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임무 수행능력 숙달을 위해 2박 3일 훈련 교통이 불편한 예비군을 위한 차량 수송 편의 제공 병무청은 3월 4일부터 2024년도 병력동원훈련소집(이하 ‘동원훈련’이라 한다)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동원훈련은 병력동원소집 대상으로 지정된 예비군이 전시 등 유사시에 전시임무 수행능력 등을 숙달할 수 있도록 평시에 소집부대별로 2박 3일 동안 실시하는 훈련이다. 입영시간은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육군은 12시, 해·공군은 13시이며, 퇴소시간은 17시이다. 올해 동원훈련 대상은 46만여 명으로, 병은 전역한 다음 해부터 4년 차까지, 장교·준사관·부사관은 6년 차까지가 해당된다. 참고로 올해 전역한 사람은 동원훈련 대상에서 제외된다. 훈련대상 예비군에게는 동원훈련 통지서가 입영일 7일 전까지 등기우편, 모바일앱 또는 전자우편(E-mail)으로 발송된다. 훈련통지서를 모바일앱 또는 전자우편(E-mail)으로 받고 싶은 예비군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개인별 동원훈련 일자와 훈련부대 및 교통편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훈련장소가 멀리 있거나 교통이 불편한 지역으로 이동하는 예비군에 대해서는 차량으로 수송해 편의를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이행 준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설치 지속 확대 2022년부터 사업 시행… 총 15개 통합 바이오가스 시설 설치 환경부는 ‘2024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 대상으로 지자체 8개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하수찌꺼기,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 중 2종 이상을 한 시설에서 통합 처리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선정된 지자체 8개는 △인천광역시, △경기도 광주시, △경기도 과천시,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 횡성군, △충청남도 부여군, △전라남도 목포시, △전라남도 순천시이다.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은 바이오가스의 보급 및 사용 확대를 위해 2022년부터 사업을 진행했고,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 8개를 포함하면 총 15개의 통합 바이오가스 시설 설치가 추진된다. 환경부는 지난 1월 초부터 한 달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았고, 총 19곳의 지자체가 접수했다. 2월 22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개최되어 사업의 적정성 및 효과 등을 살펴보고, 환경기초시설임을 감안하여 △부지확보 및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소통 여부, △예산 신속 집행을 위
정부‧기업 간 협업을 통한 AI 디지털교과서 무상 개발 첫 사례 상반기 학교 교육현장 시행 위해 전국 6개 권역 설명회 개최 행정안전부는 4일, 초등생 교육용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 교재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이후, 초등교과서에 도로명주소 교육이 포함되었으나, 전문교재가 없이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2023년 5월부터 KT기술혁신부문(AI2X Lab)과 협업하여 초등생을 위한 교재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개발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가상공간에 도로명주소·사물주소 등 주소정보와 관련된 교육 내용을 초등생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은 가상공간에서 ▴도로 유형(대로, 로, 길)별 도로 건설 및 건물 건축, ▴건물 유형별 건물번호판과 도로 방향용 도로명판 제작·설치, ▴시설물에 설치된 사물주소 확인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도로명주소의 사용방법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익힐 수 있다. 교사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실습과제와 퀴즈를 통해 학생의
국민 알권리 증대 위한 비급여 보고제도 시행 2년차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 4월부터 2개월 내 제출해야 앞으로 의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는 비급여 보고제도가 의무적으로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4일, '의료법' 제45조의2에 근거하여 2023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비급여 보고제도를 금년부터 의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의료법' 제45조의2 및 동법 시행규칙 제42조의3,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에 따라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비용과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대해 의무적으로 보고하는 제도다. 2024년 보고대상이 되는 비급여 항목은 총 1,068개로, 기존 2023년 보고항목 594개 외 이용빈도·진료비 규모 등을 고려하여 선별된 비급여 항목(행위·치료재료, 약제, 영양주사, 예방접종, 교정술, 첩약 등)이 포함되었다. 의료기관의 장은 각 비급여 보고항목별 단가, 빈도, 상병명, 주수술명 등을 보고하여야 하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연 2회(3, 9월분 진료내역), 의원급 의료기관은 연 1회(3월분 진료내역) 보고한다. 2023년에는 9월분 진
테슬라, 최대 34,600위안(약 5400만 원) 인센티브 책정 BYD, 지난해보다 더 큰 할인 제공 중국 전기차 시장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전기차 시장 선두 기업인 BYD와 테슬라의 Model Y, Model 3는 판매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두 기업은 2023년에도 판매량 증대를 위해 여러 차례 가격 인하와 구매자 인센티브를 제공했으며, 이 같은 추세는 2024년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의 인센티브 공세 테슬라는 최근 중국에서 보험 인센티브를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은 "3월 말까지 Model 3 세단과 Model Y SUV 재고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34,600위안(약 5400만 원)에 해당하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라며, "테슬라는 이미 가격이 최저 수준이었음에도 5400만 원 가치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가격 인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되고 있다. 또한 자동차 보험 할인, 변경 페인트 할인, 한정된 기간 동안의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동시에 제공한다. BYD의 공격적인 가격 인하 시장 선두 기업인 BYD는 중국 시장에서 먼저
식사 나눔을 중개하는 플랫폼 ‘나비얌’이 서울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에서 식사 단체 주문시 식사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나비얌’은 아동급식카드를 소유한 아동을 포함한 결식 문제를 겪는 이들에게 식사 나눔을 중개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이다. 운영사는 예비사회적기업인 (주)나눔비타민으로, 최근 임팩트스퀘어와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4억원 규모의 시드(seed)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이다. 서울시 내에 위치한 아동복지센터, 보육센터 및 지역아동센터라면 나비얌을 통해 단체 식사 주문을 할 경우, 상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현장 식사의 경우, 단체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가게들과 예약 시스템을 연계하여 아이들을 인솔하는 교사가 단체 식사를 보다 편리하게 스케줄링하고, 비용증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비얌의 대표 김하연은 “아동급식카드를 가진 개인뿐 아니라 센터나 기관에 있는 아이들에게도 식사지원 혜택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서비스 대상을 확장했다. 현장 식사나 포장뿐 아니라 단체주문 배달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이외 지역으로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대병원 역량 강화 방안 논의 이상민 제2차장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국립대병원 교수정원 증원방안을 논의하고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국립대병원 교수정원 증원 정부는 거점 국립대병원 의대교수 정원을 2027년까지 현재보다 천 명까지 더 증원하고, 필요시 현장 수요를 고려하여 추가 보강하기로 했다. 이는 지역·필수의료의 획기적 강화와 의학교육의 질 제고, 국립대병원의 임상과 교육, 연구역량 제고를 위한 위한 조치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10월 19일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 혁신전략회의'에서 국립대병원 소관을 보건복지부로 이관하고, 필수의료에 대해 충분한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각종 규제를 혁신하며 연구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금번 교수정원 확대까지의 일련의 조치를 통해 국립대병원의 임상·교육·연구역량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의사 증원과 교수 증원이 함께 추진되며 의대생·전공의들에게 질높은 교육과 수련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문의 중심으로
삼성전자가 Neo QLED 8K·Neo QLED·삼성 OLED 등 2024년형 TV 신제품 공식 출시에 앞서 3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2006년부터 18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매출 기준 1위를 달성한 삼성 TV는 올해에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 TV 프로세서 중 역대 가장 강력한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8K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2024년형 삼성 OLED ▲초대형 TV 시장을 선도하는 98형 Neo QLED·UHD 등 2024년형 TV 신제품을 사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삼성 TV 프로세서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지닌 512개의 뉴럴 네트워크를 가진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다양한 콘텐츠를 8K 화질로 선명하게 업스케일링해 탁월한 화질을 구현한다. 2024년형 삼성 OLED는 UL의 인증을 받은 ‘OLED Glare Free’ 기술을 적용해 색상의 정확도와 선명도를 유지하면서 빛 반사를 줄여줘 낮에도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98형 Neo QLED·UHD를 신제품을 출시하며 초대형 제품 라
글로벌 서버 구축 기업 슈퍼마이크로와 AI DC 글로벌 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GPU 클라우드 기업 람다에도 투자 진행… AI DC 필수인 GPU 확보 SK텔레콤은 AI 데이터센터(이하 AI DC) 분야의 떠오르는 총아로 주목받고 있는 슈퍼마이크로, 람다와 협력해 AI 분야 필수 인프라로 손꼽히는 AI DC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AI DC란 AI 학습과 추론 등에 필수적인 GPU 서버,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력 공급, 열효율 관리를 위한 냉각시스템을 제공하는 AI 시대 차세대 데이터센터다. 슈퍼마이크로, 람다 등과 AI DC 협력 SKT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 중인 MWC24에서 글로벌 서버 및 스토리지(데이터 저장장치) 시스템 제조 기업 슈퍼마이크로와 글로벌 AI DC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슈퍼마이크로는 AI 및 GPU 시장 리더인 엔비디아(NVIDA)로부터 칩을 공급 받고있는 주요 협력사다. 특히, 최근 1년간 주가가 약 9배 상승하는 등 전 세계 AI 산업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슈퍼마이크로는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5G, 엣지 컴퓨팅 등
친문에 대한 공천 배제가 심화되고 있는 형국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인천 부평을에 홍영표 의원을 컷오프하고 영입 인재인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비례대표 이동주 의원이 경선을 치르도록 했다. 이에 홍영표 의원은 자신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략선거구 지정은 부당하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홍 의원은 "다시한번 밝히지만 인천 부평을 지역은 '전략선거구'로 지정할 이유가 없습니다"라며, "도덕성 문제, 사법리스크, 우리당의 진정성과 가치를 떨어트리는 그 무엇도 제겐 없습니다. 그럼에도 전략 선거구 지정은 오로지 홍영표를 막겠다는 뜻 아닙니까?"라고 비판했다. 안규백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전략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성북을에서도 비명계 기동민 의원을 공천 배제하고 영입인재인 김남근 변호사를 전략공천했다. 친명(친이재)계 안민석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오산에서는 안 의원이 컷오프되고, 영입인재인 차지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전략공천됐다. 용인갑에선 비례대표 권인숙 의원과 이상식·이우일 후보 간에 결선 없는 3자 경선을 치르게 됐다. 충북 청주서원에선 현역인 이장섭 의원이 이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