전자투표를 도입하는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시설(인프라)의 수준도 높다. 특히, 이러한 기반시설(인프라)을 바탕으로 대부분의 일상의료 데이터가 수집되고,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보관된다. 또한 바이오뱅크 프로젝트를 통해 20만명 이상의 유전체 정보도 수집하였으며 이러한 표준화된 의료 데이터들이 에스토니아가 유럽의 건강관리(헬스케어) 혁신을 주도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전 국민이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검진 기록이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등 매년 상당한 양의 공공의료 데이터를 축적하고는 있으나 의료데이터 이용 관련 제도 정비와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기업들의 활용에 한계가 있다. 중기부 김홍주 특구기획단장과 에스토니아 사회부 자니카 메릴로 e-health 전략국장은 이날 협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