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동박용 신소재를 개발, 상용화에 나서며 LS에코에너지의 희토류 사업 진출과 함께 친환경 소재 사업 확대에 나섰다. LS전선이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CuFlake™)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박의 원재료로 구리선 대신 구리 조각을 상용화하는 세계 첫 사례다. 큐플레이크는 동박 제조 과정에서 원재료의 가공 공정을 줄여 제조 비용을 대폭 절감하게 해 준다. 회사 측은 최근 동박 제조사와 샘플 테스트를 마쳤다며, 이르면 내년부터 상용화를 시작해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구리선은 스크랩(금속 부스러기)에서 불순물을 제거·세척하는 4~5단계의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이에 비해 큐플레이크는 스크랩을 용해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조각 형태로 만들어 동박 제조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구리선이 최상급의 스크랩만 사용하는 것과 달리 낮은 등급을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스크랩의 수급 문제를 해결해 준다. LS전선은 60여 년간 케이블의 주요 원자재인 구리와 알루미늄을 연구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금속 가공 기술력을 갖고 있다며, 동박 소재/희토류/EV용 알루미늄 부품 등 친환경 소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교보증권은 2024년 1월 6일과 20일 각각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여의도 본사(여의도역 4번 출구) 19층 비전홀에서 해외선물 양방향 헷지에 대한 주제로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교보증권 해외선물 양방향 헷지매매 교과서’를 출간한 헤드헌팅 전문 기업 커리어앤스카우트 최원석 대표이사가 진행한다. 1부에서는 교보증권 양방향 헷지 HTS 시스템 사용법, 2부에서는 교보증권 차트 신호와 수식 설정을 통한 해외선물 매매 기법 등을 강연한다. 최원석 대표이사는 “교보증권의 해외선물 헷지계좌의 HTS 기능은 상당히 유용하고 좋다”며 “해외선물 초입자들에게 교보증권 양방향 헷지 HTS 사용 방법과 차트 신호를 통한 기준과 원칙에 기반을 둔 매매 기법을 알리고자 도서를 출간했다. 세미나로 헷지계좌 HTS의 특별하고 유용한 기능을 제대로 설명하고 알리는 계기가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해외선물 양방향 헷지와 차트 설정과 기법에 관심 있는 해외선물 초보 투자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 이벤트를 참조하거나 교보증권으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이 개인용 자동차와 개인소유 이륜차의 보험료를 인하한다.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는 2024년 2월 중순 이후 책임 개시 계약부터 2.6%가량 인하될 예정이며, 개인소유 이륜차 보험료는 2024년 1월 중순 이후 책임 개시 계약부터 평균 10.3% 인하된다. 특히 가정용 이륜차는 13.6%, 개인 배달용(비유상 운송) 이륜차는 12.0%까지 보험료를 인하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최종적인 보험료 인하시기와 인하율은 내부 상품심의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 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한파, 폭설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손해율 증가와 제반 원가 상승 등으로 향후 자동차 보험의 실적은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은 높은 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힘든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상생 금융 차원에서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KB손해보험은 정비수가 인상에 따른 원가 상승과 사고 발생 증가 등으로 자동차 보험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번 자동차 보험료 인하로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손해율과 연동한 합리적인 수준의 보험료
소비자 및 시장 인텔리전스 분야의 개척자적 파워를 보유한 기업 NIQ가 성장을 가속화하고 혁신을 촉진하며 고객 중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크리스 유잉(Kris Ewing)을 소비자 패널 서비스(CPS) 부문 글로벌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영진 임명은 다양한 채널과 카테고리에 걸쳐 소비자 출처 측정(consumer-sourced measurement)을 확대하여 소비재(consumer-packaged goods, CPG) 산업을 공고히 하는 데 있어 자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NIQ의 변함 없는 노력에서 나온 것이다.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이루어진 NIQ의 이번 임명은 CPG 산업의 성공을 위해 강력한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가 필수적인 새로운 시대로 소비자 패널 사업을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 유잉이 소비자 패널 서비스 부문 글로벌 사장으로 승진한 것은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전례 없는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리려는 NIQ의 노력을 입증한다. NIQ의 최고운영책임자인 트레이시 매시(Tracey Massey)에게 직접 보고하는 유잉은 소비자 패널 활동의 글로벌 확장을 인도하는 임무를 맡는다. 차별화된 제품 제공, 최첨단 기술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최근 ‘글로벌 수직 농법 성장 기회 분석 보고서(Global Vertical Farming Growth Opportunities)’를 발표했다. 많은 국가들이 인구 증가와 토지 및 물 부족, 그리고 전통적인 농업 방식에 대한 압력에 의해 수직 농법과 같은 새로운 농법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수직 농법이 신기술 도입과 재생 에너지원으로 최신 동향에 부합하고, 서비스형 농업(farming-as-a-service) 모델 도입과 녹색 채소에서 특화 작목으로 활용도가 확대되면서 앞으로 3~5년 사이 관련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화학 및 소재, 영양 산업부의 스므리티 샤르마(Smriti Sharma) 연구원은 “수직 농업이 아직은 잎이 무성한 녹색 채소에 국한돼 쓰여지고 있기 때문에 관련 기업들은 더 높은 마진과 더 낮은 생산 비용을 보장하는 동시에 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 전체 비용은 줄이면서 수확량을 늘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수직 농업 기업들은 관련 부품 및 부자재 공급사와 협력해 해결책을 마련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제어 방식의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LOCA Professional(로카 프로페셔널) 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LOCA Professional 카드는 실적 조건 및 한도 없이 모든 카드 이용금액의 1%를 기본 캐시백 해준다. 여기에 자금사정에 따라 이용대금을 미리 납부해 1% 추가 캐시백 혜택을 받거나, ‘LOCA(로카) 나누기’ 혜택으로 수수료 없이 최대 10개월로 나눠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국내외 모든 이용금액의 1%를 캐시백 해준다. 할부 이용 시에는 이용일을 기준으로 전체 금액에 대해 캐시백이 제공되며, 무이자할부 이용금액은 제외된다. 여기에 즉시결제 시 1%를 추가 캐시백 해준다. 즉시결제란 카드결제일 전 이용대금을 미리 내는 것으로, 일시불 이용 다음날부터 5영업일 이내에 디지로카앱 또는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이용건 별 즉시결제한 금액 기준으로 혜택이 제공된다. 즉시결제가 번거로운 고객은 ‘Weekly(위클리) 자동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1% 추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Weekly 자동결제란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용한 금액에 대해 그 다음주 화요일(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에 자동 출금되는 서비스다. 디지로카앱에서
UV(자외선) LED 경화·노광·살균 등 광응용시스템 전문기업인 유버는 강용훈 대표가 이달 1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3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은 대한민국 글로벌 혁신성장의 주역인 우수벤처기업, 지원기관을 발굴·격려하고 기업, 유공자의 자긍심과 의욕을 고취하고자 매년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유버 강용훈 대표는 이날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유버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UV LED 경화·노광 제품의 수출 증대, 수도권 최초 제1호 첨단기술기업 선정, UV LED를 적용한 AI 방역 시스템을 개발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벤처활성화 분야의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버는 올해 5월 발명의날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성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버는 2010년 설립된 친환경 UV 광응용시스템 전문기업으로 대통령상, 국무총리 및 각 부처 장관상을 다수 수상했으며, 특히 200여건의 특허와 장영실상, 대한민국 기술대상 및 경기도 에너지 산업대
다우데이타는 조성준 상무가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 다회용품 사용의 일상화를 강조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올해 2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해 환경보호를 실천하자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지명을 받은 주자는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라는 의미의 숫자 ‘1’과 ‘0’을 표현한 사진 또는 영상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우데이타 조성준 상무는 굿모닝아이텍의 추천을 받아 일회용품 제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사내 다회용품 사용 캠페인을 개최해 임직원들의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조성준 상무는 “다우데이타가 있는 빌딩의 지하 커피 매장에서 텀블러를 이용할 경우 텀블러 세정제를 주는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마음을 보여주고,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소상공인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성준 상무는 환경보호에 함께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팀뷰어코리아 이
BNK금융그룹은(회장 빈대인) 19일, 금융환경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내실 중심의 성장을 위한 조직 슬림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부문별 전문성 및 실행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지주, 은행 등 주요 자회사 경영진과 부실점장 인사를 우선 실시해 연말연시 조직 기강 확립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의 핵심은 미래 성장동력 발굴 강화, 재무적 관점 기반의 전략 수립 체계 구축, 금융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대외 신임도 제고, 조직 활력을 위한 새로운 인재 중용과 자회사 간 전문인력 교류 확대 등이다. 먼저 디지털 기반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완전한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해 지주 내 그룹미래디지털혁신부문을 신설한다. 부문에는 미래성장 전략 기획과 신사업, 사업다각화를 전담하는 미래혁신부와 부울경 지역 특화 사업과 그룹 간 상호 발전 방안을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팀, 디지털기획부와 IT기획부를 편제하고 조직 간 사업시너지를 통해 신사업분야 발굴은 물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지주와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은 경영전략(기획)부문 내에서 재무기능을 분리하고 새롭게 구성될 CFO 산하에 배치한다. 재무 전문성 확보와 재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8일 개최된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관경위)에서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및 하나손해보험 등 2개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나금융그룹은 관계회사 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했다. 이 날 관경위에서는 신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후보로 정해성 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부사장을, 신임 하나손해보험 사장 후보에는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을 각각 추천했다. 정해성 차기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후보는 1967년생으로 Jones Lang LaSalle, 신영에셋, H&S RE Asset Management를 거쳐 2012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에 합류한 뒤 현 개발투자부문장(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며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관경위는 정해성 부사장이 부동산업에 대한 전문가로서 운용사 및 투자자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산업단지펀드를 이끌며 회사를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차기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으로 추천된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후 삼성화재에 입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