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5 (수)

  • 맑음동두천 -9.5℃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7.5℃
  • 맑음대전 -6.1℃
  • 맑음대구 -4.0℃
  • 맑음울산 -3.2℃
  • 맑음광주 -4.9℃
  • 맑음부산 -1.2℃
  • 흐림고창 -7.5℃
  • 구름많음제주 3.7℃
  • 맑음강화 -9.0℃
  • 맑음보은 -7.1℃
  • 맑음금산 -5.7℃
  • 맑음강진군 -4.2℃
  • 맑음경주시 -3.8℃
  • 맑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메뉴

아이오나, 초고속 충전 서비스 공식 런칭

4일(현지 시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주에서 아이오나 런칭 행사 개최
‘에이펙스 리차저리’ 등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4곳·고객 경험연구소 개소
아이오나, 현대차·기아 등 완성차 8개사의 북미 초고속 전기차 충전서비스 연합체
美 전역에 연말까지 충전기 1,000기·오는 2030년까지 30,000기 이상 설치 예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이오나는 4일(현지 시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 본사에서 초고속 충전 서비스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이오나는 본사 인근 ‘에이펙스 리차저리’를 비롯한 전기차 충전소 4곳과 전기차 충전 기술을 연구하는 고객 경험 연구소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힘.

 

아이오나는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BMW, GM,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티스, 토요타 등 완성차 업체 8개사가 참여하는 북미지역 전기차 초고속 충전 서비스 연합체다. 아이오나는 전기차를 이용해 미국에서의 로드 트립이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이오나는 올해 말까지 1,000기, 2030년까지 3만기의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임. 앞서 아이오나는 지난해 2월 공식 출범 후 1년 만에 100곳 이상의 충전소 부지 계약을 완료했다.

 

아이오나는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충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아이오나는 안전한 충전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전기차 80여개 차종을 대상으로 4,400회 이상의 충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에 사용된 충전 전력만 63MW(메가와트)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나는 아마존과의 협업을 통해 일부 충전소에는 결제가 필요 없는 무인 상점 ‘Just Walk Out’ 편의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Just Walk Out 편의점은 AI 기반의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물건을 들고 나가기만 해도 사전 등록한 결제 수단으로 자동 결제되는 무인 매장이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