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이 국내 최대 사료회사인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와 국내 사료시장의 안정화와 공급망 위기 극복을 위해 다시 손을 맞잡았다. 지난해 11월 ‘수입사료 안정적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최초 체결한데 이은 두 번째 사업협력이다. 양사는 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이계인 글로벌사업부문장과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조달과 협력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보유 해외 엘리베이터를 활용한 국내 곡물 반입 △팜박[1] 등 사료원료의 장기공급 계약 △해외 식량사업 공동개발 및 투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교류 등을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8월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중단 이후 공급이 어려워진 우크라이나산 곡물수입 확대를 위한 방안도 함께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메이저 식량사업 회사 두 곳이 국내 사료원료 공급망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한편 포스
모바일 런처 전문기업 어썸잇(대표 유병규)은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중독) 피해를 줄이기 위해 AI 코칭 앱 서비스 ‘아이들(aidle)’을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2023(Soft Wave 2023)’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AI 코칭 서비스 ‘아이들’ 어썸잇 유병규 대표 ‘아이들’은 청소년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부모가 직접 통제하지 않아도 자녀의 과의존을 낮출 수 있도록 1:1 코칭한다. 먼저 ‘아이들’은 일상에서의 스마트폰 사용을 통해 사용자의 습관과 패턴을 수집 분석한다. 이후 연령, 사용 콘텐츠, 시간, 위치 등 레이블된 아이들의 데이터셋과 비교해 스마트폰 과의존을 판단한다. 과의존 군으로 분류될 경우 자녀의 스마트폰에는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MDM, Mobile Device Management) 기능이 동작한다. 어려운 스마트폰 설정과 부모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없이도 전체 사용 시간은 물론 숏폼, 유튜브, 게임 등 대표적인 과의존 콘텐츠의 사용 시간과 기능을 ‘아이들’이 맞춤 코칭한다. 국내 854만명의 청소년 중 스마트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기획재정부(부총리 추경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공동으로 ‘다자개발은행(Multilateral Development Bank, 이하 MDB) 프로젝트 플라자’를 개최한다. ‘MDB 프로젝트 플라자’는 우리 기업에 MDB 재원의 유망 프로젝트 수주 기회를 제공하고 MDB나 각국 발주처와의 협업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돼 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MDB 프로젝트 포럼 △MDB 프로젝트 설명회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설명회 △1:1 프로젝트 상담회로 구성된다. 첫날인 28일 진행되는 포럼은 ‘글로벌 위기를 넘어 녹색 미래로 도약’을 주제로 한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서는 제이슨 알포드 세계은행(WB) 한국사무소장은 ‘세계은행 조달 프레임워크 및 사업 기회’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서, 움베르또 로드리게스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부채 자산 및 대외 펀딩 총괄은 ‘중미 ESG 투자 선도’라는 주제로 은행의 주요 정책과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아시아개발은행(ADB)과 미주개발은행(IDB)에서 MDB별 주요 정책과 중점 프로
서원주신협은 지역사회 화합과 지역문화예술진흥 부문에 지대한 업적을 남긴 김문기 상임임원이 24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문기 상임임원(가운데)이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문기 상임임원은 지역문화예술진흥 부문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수상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용품 등 후원물품 전달, 관내 저소득계층의 난방비 지원 등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서원주신협의 성장을 견인한 김문기 상임임원은 앞서서도 편안한 업무환경 조성, 직원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는 리더로서 금융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문기 상임임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원주신협 소개 서원주신협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문막읍에 위치해 있으며,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한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연락처 서원주신협 박진훈 과장 이메일 보내기 이 뉴스는 제공자가 작성해 발표한 보도자료입니다.뉴스와이어는 제공기
양자 내성 암호 시스템 개발 스타트업인 포체인스 주식회사(대표 이정훈)가 데이터 시각화 기반의 업무 툴 ‘BI Mining’을 정식 론칭했다. 데이터 시각화 기반 업무 툴 ‘BI Mining’의 개발진 이번에 출시한 BI Mining은 직장인 업무 진행에 도움을 주는 분석 데이터 시각화 업무 툴이다. 엑셀 작성과 액셀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 시각화(차트 생성), 보고서 작성 기능, ppt 작업 등의 업무 처리 관련 기능을 BI Mining 내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생성한 차트를 보고서나 ppt에 바로 삽입하는 등의 연계가 가능하고, 마이닝 내에서 작업한 모든 프로젝트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데이터에 대한 시각화를 기반으로 보고서나 자료를 만드는 것은 모든 직장인들의 필수 업무다. BI Mining을 도입함으로써 회사의 입장에서는 더욱 가독성이 뛰어나고 좋은 회사 자료를 쌓는 체계를 수립하는 수단이 되며, 직원 입장에서는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자료를 만들 수 있고 모든 자료를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기존의 BI 툴은 스타트업이나 단순 업무를 처리하기에는 지나치게 복잡하고 비용이 발생한다는 단점
세계적인 에너지 기술 기업인 지멘스에너지가 프랑스 산업용 가스 기업인 에어리퀴드(Air Liquide)와 협력해 독일 베를린에 기가와트(GW)급 수전해(electrolyzer·전기로 물에서 수소와 산소를 분해하는 장비) 공장을 설립하고 수소 기술 양산을 위한 공식 가동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지멘스에너지는 수전해 기기 대량 생산 체제에 돌입하면서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지멘스에너지 독일 베를린 공장 외부 모습 수소가 전 세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주요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합리적 가격으로 대량 공급이 가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비용 효율적이면서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수전해 기기를 꾸준히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 지멘스에너지와 에어리퀴드는 이번 공장 설립으로 연간 1GW 규모의 수전해 기기를 생산하는 것을 시작해 2025년까지 최소 3GW 생산 규모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GW 규모의 수전해 기기를 가동하면 연평균 30만톤의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 그린 수소로 화석 연료를 대체할 경우, 독일의 대도시 아헨(Aachen)의 인구 약 26만명이 배출하는 양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
한국은행에서 추진 중인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활용성 테스트’ 입찰에 참여한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가 CBDC 기술 개발을 주도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블록오디세이 로고 특히 블록오디세이는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한국투자증권, 신한카드 등 대형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멀티체인 기반 블록체인 기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만큼 전문성과 기술 역량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CBDC는 세계적인 추세다. 국제결제은행(BIS)은 2030년까지 24개국 이상이 CBDC를 발행할 것으로 7월 전망했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5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핀테크 행사에서 CBDC의 현금 대체 가능성을 언급했다. IMF는 100여개 국가가 CBDC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도 지난달 CBDC 활용성 테스트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활용성 테스트에 필요한 분산원장 플랫폼 구축 및 실증을 수행할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한국은행 CBDC 프로젝트는 플랫폼 설계 및 구축, 글로벌 CBDC 연계, 이종체인 연계, 이용자 프라이버시 보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27일(월)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장원삼),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과 함께 ‘중소기업 해외판로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 공공기관 - KOICA 공동협력에 관한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집단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한난 및 에너지 공공기관 3개 사(社)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국제협력단이 다자간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써, 집단에너지 및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난과 협약기관들은 동 협약의 비전을 ‘K-중소기업 글로벌화’로 설정하고 공동목표인 ‘해외판로 중소기업 육성’ 및 ‘해외진출 자생력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동 협약에 의한 세부사업으로 먼저 해외진출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 생산성 향상 및 금융혜택 등의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중소기업 간 컬래버를 통한 해외 주요 프로젝트 참여 독려, 해외 동반 진출 시장단 파견 등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에 주력해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적극
‘트렌드 코리아 2024’가 선정한 우리 사회를 관통할 트렌드 키워드로 ‘도파밍’이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도파밍은 즐거움과 쾌락의 호르몬 ‘도파민’과 ‘모으다’라는 뜻의 ‘파밍’이 합쳐진 단어로 재미있는 활동을 단순히 즐기는 것을 넘어서 이를 좇는 요즘의 모습을 반영한 단어다. 놀리 BI 이렇게 즉각적이고 새로운 즐거움을 찾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 복지몰로 ‘도파밍’을 실현하고자 하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체험형 기업복지 플랫폼 놀리(Nolly)(대표 윤하늘)가 12월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한다. 놀리는 실물 상품판매에 중점을 두던 복지몰들과 달리 액티비티-클래스-워케이션에 걸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많은 복지몰들은 폐쇄몰 형태로 최소 인원, 초기 도입 비용과 월 사용료를 부과해 중소기업의 도입 문턱이 높았다. 이번에 출시 예정인 놀리 플랫폼은 개방형 복지몰을 채택해 도입 비용과 최소 인원, 월 사용료를 모두 없앴다. 놀리는 아동 대상 체험부터 골프, 건축주 되기, 판소리 개인레슨 등 복지몰을 이용하는 1차 수혜자인 근로자를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
미디어젠(대표 고훈)이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와 AI 에듀테크 기술의 공교육 적용 및 시민 교육으로의 확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왼쪽부터 부산외국어대학교 장순흥 총장, 미디어젠 고훈 대표이사 미디어젠과 부산외국어대학교는 2차에 걸친 외국어교육센터 AI 플랫폼 사업을 통해 AI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해 학생 스스로 영어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이러한 첨단 기술의 확대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AI 기술 혁신을 위한 산학 공동 연구 개발 협력 △첨단 AI 에듀테크 기술의 대학 교육 실제 환경 적용 △AI 기반 대학 커리큘럼 및 교육 솔루션 공동 개발 △재학생 및 졸업생의 실무 경험을 위한 교육 협력 △시민을 위한 평생 교육 AI 기술 확장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로써 미디어젠과 부산외국어대학교는 대학에서 자체 생산한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AI 기술과 접목해 독창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할 수 있게 됐으며, 추후 이를 시민 평생교육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미디어젠 고훈 대표이사는 “부산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