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직장인 밀집 지역에 위치한 서울 영업점 5곳을 ‘점심시간 집중근무제’ 지점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심시간 집중근무제’는 점심시간에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의 신속하고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개인 창구 전 직원이 근무하는 제도다. 점심시간 은행 영업점 이용이 불편하고 혼잡하다는 고객 의견을 청취해 점심시간 집중근무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도입하게 됐다. 시범 운영하는 5개 지점은 직장인 고객과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강남, 서초, 여의도, 중구, 송파에 있는 강남역종합금융센터, 교대역지점, 증권타운지점, 서소문지점, 가락동지점이다. 5개 지점은 점심시간에도 전 직원이 고객을 맞이하며, 점심시간 전과 후에 방문하는 고객의 불편함도 최소화하기 위해 창구 근무 직원을 추가로 배치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기존 오후 4시까지였던 영업점 운영시간을 저녁 6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형태의 특화 영업점 ‘9To6 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8월 10곳을 추가해 전국 82곳의 영업점에서 저녁 6시까지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금융의 발달에 따라
롯데건설이 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처음으로 CP 등급 평가를 신청한 롯데건설은 신청과 동시에 우수 등급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위는 매년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 및 성과에 따라 등급을 평가하고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2018년 CP를 도입해 임직원들의 준법의식을 향상시키고, 컴플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해 법 위반에 대한 리스크를 예방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 사무국은 독립된 권한이 보장된 자율준수관리자(現 조도휘 상무)를 임명하고, 임직원의 행동 지침이 되는 자율준수편람 발행, 자율준수협의회 및 내부고발 시스템(컴플라이언스 신문고) 운영, 인사제재 및 인센티브 제도 등을 도입해 매년 CP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컴플라이언스 교육사이트를 개설하고 매월 카드뉴스형식으로 제작한 ‘CP TIMES’를 발간해 현업
행아웃(대표 방창주)은 12월 12일 서울 역삼역 인근 마루180 이벤트홀에서 예비, 초기 창업가들에게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와 팁을 전달하면서 서로를 응원하는 ‘Self-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깔끔한 남자들이 주최하고, 행아웃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이 넘는 예비, 초기 창업가들이 참석해 창업에 대한 열의를 들어냈다. ‘창업, 쉽지않은 여정의 길’ 행사 포스터 ‘창업, 쉽지않은 여정의 길’을 주제로 열린 성과공유회는 콴텍 이상근 대표와 로프컴퍼니 박재현 대표가 선배 창업가로써 기조강연을 통해 창업자들에게 응원을 전달했고, 깔끔한 남자들(대표 조태식), 티처라인(대표 김경룡), 인디프(대표 손보남), 니어라운드(대표 이태후), 디오랩스(대표 김호돈) 5개사가 각각의 창업 여정을 발표 및 공유하며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또한 예비, 초기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씨엔티테크의 ‘스타트업 CEO 및 투자심사역 과정’과 앤틀러의 ‘스타트업제네레이터 프로그램’, ‘포스코 창업인큐베이팅 스쿨’의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깔끔한 남자들의 조태식 대표는
바네사가든이 ‘2023년 인천 ESG 상생기금(I-SEIF) 6기 펠로우’로 선정돼 ‘2023년 인천 ESG 상생기금(I-SEIF) 기금전달식’을 통해 기금을 전달받았다. 바네사가든, 2023년 인천 ESG 상생기금 6기 펠로우 선정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진행된 ‘2023년 인천 ESG 상생기금(I-SEIF) 기금전달식’에는 바네사가든을 비롯해 상생기금 6기 펠로우로 선정된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상생기금은 수도권매립지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인천에 자리한 4개 공사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조성한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에서 ESG 경영을 도입한 기업까지 확대·발전시킨 것이다. 바네사가든은 이번 기금 전달을 통해 100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이번 사업이 종료되는 내년 3월까지 사업 개발비를 비롯해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 ESG 컨설팅 등을 무상 지원받게 됐다. 바네사가든이 이번 펠로우에 선정된 이유의 중심에는 새로 개발한 실내 공기 정화기 ‘그린팟 S-2호기’가 있다. 그린팟은 구독 서비스 상품으로, 매달 이를 관리할 ‘가든 큐레이터’가 필요하다.
산업조사 전문 기관 데이코산업연구소가 ‘2024 수소연료전지 산업 동향 및 수요 분야별 실태와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데이코산업연구소가 발간한 ‘2024 수소연료전지 산업 동향 및 수요 분야별 실태와 전략’ 보고서 표지 2023년에는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 수소발전 입찰 시장이 개설돼 발전단가 인하와 분산전원으로의 설치 유도 효과를 보이며 수소산업 육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더해 수소경제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명목으로 기존 RPS 제도에서 연료전지를 분리한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가 도입됐다. 연료전지 사업체들은 CHPS 도입에 맞춰 고효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에 힘쓰는 한편, 수소연료전지 제품 라인업 다각화를 통해 모빌리티용 수소연료전지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야노경제연구소(2023)에 따르면 연료전지 시스템 세계 시장은 상용차 용도와 업무·산업용 연료전지 시스템이 앞으로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별로 시장을 보면 미국과 한국이 시장 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큐와이리서치 코리아(QYResearch Korea)에 따르면 연료전지(Fuel Cell)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ACI 월드(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World)와 항공 데이터 분석의 세계 선두업체인 시리움(Cirium)은 세계 선두의 공항 고객 경험 측정 및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공항 서비스 품질(Airport Service Quality, ASQ) 프로그램의 강화를 위한 획기적인 협력 작업에 착수했다. ASQ 프로그램의 방법론은 공항 트래픽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는 정밀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응답자 샘플링 평가에서 항공편 데이터베이스가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인식한 시리움은 ASQ 방법론을 지원하는 항공편 참조 데이터베이스 역할을 하여 ASQ 프로그램의 정확도 및 신뢰성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시리움의 코어 플랫폼은 연간 3,500만 이상의 항공편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하며 전 세계 정기 항공편의 97%를 포괄한다. 항공 업계의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ASQ 프로그램은 공항에서 여행자로부터 여행 당일 직접 수집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한 실시간 조사를 기반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의 자료는 고객 경험 부분에서 승객들이 선택한 전 세계 최고의 공항에게 수여되는 ASQ 어워드 선정에 사용된다. ACI 월드 사무
글로벌 기술 컨설팅 및 디지털 솔루션 기업인 LTI마인드트리(LTIMindtree)[인도국립증권거래소: LTIM, 싱가포르증권거래소: 540005]가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의 일환으로 멕시코시티에 새로운 배송센터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배송센터는 미주 지역의 LTI마인드트리를 위한 인력 혁신과 현지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2023년 12월 14일에 문을 열었고, 주멕시코 인도 대사 판카즈 샤르마(Pankaj Sharma), 멕시코 경제개발부 경제 장관 파들라라 아카바니(Fadlala Akabani), LTI마인드트리 수석부사장 겸 글로벌 운영 책임자 라지브 자인(Rajeev Jain), LTI마인드트리 수석부사장 겸 미주 지역 배송 책임자 그렉 디트리히(Greg Dietrich), LTI마인드트리 부사장 아누락 트리파티(Anurag Tripathi)가 참석했다. 멕시코시티의 금융 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100인용 이상 규모의 배송센터는 협업과 혁신을 촉진하고 미래 성장을 위해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첨단 시설이다. 배송센터는 이 지역에서 회사의 역량을 지원하여 SAP 및 디지털 엔지니어링 서비스 라인의 고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서비
디지털 플랫폼 사이버 보안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 이데토(Irdeto)가 셋톱박스와 브로드밴드 업계 솔루션 공급에 있어 40년간 전통을 쌓은 유명 가전제품 제조사 Skardin와 협업해 CI Plus 2.0 USB Conditional Access Module(CI Plus 2.0 USB CAM)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데토, Skardin과 손잡고 탁월한 시청 경험 선사할 획기적인 CI Plus 2.0 USB CAM 출시 Irdeto의 CI Plus 2.0 USB CAM 출시는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에만 제공됐던 CI Plus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이게 됐다는 점에서 중요한 이정표이다. Irdeto의 CI Plus 2.0 USB CAM은 검증을 마친 CI Plus 1.4 솔루션을 바탕으로 설계돼 1.4 사양의 필수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또한 MovieLabs 사양에 맞춰 UHD 콘텐츠 보호를 위한 Enhanced Content Protection(ECP) 지원을 더했다. CAM은 코덱과 해상도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레거시가 발생하지 않으며, 따라서 유료 TV 사업자가 CAM을 교체하지 않고도 새로운 압축 기술과 UHD 같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의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대표이사 김응철)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종합금융은 8월 우리금융그룹의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번 유상증자 결의안 통과에 따라 우리종합금융 자기자본은 1조1000억원을 상회하게 된다. 이는 11위~20위권 중형 증권사 수준 자기자본 규모로, 향후 우리종합금융이 기업금융과 증권업무 분야 등 IB 경쟁력을 확보해 우리금융그룹 비은행 경쟁력 강화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종합금융 김응철 대표이사는 “우리종합금융 유상증자는 영업한도 확대, 규제비율 안정성 확보 등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약”이라며 “앞으로 단계적 자본확충을 지속 추진하면서,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과 시스템 등을 확충해 우리금융그룹 내 Deal Provider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18일 오전 8시 ‘금융을 새롭게, 신한이 한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개발한 슈퍼앱 ‘신한 슈퍼SOL’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 슈퍼SOL’은 신한금융의 주요 그룹사인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저축은행 등 5개 사 금융앱의 핵심 기능을 결합해 ‘한 곳에서 빠르게’, ‘다양한 기능을 융합해 편리하게’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는 통합앱이다. ‘신한 슈퍼SOL’은 은행이체, 카드결제, 주식투자, 보험가입 등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통합 인터페이스를 통해 개별 앱 사용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고객 편의성 및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또한 그룹사 간 다양한 금융 서비스의 연계 및 확장을 통해 완결성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Lock-in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금융은 1일부터 보름간 ‘신한 슈퍼SOL’ 사전예약 이벤트에 참여한 40만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오늘 ‘신한 슈퍼SOL’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총 세 가지로 진행되는 출시 이벤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