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다이트한의원이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약 치료와 저탄수화물 당질제한 식단을 병행한 다이어트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대한한방내과학회지 제45권 6호(2024년 12월)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다이트한의원 서울점 손지영 원장(1저자)과 방민우 대표원장(교신저자)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다이트한의원의 한방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한약 치료와 저탄수화물 식단 처방을 병행한 염증성 장질환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자들은 60일간 다이트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을 복용하고 하루 탄수화물 섭취량을 50g으로 제한하는 식단을 병행했는데, 연구 결과 환자들의 평균 체중은 73.00kg에서 67.98kg으로 약 6.88% 감소했다. 또 BMI는 26.84에서 25.00으로 유의미하게 낮아졌다. 특히 체지방 위주의 체중 감소가 관찰되어 건강한 체중 감량이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됐다. 이 연구는 대한한방내과학회지 제45권 6호에 게재되며, 그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교신저자 방민우 박사는 “염증성 장질환과 비만은 서로를 악화시키며 함께 진행되는 상관관계가 있다. 비만인 사람이 염증성 장질환에 걸리기 쉽고 반대로 염증성 장질환에 걸린 사람이 생물학적제제로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비만도가 높아지기도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연구는 다이트한의원의 한방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염증성 장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 환자들에게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논문의 1저자인 손지영 원장은 “대한장연구학회에 따르면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최근 10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다"며 "2040 젊은 연령대에서 발병율이 높아 이들에게 최적화된 다이어트 방법과 그 효과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약의 장점과 다이트한의원의 저탄수화물 당질제한 식단을 활용한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연구하여 일반적인 다이어트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좋은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이트한의원은 안전하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 체중감량을 넘어 한방적인 방법을 통해 건강까지 회복할 수 있는 처방을 추구하고 있다. 다이트한의원은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 환자는 물론 청소년, 임산부, 고령층 등에게도 적용 가능한 안전한 다이어트 방법까지 개인별 맞춤 처방으로 제공하고 그 결과를 학회나 학술지 등을 통해 발표, 한약 치료의 효능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