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모집을 위한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공고 해양수산부는 29일,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은 항만법에 따라 민간이 자체 자본으로 항만시설을 개발하고 그 중 국가에 귀속되는 토지와 시설은 투자비에 상응하는 무상사용기간을 설정하는 사업을 말한다.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세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항만구역에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등의 친환경에너지를 생산·보관·유통하는 복합시설을 구축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산항 서측에 위치한 국유지를 민간자본을 적극 활용해 개발할 필요성을 인정받아 2023년 경제부총리 주관 ‘제4차 경제규제혁신방안’에 따라 해양수산부 규제혁신 주요과제로 채택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사업구역 관리기관인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을 통해 공고 및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해당 사업은 이르면 2025년 착공하여 2030년부터 복합에너지 클러스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앞으로
주택 분양 13,830호로 전년 동기 대비 646.8% 증가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43,033건 1월 수도권 주택 분양은 7,906호로 전년 동기 대비 669.8% 증가, 지방 분양은 5,924호로 전년 동기 대비 61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1월 주택 인허가는 25,810호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하였다. 그 중 수도권 인허가는 10,967호로 전년 동기 대비 108.5% 증가, 지방 인허가는 14,843호로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하였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 인허가는 22,906호로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했으며, 非아파트 인허가는 2,904호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착공의 경우 22,975호로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세를 기록했다. 1월 수도권 착공은 12,630호로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 지방 착공은 10,345호로 전년 동기 대비 83.7% 증가하였으며, 아파트 착공은 20,702호로 전년 동기 대비 53.1% 증가, 非아파트 착공은 2,273호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하였다. 주택 분양 역시 13,
철새 북상 등에 대비 강화된 방역체계 지속 유지 산발적 발생 대비 예찰·검사·점검 등 주요 방역조치는 3월 말까지 연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전반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당초 계획대로 2월 29일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다만, 중수본은 철새가 북상을 위해 중·북부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있고, 과거 4월까지 산발적인 발생사례 등을 감안하면 3월 이후에도 추가 발생 위험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그간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시행하였던 주요 방역조치를 3월까지 연장하여 가금농장에 대한 강화된 방역관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겨울철의 경우, 지난해 12월 3일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총 31건이 발생하여 360여만수의 가금류를 살처분하였다. 예년과 달리 가금농장에서 2개 혈청형 동시 검출, 발생 초기 전남·북 지역에서 급격한 발생 양상, 바이러스 특성 등으로 인해 대규모 발생 우려가 컸으나, 고위험지역 및 산란계 밀집단지(10개소) 집중 방역관리, 10만수 이상 산란계 농장 소독시설 설치 확대 등 선제적 방역조
팀 쿡, "AI에 막대한 투자 중" "생성형 인공지능… 올해 주요 발표가 있을 것"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29일, 애플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인공지능(AI)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아이폰 제조업체가 최근 기술 업계를 휩쓸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열풍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를 보여준 강력한 신호 중 하나로 해석된다. 또한, 해당 발언이 이슈가 되고 있는 이유는 애플이 자율주행차 '애플카'의 포기 선언 이후 나온 발언으로 업계에서는 상당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듯 하다. 쿡은 가상으로 열린 애플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애플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놀라운 혁신 가능성을 인정하고 있으며, 현재 이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라며, "생성형 인공지능은 사용자들의 생산성, 문제 해결 등을 위한 획기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가장 이슈가 되는 발언은 애플은 아직 오픈AI의 GPT 또는 구글의 제미니와 같은 경쟁 제품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올해 주요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것이다. 쿡은 "올해 말, 우리는 미래를 재정의할 수 있다고 믿는 또 다른 기술인 생성형 인공지능 분야에서
시드 그룹과 중동 호텔 디지털 전환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시드 그룹, 글로벌 기업의 중동 지역 내 비즈니스 확대 및 성장 지원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아랍에미리트 시드 그룹(Seed Group)과 손잡고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ONDA(대표 오현석)는 시드 그룹(대표 히샴 알 구르)과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호텔 디지털 전환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 합작투자(Joint Venture)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드 그룹은 UAE 두바이 왕실 일원인 세이크 세이드 빈 아메드 알 막툼의 개인 회사(The Private Office of Sheikh Saeed bin Ahmed Al Maktoum)로, 세계 각국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중동 지역 내 비즈니스 확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성공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 시드 그룹은 IT기술·호스피탈리티·헬스케어·통신 산업 등에서 중동 내 방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ONDA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및 GCC(걸프 협력 회의) 지역 호텔 디지털 전환 사업에 박차를 가한
농촌진흥청 개발 ‘메뉴젠’ 사용자 요구 반영해 개선 알림 문자 발신, 식단 작성‧평가 시스템 추가 등 농촌진흥청은 28일, 식품 영양 정보와 음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건강 식단 관리프로그램 ‘메뉴젠’을 개선하고 지난해 12월부터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메뉴젠(MenuGen)은 농촌진흥청이 식단관리, 영양분석과 영양교육 상담에 활용해 국민건강을 증진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2004년 개발한 건강 식단 관리프로그램으로 ‘식단(menu)’과 ‘창조(genesis)’를 조합해 만든 단어다. 별도의 식단작성·평가 프로그램이 없는 사립 어린이집이나 복지관, 소규모 사업장의 급식 관리자, 건강에 관심이 높은 일반인을 비롯해 건강·영양분석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참고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영양, 건강 식단에 대한 국민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사용자가 쉽게 식단을 작성하거나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이성에 초점을 맞춰 메뉴젠을 개선했다. 알림 문자 발신은 사용자가 관심 식단의 핵심어를 지정해 두면 주 단위로 알림 문자를 받을 수 있다. 핵심어는 최대 3개까지 입력할 수 있으며, 등록해 둔 핵심어에 해당하는 새로운 식단을 미리 지정한 요일에 문
미얀마, 라오스, 태국 등 골든트라이앵글 지역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여행금지 지역 정부 허가없이 방문… 여권법 위반 혐의로 처벌 미얀마, 라오스, 태국의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사기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우리 정부는 골든프라이앵글 지역과 태국 북부지역 국경검문소 2개소에 대한 특별 특별 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골든트라이앵글 지역 취업사기 주요 수법은, 온라인 커뮤니티·SNS 등을 통해 고수익의 해외 취업이 가능하다고 홍보, 텔레그램을 통해 개별적으로 접촉, 항공권 제공·숙식 보장 등을 미끼로 유인한 후, 자유로운 이동을 제한하고 보이스 피싱, 온라인 도박 관련 불법행위에 가담시키는 방법이다. 취업사기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동남아 취업 광고에 유의하고 위험지역을 방문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여행금지 지역을 정부의 허가없이 방문하는 경우 여권법 위반 혐의로 처벌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미얀마 타칠레익, 라오스의 골든트라이앵글 경제특구 지역은 대사관 영사의 방문뿐만 아니라 주재국 경찰 등 치안 당국의 진입도 어려워 우리국민에 대한 영사조력이 제한되어 우리국민 피해 구제에 어려움이 있다. 현지 우리 공
28일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거버넌스 출범 및 제1차 회의 개최 CTX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민간투자가 포함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는 28일 국토교통부 중회의실에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이하 CTX)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CTX 거버넌스’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열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2028년 착공, 2034년 개통이라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목표일정대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선이 신설되는 대전시‧세종시‧충청북도 등 지자체, 최초제안서를 작성 중인 DL E&C(대표사) 및 삼보기술단(설계사), 민자철도 전문 지원기관인 국가철도공단,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교통硏)와 함께 거버넌스를 구성했다. 거버넌스에는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비롯해 각 지자체 담당 국장급이 참석하며, 실무진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지방권에서 비교적 생소한 광역급행철도,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이슈가 발생 시 함께 조기에 해소토록 하는 등 CTX가 순항하는데 큰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애플카' 포기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arPlay' 사업은 지속 애플이 10년 동안 공들인 자율주행차 '애플카'의 개발이 멈춘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은 27일(현지시간)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10년간 공들여 온 전기차(EV) 애플카 개발을 포기한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코드명으로 진행되던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를 중단한다고 전했다. 이는 애플이 테슬라와 경쟁하는 전기차 시장 진출 계획을 포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프로젝트 타이탄'은 2014년부터 시작되어 수천 명의 직원이 참여했지만, 자동차 제조라는 새로운 분야 진출은 애플의 핵심 사업인 전자제품 및 온라인 서비스와 맞지 않다는 우려가 있었다. 또한, 적절한 제조 파트너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이번 프로젝트 중단으로 인해 일부 직원을 다른 부서로 배치할 계획이며, 그 중 일부는 인공지능(AI) 부서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arPlay' 사업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애플의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 중단은 자동차 산업과 기술 업계에 큰 영향을 미
2024년도 ‘메타버스 랩’ 4개 신규 선정 공모 창업·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 전문가 세미나 진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도‘메타버스 랩(가상융합세계 연구실)’ 지원 사업의 신규 랩 선발 계획을 공고하고, 4개의 랩을 추가로 선정하기 위한 공모 절차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석·박사 과정생 중심으로 구성된 ‘메타버스 랩’을 구축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메타버스 특화 서비스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업·사업화 과정을 연계하는 융합형 고급인력 양성지원 사업이다. 금년도에는 기존에 지원 중인 4개 랩을 포함하여 신규로 4개 랩을 추가로 선정하여 총 8개의 ‘메타버스 랩’을 운영(랩당 20명, 총 160명 지원)하며, 신규로 선발된 랩은 과제 수행비(1.8억원 내외), 창업·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 전문가 세미나 등을 최대 3년(1+1+1년)간 지원받는다. 사업수행을 희망하는 대학은 소속 교수(과제책임자) 또는 학생이 창업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통과한 최종 4개의 랩이 신규로 선발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산업진흥을 위한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