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과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유례 없는 ‘입춘 한파’ 속 생산현장 근로자를 위해 ‘DK 따뜻하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DK따뜻하데이는 동국제강그룹이 매해 혹서기에 진행하는 ‘DK아이스데이’ 행사 연계 이벤트다. 혹한기 현장 근로자 사기 진작 및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인천·당진·포항공장 구내식당·사무동·복지관 등에 푸드트럭을 설치하고 근무 교대 시간을 활용해 현장근로자 1,800여명에게 따뜻한 어묵과 붕어빵 등 겨울 간식을 제공했다. 당일 ‘행운의 룰렛’ 이벤트로 치킨·도너츠·햄버거·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했다.
동국씨엠은 올해부터 한 가족이 된 아주스틸과 온정을 나눴다. 본사·부산공장·도성센터를 비롯 아주스틸 김천공장·구미공장·광명디자인센터를 포함한 임직원 총 2,025명에게 현장 요청 장소와 시간, 품목에 맞춰 도너츠·어묵·붕어빵·햄버거·피자·샌드위치·과일주스 등을 전했다.
동국제강그룹은 혹한기 현장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특별 안전 강조 기간을 지정하고 사업장별 안전 캠페인을 통해 핫팩·방한용품을 지급하는 등 화재예방 및 동절기 안전 관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