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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CJ그룹 회장 미신고 계좌 ’포착‘...CJ “성실히 소명할 것”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난해 11월부터 CJ그룹에 대한 국세청의 고강도 특별세무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스위스 계좌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KBS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 회장과 어머니 고(故) 손복남 여사의 공동명의로 개설된 스위스 UBS은행 계좌 3개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 3개 계좌는 이 회장의 비자금 조성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된 2013년부터 형이 확정된 2016년까지 활용된 계좌로 추정된다.

 

이 계좌는 2016년 말 해지까지 수차례 입·출금이 이뤄졌고, 최대 잔액은 260억원대인 것으로 국세청은 판단하고 있다. 국세청은 이 회장이 해외계좌 미신고로 인한 조세포탈죄 혐의가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CJ그룹 측은 “2013년 이후 미신고한 해외 계좌는 확인되지 않는다”며 “국세청에서 계좌에 대해 소명을 요청할 경우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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