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구제‧부패방지 정책 현장에 직접 참여해 청년의 목소리 전달 권익위 2030 자문단, 10대 1의 경쟁률 거쳐 선발 국민권익위원회의 권익구제‧부패방지 정책 과정에 청년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청년을 위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제1기 권익위 2030 자문단’이 출범한다. ‘권익위 2030 자문단’은 이번 달 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발대식·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년간 국민고충 해결·부패방지·행정심판·제도개선 등 국민권익위 주요 정책에 대한 현장 참여 및 모니터링, 청년 의견 수렴을 위한 정책 토론과 제언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국민권익위는 1박 2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자문단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자문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익위 2030 자문단’은 ‘청년 DB’를 통한 공개모집에서 약 10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선발됐다. 자문단은 최현석 청년보좌역을 단장으로 대학생, 교육‧사회복지 업무 종사자, 회사원 등 다양한 경력의 20~30대 20명으로 구성됐다. 최현석 자문단장은 “2030 자문단이 국민권익 구제와 부패방지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권익
(사)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회원사 지난해 이후 1년여 만에 2배 이상 증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 KESIA 100번째 회원사로 가입 국내 초기 투자자 리더들이 모인 (사)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KESIA, 협회장 이용관) 가 100개 회원사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월 50개사를 넘어선 이후 1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100번째 회원사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이며, 99번째부터 102번째 회원사는 HRZ(대표 박문찬), 고려대학교기술지주(대표 장재수),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대표 조용준)가 가입하였다. 이로써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창조경제혁신센터,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 글로벌 액셀러레이터까지 다양한 구성원이 초기투자에 특화되어 모인 공신력있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사)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초기벤처 투자에 특화된 기관이 모인 단체로 시장의 다양한 구성원이 공동으로 투자 회사 창구를 넓히고, 초기 투자 기관 간의 상호 유대 협력을 강화,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성장을 이끌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초기투자기관들을 위한 딜소싱 및 후속투자 지원, 네트워킹, 정책건의, 교육 운영 등 초기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제주 감귤 진피 활용 푸드업사이클링 숙취해소제 푸드 업사이클링 브랜드 'UGLYCHIC(어글리시크)’ 제품 확장 중 로컬 큐레이션 커머스 스타트업 브로컬리컴퍼니(대표 김지영)은 제주 감귤 부산물을 활용한 저당 숙취해소제 ‘어글리시크 술깨스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푸드업사이클링 브랜드 UGLYCHIC(어글리시크)를 운영하는 브로컬리컴퍼니는 제주 감귤 부산물을 활용한 저당 숙취해소제 ‘어글리시크 술깨스틱’을 선보였다. 어글리시크 술깨스틱은 롯데벤처스 미래식단 PoC 사업을 통해 롯데중앙연구소와 제주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 헬스셋과 함께 개발했다. 본 제품은 지난 2023년 7월 브로컬리컴퍼니가 롯데벤처스의 미래식단 3기에 선정된 후 제주 감귤 껍질의 항산화 효능을 높인 원료를 활용한 저당 숙취해소제 개발에 착수한 결과물이다. 어글리시크 술깨스틱은 휴대와 섭취가 용이한 젤리 스틱 타입의 숙취해소제로, 헛개나무열매추출농축액, 타우린, L-아르기닌 등을 함유하고, 대체당인 에리스톨을 사용해 당함량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 귤 과육보다 비타민 함량이 높은 감귤진피를 사용해, 음주 후 간의 해독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어글리시크 술깨스틱은 롯데중앙연구소
'섬유패션기술력향상 및 패션산업 지식기반화 구축' 사업 전년 대비 18.9% 확대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래더 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 등 연구개발(R&D) 투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섬유패션의 디지털·친환경 전환 및 산업경쟁력강화 촉진을 위한 금년도 '섬유패션기술력향상 및 패션산업 지식기반화 구축' 사업을 공고했다. 섬유·패션산업은 많은 일자리 창출과 수출을 통한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주요산업이나, 최근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 이전 증가에 따른 국내 생산기반 약화, 높은 중소기업 비중(90%) 등으로 디지털·친환경 전환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생태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섬유패션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와 기업지원을 위해 전년 대비 약 19% 증액된 207억 원 규모로 우리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선도, 지속가능한 발전, 균형잡힌 스트림 협력,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14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세한 사업 공고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국고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은 3월 7일부터 3월 21일까지 신청서를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국고보조금관리시스템에
상표법 위반 피의자 7명 입건, 위조상품 4만4천여 점 압수 김하성, 오타니 참가 '엠엘비(MLB) 2024시즌 개막경기' 앞두고 위조상품 사전 차단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서울 동대문‧남대문 일대 의류전문 도매매장(7개소)을 집중단속해 MLB(메이저리그 야구) 관련 위조상품을 판매한 갑씨 등 도매업자 7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김하성, 오타니 쇼헤이 등 유명 선수들이 참가하는 '엠엘비(MLB) 2024시즌 개막경기'(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대 LA 다저스)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에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중에 엠엘비(MLB) 위조상품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올해 초부터 선제적인 첩보활동을 통해 이루어졌다. 상표경찰에 따르면, 갑씨(남, 61세) 등 도매업자들은 동대문 시장(2개소)이나 남대문 시장(5개소)에 거점을 두고 엠엘비(MLB) 관련 운동복, 양말 등의 위조상품을 전국으로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상표경찰은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엠엘비(MLB)의 6개 유명 구단 상표(LA다저스, 뉴욕양키즈 등)가 부착된 총 44,341점, 정품가액 1억5천만 원 상당의 위조상품을 압수조치
2월 21일 전체회의에서 720건 심의 위원회 출범 이후 전세사기피해자등 총 12,928건 결정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22회 전체회의(서면)에서 720건을 심의하였고, 총 556건에 대하여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처리결과는 가결 556건, 부결 81건, 적용제외 61건, 이의신청 기각 22건으로 나타났다. 61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여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81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되었다. 상정안건(720건) 중 이의신청은 총 38건으로, 그 중 16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되어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되었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총 12,928건(누계)이며,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787건(누계)으로, 결정된 피해자등에게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6,481건(누계)을 지원하고 있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등(특별법 2조4호나목・다목)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변경 시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로 어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 ‘24년 제5차 신성장 민관협의체 현장간담회 개최 수소충전소 지원 확대 등 정부 관심 요청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은 국가수소중점연구실로 지정된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찾아 연구개발 현장을 점검한 후 주요 수소 기업들과 민관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추진단은 동 연구원이 개발한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 알칼라인 수전해(水電解) 연구시설과 함께 그간의 민간 기술이전 성과를 살펴보고, 기술 신뢰도 향상 및 국산화에 대한 중장기 기술개발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참석기업들은 신성장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수소산업 활성화에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국내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수소모빌리티 (버스, 지게차 등) 및 수소충전소 지원 확대 등에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다. 유병희 추진단장은 “우리나라는 수소차, 연료전지 등 활용 분야 보급실적 세계 1위로 수소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저변을 넓혀 가는 중”이라면서, “신성장 프로젝트에 포함된 수소 분야 주요 과제들을 실효성 있게 추진함으로써 탄소중립과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 14일에 발표한 '신성장 주요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따라 분야별
"소프트웨어 해킹이 불가능한 방식으로 제품을 재구성" 미국 수출 규제에 따른 맞춤형 칩 제공 최근 분기 보고서에서 엔비디아는 거의 모든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 센터 수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업들이 엔비디아 칩을 활용하여 자체 AI 모델을 만드는 추세가 확대됨에 따라 데이터 센터 수익은 221억 달러(약 29조 4,173억 1,000만 원)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런 막대한 왕국을 구축한 엔비디아가 유독 한 곳에서만 성장을 보지 못했다. 콜렛 크레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 "10월 미국 정부 수출 관리 규제 도입 이후 중국 매출이 상당히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엔비디아는 여전히 미국 수출허가 없이도 중국에 수출할 수 있는 대안 칩 버전을 판매하고 있다. 이에 경영진들은 "이 칩들은 올해 말 중국 시장에서 경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2023년 말 미국은 중국이 미국 기술에 접근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중국에 출하할 수 있는 반도체 유형을 제한하는 규제를 도입했다. 이로 인해 주주들은 엔비디아가 중국의 거대 AI 칩 시장에서 매출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21일, 의료계 집단행동 대책 관계부처 회의 개최 사태 심화시킨 주동세력, 배후세력에 대하여 특히 엄중한 책임 부과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해 법무부, 행정안전부, 대검찰청, 경찰청은 오늘(21일) 의료계 집단행동 대책 회의를 진행하고 공동브리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의료기관에서 이탈함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위험이 발생한 점을 고려, 즉각적인 조치방안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협력체계를 점검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안보, 치안과 함께 국가가 존립하는 이유이자, 정부에게 주어진 가장 기본적인 헌법적 책무로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하여 엄중 대처 필요성에 모두 공감하였다. 이에, 대화와 설득을 계속하되 불법집단행동에 대해 의료법과 형법 등 적용 가능한 관련 규정들을 바탕으로 엄정히 수사를 진행하고, 불법의 중대성에 부합하는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필요한 경우 법령에 따른 강제수사 방식도 적극 활용하여 신속한 수사를 진행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위험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세부적인 내
현 북한이탈주민 법적지위와 정책의 근간이 된 '북한이탈주민법' 의미 담아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공간(기념비, 기념공원 등)도 함께 조성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지시한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과 관련하여, 7월 14일을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제정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김영호 장관은 오늘(21일), 국민통합위원회 북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등 시민사회와 정부 유관부처 의견을 종합하여, 현재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북한이탈주민법)'이 시행된 의미와 상징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법'은 김영삼 정부 시절인 1996년 12월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하여 1997년 7월 14일부터 시행되었다. 북한이탈주민의 입국은 1993년 이전까지는 연평균 10명 이내였으나, 1994년을 기점으로 연 50명 내외로 증가하였으며, 1997년 당시에는 누적 약 848명에 불과한 시점에서 법률이 제정되었다. 당시 정부는 북한이탈주민 정책을 인도적 측면과 통일정책의 전반적 구도 하에서 접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