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9 (일)

  • 맑음동두천 11.0℃
  • 맑음강릉 10.8℃
  • 연무서울 12.1℃
  • 맑음대전 11.8℃
  • 맑음대구 12.3℃
  • 맑음울산 12.3℃
  • 맑음광주 12.2℃
  • 맑음부산 12.1℃
  • 맑음고창 11.6℃
  • 맑음제주 12.7℃
  • 맑음강화 9.2℃
  • 맑음보은 11.9℃
  • 맑음금산 11.4℃
  • 맑음강진군 13.6℃
  • 맑음경주시 13.1℃
  • 맑음거제 12.2℃
기상청 제공
메뉴

KB손해보험,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 0.9% 인하

4월 6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 0.9% 인하 예정
높은 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힘든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 함께 나눠
사회적 책임 다하기 위한 상생금융 동참하고자 보험료 인하 결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이 큰 결단을 내렸다. KB손해보험이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개인용 자동차의 보험료를 낮추기로 결정했다. 보험회사가 주력 수입원인 자동차 보험료를 낮추기는 매우 이례적이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0.9% 인하하며 상생금융에 동참한다. KB손해보험은 오는 4월 6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0.9% 인하할 예정이다. 앞서 KB손해보험은 2022년 1.4%, 2023년 2.0%, 지난해 2.6% 인하한 데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했다.

 

지난해 상생금융에 따른 보험료 인하와 한파, 폭설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됐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은 높은 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힘든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상생금융에 동참하고자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정비수가 인상에 따른 원가 상승과 사고 발생 증가 등으로 자동차보험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자동차 보험료 인하로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KB손해보험은 손해율과 연동한 합리적인 수준의 보험료가 책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