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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장학재단, ‘국민교육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2006년부터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 3000명에 장학금 총 415억원 지급
진로·진학·직무 멘토링, 분야별 명사특강 등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격차 해소·미래 인재 양성 공로...생활비·글로벌 프로그램 확대 강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장학재단(이사장 진옥동)은 사회적 배려 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장학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국민교육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지난 20여 년간 교육 기회 확대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신한장학재단은 금융교육, 진로·진학·직무 멘토링, 명사 특강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장학생의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장학캠프와 홈커밍데이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인 관계망 구축도 돋보인다. 특히 내년부터는 연 600만 원 규모의 생활비·자기계발비 지원에 더해 해외 석·박사 과정까지 지원하는 글로벌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신설해 장기적·체계적 성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장학재단 관계자는 “경제적·사회적 제약으로 학업이 어려운 학생들이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와 안정적 학업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장학재단은 2006년 이후 취약계층 청소년과 대학생, 법학전문대학원생, 순직·공상 유공자 자녀 등 약 3000명에게 총 41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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