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민간 주도의 상용 지구관측 위성이 자체 발사에 성공했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자체 개발·제작한 ‘소형 SAR 위성’을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4일 오후 2시 정각에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이 개발·제작한 ‘소형 SAR 위성’이 12월 4일 오후 2시 정각에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후 소형 SAR 위성은 오후 15시 45분 40초에 지상관제센터로 첫 위성 신호를 안정적으로 송출했다 한화시스템 ‘소형 SAR 위성’ 발사는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위성 제조·발사 분야의 국내 기술력을 증명해낸 것으로, 우주 강국들이 기술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수출을 통제해왔던 분야에서 국내 첫 국산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발사체는 정부가 앞서 개발한 고체 발사체 및 궤도진입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정부 기술지원과 민간 기업의 기술력을 결집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현재 한화시스템은 용인연구소 위성관제센터에서 위성과 지상 기지국과의 첫 교신을 대기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소형 SAR 위성을 활용해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B2B
종합외식기업 다름플러스가 운영하는 소고기 전문 프랜차이즈 이차돌(대표 이억불)과 한국마케팅광고협회 산하 보육원 후원 단체 굿닥터네트웍스(대표 오두환)가 손을 잡고 기부에 나섰다. 이차돌과 굿닥터네트웍스가 소외된 아이들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차돌과 굿닥터네트웍스는 12월 1일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소외된 아이들을 돕기 위해 이차돌의 자체브랜드(PB) 제품을 전국 각지 보육원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차돌은 협약의 일환으로 진우원, 성심보육원, 선덕보육원, 신명보육원, 천양원, 서울SOS어린이마을, 삼신늘푸른동산, 상록보육원, 신애원 등 굿닥터네트웍스가 후원 중인 보육원에 자사 제품을 전달했다. 굿닥터네트웍스는 이차돌로부터 협찬받은 ‘차돌잡채만두’와 ‘차돌김치만두’ 등 가정간편식(HMR) 제품과 ‘이차돌 감자칩’ 200여 박스를 전국 곳곳에 위치한 굿닥터네트웍스 가맹 보육원에 일괄 전달했다. 이차돌 측은 이번 MOU를 계기로 모든 아이가 행복할 권리를 누리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알바임(ARBAIM Inc.)과 하이트론스 솔루션(HiTRONS SOLUTIONS)은 11월 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 제품(Curated K-products)을 미국 시장에 소개하기로 합의했다. 이 협약은 알바임의 greyd(그레이드) 디지털 플랫폼과 하이트론스 솔루션의 튼튼한 유통 네트워크가 결합해 한국 제품을 미국에 적극적으로 진출시키는 비전을 수립하고 있다. 하이트론스 솔루션 정승화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과 알바임 설현규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이트론스 솔루션 정승화 대표는 “양사는 미국 진출을 기대하는 기업자를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제품 홍보와 수출까지 희망하는 기업들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미국 내 성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업체들은 하이트론스 솔루션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망으로 연결돼 지원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바임 설현규 대표는 “마케팅 활동도 분석하고, 잠재적인 바이어들과 소통을 유지하며 꾸준히 지역 마케팅 활동까지 참여할 예정”이라며 “greyd에 입점한 제품들은 미국의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및 해외 유명 인플루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 이하 딜로이트 안진)은 유럽연합(EU) 수출 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이하 CBAM) 자문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팀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딜로이트 로고 2026년 CBAM의 시행을 앞둔 가운데, EU 수출액이 큰 국내 기업들의 타격이 예상되며 긴장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유럽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불리는 CBAM은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미비한 국가의 생산 제품에 인증서 구매를 요구하는 비관세 무역 장벽의 일종이다. CBAM은 EU집행위가 2021년 7월 14일 Fit for 55 패키지의 하나로, 탄소 배출량 감축 규제가 강한 국가에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국가로 탄소 배출이 이전되는 탄소 누출(Carbon Leakage)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됐다. CBAM은 5월 16일 공식 발효됐으며, 10월 1일부터 전환 기간이 시작됐다. EU 역내 수입업자들은 CBAM 대상 제품의 탄소 배출 정보를 수집해 2024년 1월 31일까지 당국에 수입량과 배출총량을 보고해야 한다.※ Fit for 55 : 2030년까지 탄소
LS전선이 5G급 PoE(Power over Ethernet) 케이블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세계 최고의 통신속도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LS전선 직원이 데이터센터에서 PoE 케이블을 점검하고 있다 LS전선은 이번 신제품(Simplewide™ 2.0)이 다채널 카메라와 고화질 CCTV 등에 사용해 왔던 고가의 광케이블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oE는 케이블 하나로 데이터와 전력을 동시에 보낸다. Simplewide™ 2.0은 최장 180m 거리의 장비에 5Gbps·100W의 통신속도와 전력량을 지원한다. 기존 최고 성능은 200m 기준 1Gbps·30W였다. 5G급 통신속도는 IP 카메라와 CCTV, 사물인터넷(IoT) 등의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과 데이터 백업 등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Simplewide™ 2.0은 전력량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인 100W로 증대, 모션 감지 등 고성능 기능을 가진 CCTV의 운용이 가능해졌다. LS전선은 광케이블 대비 설치 비용을 40~50% 절감할 수 있고 전원 케이블과 콘센트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며, 지하철·공
폰트릭스의 폰트 구독 플랫폼 ‘릭스폰트’는 이용자에게 더 다양한 가치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폰트업체 5개사와 입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릭스폰트 플랫폼에 입점한 ‘다온폰트’, ‘TypeType’, ‘티랩’, ‘타이포디자인연구소’, ‘닥터폰트’ 브랜드 최근 폰트업계가 구독 서비스로 전환한 이후 구독 플랫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릭스폰트는 이런 시대적 흐름에 맞춰 업계의 치열한 경쟁과 세계적인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 비즈니스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계속했다. 그리고 자사가 보유한 ‘기본’에 입각한 폰트의 완성도와 안정감은 유지하면서 새롭고 다양한 가치를 가진 파트너사와 제휴를 통해 이용자에게 구독 다양성과 만족감을 높여 폰트 구독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다. 이번에 릭스폰트에 입점한 5개 파트너사는 국내 기업 다온커뮤니케이션, 닥터폰트, 티랩, 타이포디자인연구소와 해외 기업 TypeType이다. 브랜드별 주요 특징은 △한글의 감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다온폰트’ △주목성과 가독성이 높은 헤드라인 서체에 주력한 ‘닥터폰트’ △실험 정신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는 ‘티랩’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금융소비자의 대출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모든 가계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31일(일)까지 한 달간 면제한다고 4일(월) 밝혔다. BNK부산은행 본점 부산은행 가계대출 이용 고객은 대출받은 지 3년 이내에 본인 자금으로 해당 금액을 상환하는 등 기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요건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감면받을 수 있다. 단 주택도시기금 및 주택금융공사 대출 등 타 기관과 협약을 통해 위탁 판매하거나 양도되는 일부 상품은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연말 지역고객과 소외계층의 대출 상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체 가계대출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상생금융 방안을 지속 검토 및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에너지 및 인프라 부문의 선도적인 기관 투자자인 EIG는 오늘 압둘아지즈 알-구다이미(Abdulaziz Al-Gudaimi)가 EIG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운영 수석 고문 겸 회장으로 EIG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아람코”)의 전 기업개발 담당 총괄 부사장인 알 구다이미는 에너지 시장에서 38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투자 활동과 역내 지속적인 성장에 대해 EIG에 전략적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는 압둘아지즈를 회사에 맞이하게 돼 무척 기쁩니다”라고 EIG 회장 겸 CEO인 R. 블레어 토마스(R. Blair Thomas)는 말했다. “MENA에서 압둘아지즈의 심층적인 부문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은 중요한 에너지 및 에너지 관련 인프라 전반에 걸쳐 추가 투자 기회를 구하는 데 있어서 EIG를 위해 그리고 우리의 포트폴리오 회사들이 저탄소 미래로 전환하는 복잡한 과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그 포트폴리오 회사들을 위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회사와 아람코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레어와 EIG 팀을 알게 되었고 이 지역에서 그들의 성공을 더욱 발전시키기를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조병규 우리은행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E-Waste Zero,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내용연수가 경과했거나 폐기 예정인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서 운영 중인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기부하고, E-순환거버넌스는 기부받은 제품을 다양한 분야에 재활용함으로써 순환경제를 실천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전기·전자제품 회수와 재활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전국 영업점에서 사용 중인 자동화기기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회수·재활용을 위해 올해 내용연수 경과 자동화기기 약 100여대를 은행권 최초로 기부한다. 우리은행은 이미 2022년부터 환경부 유관기관인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내용연수가 경과한 사무용 가구와 집기류를 수거해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자원多잇다’ 사업을 실시해왔으며,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전자제품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조병규 은
실리콘아츠 윤형민 대표의 부친 윤상열 교수(군산대학교 명예교수)가 2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1세. 故윤상열 명예교수는 뉴욕시립대학교(C.U.N.Y) 대학원과 웨스트민스터대학에서 수학하고, 한국작곡가회, 서울작곡가포럼 회장을 역임하였다. 2011 한국작곡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족에는 처 조예연씨와 아들 형민(실리콘아츠 대표), 딸 이나(수원대학교 교수), 지부 진경애, 사위 류성훈(전 마이크로소프트 전무)이 있다. 빈소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1호, 12월 3일 12시부터는 3호)이며 발인은 12월4일(월) 오전9시, 장지는 경기도 광주 충현동산(경기도 광주시 용샘길 115-2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