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공유오피스 위드짚이 서울 노원점, 은평점, 중화점에서 비상주사무실 렌트프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위드짚 관계자에 따르면 비상주사무실 6+6 할인 방식으로 비상주사무실을 6개월 계약 및 연장시 6개월 무상 지원하는 형태이고, 이벤트 기간내 계약 및 연장한 고객은 6개월 계약으로 총 12개월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지점은 서울 노원점, 은평점, 중화점 등 모두 3곳이다. 서울 노원점은 노원구에 은평점은 은평구에, 중화점은 중랑구에 위치하고 있다. 비상주사무실은 상주형 사무실과 다르게 사업자 주소지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단독 공간의 사무실 비용이 부담되거나 사무실 상주가 필요하지 않은 이용자들을 위한 임대 형태라고 안내했다.

위드짚 관계자는 ”비상주사무실은 임대료 및 사무실 유지비 관련 고정비용의 절감을 위해 소규모 업체와 스타트업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며 ”특히 재택 근무를 선호하는 개인사업자, 프리랜서들이 집근처와 가까운 지점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업자 경우 인근 지역 물류창고와 연계하여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드짚은 2019년 사업자주소지 매쉬업 플랫폼을 온라인으로 구축하여 사무실 계약 및 관리가 가능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1월 중순 현재 누적계약고객을 2만6924건 달성했다.

위드짚 마케팅 담당자는 “작년부터 기존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기치공간과 협업을 통해개인사서함 및 우편물관리가 가능한 스마트사서함 서비스 개시했다”며 “비상주사무실 및 상주형 사무실 임대료를 캐시 형태로 쉽게 충전 후 상시적으로 할인 받을 수 있는 짚캐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